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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총괄CEO 남승우, 그에 대한 5가지 비밀

풀반장은 지금까지 우리 총괄사장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라톤을 좋아하시고] 지난번
[협력기업 간담회] 때 풀사이 가족분들께 소개드렸던 것 처럼
살인 미소를 지니고 계시다는 정도?


그런데.
오늘자 한국경제신문에 실린 인터뷰 기사를 보니
제가 알고 있던 것 이상의 내용들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마니아적인 성격, 지금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학창 시절 등등..

새로운 정보를 접한 저 풀반장,
풀사이 가족분들께 그 내용을 풀반장 버전으로 전해드릴까 합니다.
이름하여 <풀반장도 몰랐던 총괄CEO 스토리>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풀반장도 몰랐던 총괄CEO 스토리 1 >
난! 총괄사장님이 '미드광'인 줄 몰랐을 뿐이고!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미드 <24>를 아시나요? 현재 7 시즌이 진행중일 정도로 방대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미드입니다. 저희 총괄사장님이 우연히 접한 <24>에 푹 빠지셔서 지금까지 방영된 157 편(우와!)을 몽땅 보셨다는 사실! 사장님이 뭐든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질 못하는 성품이란 소문은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부럽습니다. 털썩!


<풀반장도 몰랐던 총괄CEO 스토리 2 >
난! 총괄사장님께 '마음 속 연인'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고!

총괄사장님이 피터드러커에 매료된 후 지금까지 20여 권이나 되는 그의 저서 대부분을 섭렵하고 <프로페셔널의 조건>은 10번 이상 읽으셨다는 사실. 바른먹거리를 위해 노력해온 풀무원의 기업 정신도 피터드러커를 통해 영감을 얻었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미국의 한 대학원의 ‘드러커 연구소’의 이사회 멤버라고 하니 이 정도면 마음의 연인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지 않을까요?


<풀반장도 몰랐던 총괄CEO 스토리 3 >
난! 총괄사장님이 '경영학과'를 나왔을 거라 짐작했을 뿐이고!

저 풀반장은 총괄CEO가 경영학과 출신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서울 법대를 나오고, 연세대학에서 식품공학 석사를 하고, 뒤이어 식품생물공학 박사학위까지 받으셨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보니 식품공학을 전공한 이유에 대해 ‘내가 모르는 제품을 팔 수는 없지 않습니까?’ 라는 사장님다운 우문현답을 주셨습니다. 놀라울 뿐입니다.


<풀반장도 몰랐던 총괄CEO 스토리 4 >
난! 총괄사장님이 일본을 자주 가시는 이유가 궁금할 뿐이고!

최근 몇해 동안 남 사장님은 사실 미국과 중국을 자주 가시는 편입니다. 거기 풀무원의 현지 회사들이 있으니까요. 그런데...90년대 중반부터 몇해 동안 140번 넘게 일본을 방문해 200 여 곳이 넘는 생식품 공장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이제 풀무원은 세계 수준의 생식품 제조 공장을 여럿 거느린 회사가 되었지만 그때까지는 일본을 보고 배워야 했다고 합니다. 열정의 사나이지요?  


<풀반장도 몰랐던 총괄CEO 스토리 5 >
난! 총괄사장님이 '우등생'이라 믿었고!


우리 총괄사장님의 고3 시절 성적은 문과 180명 중 160등 정도 였다고 하네요. (허걱!) 우열반으로 나눠 공부했던 그 당시 열반에 학생이었음은 물론이구요. 오기가 생긴 사장님 ‘3당4락’의 자세로 공부에 매진한 결과 고3 여름방학 때 드뎌 전교 2등의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서울대 법대에 합격하기에 이르렀는데요. 그리하여 경복고의 전설이 되셨다네요.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위의 내용은
오늘, 3월 18일자 한국경제 신문에 게재된 남승우 풀무원 총괄사장의 인터뷰 기사를
풀반장식으로 재해석한 것이며 혹시 기사 원문이 궁금하신 분들은
[기사 원문보러가기]를 클릭해 주세요.

posted by 풀반장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