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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착한 주총에는 "열린 토크쇼"가 있다?

아- 아-,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여기는 '풀무원 열린주총-참 기업 가치를 이야기하다' 현장이고,

전 현장 리포터 '풀반장'이고, (흐)
지금 본격적인 '열린토론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뭐, 거의 토크쇼 수준입니다.


무대에는 훈남 김범수 아나운서와 남승우 사장님, 재무담당 부사장님이
주주분들의 질문을 기다리며 자리하고 계시지요.

아, 근데 남사장님께서 지금 제 귀가 번쩍 뜨이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풀무원의 목표는 바로 DP5! 5년 내에 5조 매출을 목표로 하고 계시다네요! ^ ^
국내에서 3조, 해외에서 2조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라고 말씀하시는. 
(10조를 달성하면 세계 10대 기업이라죠!)

무모한 도전이라 할만하지만, 야심찬 목표를 잡고 글로벌기업을 향해 달려가시겠다는
남사장님의 포부~.  히야, 멋집니다~.

아무래도 풀반장은 남은 여생을 풀무원에 뿌리를 묻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다져봅니다.흐.

그사이 무대에서는 신제품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고 있었네요.


김(김범수 아나운서, 이하 '김') : 신세대 겨냥한 제품도 있으시다던데?
유(유창하 부사장님, 이하 '유') : 식사대용 두부제품인 '소이데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샐러드바'도 있구요. 출근길 바쁜 분들 위해 '용기스프',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판매하는 생과일주스 '아임리얼', 그린체 식이섬유인 '다이어트 뷰티', 준비중인 ECMD의 웨딩사업 등등

(앗,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드디어 로하스 런치가 준비되고 있나봅니다.
두근두근. 잿밥에 더 관심이 많은 풀반장.)

: 매출이 기대되는 똘망똘망 제품은 뭐가 있는지?
남(남승우 사장님, 이하 '남') : 샐러드바, 쉐프메이드 드레싱 등이 있다.

: 첨가물 안쓰면서 맛내고 만드는 기술이 하루아침에 만든 기술이 아니다.
대표적인 제품인 '생라면' 제품. 원래 MSG가 들어간 제품의 대명사가 라면인데,
우리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MSG 등 화학첨가물을 쓰지 않고 만들어,
소비자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도 알 수 없을만큼, 우리 기술이 그만큼 좋아졌다.

여기서 풀반장만의 돌발 퀴즈 들어갑니다~~~

바른먹거리를 위해 풀무원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 ^


남사장님께선 바로 이 3가지라고 하시네요.

첫째가 원료다.
현지에서 어떻게 관리되고 수확되어 오는가가 모든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이다.

둘째가 첨가물이다.
유통기한을 길게 하고 색,맛을 좋게하는 첨가물을 쓰지 않으면서도
제품의 질감을 좋게 하고 맛을 올리는 노력이 더 많이 들기 때문에
다른 회사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오면 처음 1년은 참 어려워할 정도로 엄격하다.

셋째가 제조공정과 유통이다 .
특히 우리 제품의 대부분이 냉장제품이라 온도관리가 매우매우 중요하다.

역시 신선한 바른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풀무원입니다. ^ ^

질문중이신 주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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