풀무원, 작년 이어 ‘열린 주주총회’
- 획일적 주총 문화 탈피한 열린 토론회, 로하스 런치, 문화 공연 등 이색 진행
- 300여 명의 주주 및 명예주주와 함께 경영진이 직접 대화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자리 마련
- 남승우 대표, “5년 내 국내 사업 3조원, 해외 사업 2조원 매출 목표” 제시
로하스 선도기업 ㈜풀무원홀딩스(대표이사 남승우, www.pulmuone.com)는 오늘 오전 10시, ‘참 기업 가치를 이야기하다’ 라는 주제 아래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주주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남구 대치동 복합문화공간 크링(Kring)에서 개최된 금번 행사에서는, 300여명의 주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 로하스 런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획일적인 주총 형식에서 벗어나 주주와 경영진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하는 ‘열린 토론회’에서는, 남승우 대표이사 외에 유창하 재무담당 부사장도 자리를 함께 하여 풀무원에 대한 폭넓고 진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그간의 경영 성과와 함께 풀무원의 제품 및 향후 풀무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한 자유로운 토론이 2시간 가량 이어졌다. 특히 남승우 대표이사는 “국내 시장은 물론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5년 내에 국내 매출 3조원과 해외 매출 2조원 등 총 5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목표 달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순수 지주회사 ㈜풀무원홀딩스 출범과 함께 변화된 지배구조, 국제회계기준(IFRS,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도입과 관련한 설명이 있었으며, 정식 주주 외에 주부, 파워블로거, 대학생 등의 풀무원 제품을 애용하는 소비자들이 ‘명예 주주’로 참여해 열린주총의 의미를 더했다.
열린주총에 명예주주로 참여한 대학생 김동희 씨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풀무원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제시하고, CEO와 직접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특히 깊이 있는 대화와 함께 맛있는 식사와 공연의 즐거움까지 더해져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풀무원의 남승우 대표이사는 “풀무원의 ‘열린 주총’은 바르고 정직한 주주 총회 문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새로운 개념의 주주총회”라며, “향후에도 이처럼 진솔하고 정직한 기업 풀무원으로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주주총회 마지막 순서인 아카펠라 공연팀 ‘원더풀’은 스탠바이미(Stand by me), 자바자이브(Java Jive), 장미 등 유명 곡을 특유의 화음으로 선보여, 참석한 주주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열린주주총회 행사장 전경 모습]
[남승우 풀무원 대표가 주주총회에 참석한 명예주주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남승우 대표이사와 유창하 부사장이 열린토론회에서 주주와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남승우 대표이사와 유창하 부사장이 열린토론회에서 주주와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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