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풀반장's Live

한라봉 향이 가득한 풀무원 웹진 <자연을담는큰그릇> 촬영 현장 스케치~

얼마전 개편된 풀무원 블로그 '풀사이'의 카테고리~

그 중에서도 풀반장이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카테고리가 있었으니..
이름하여~~~ '풀반장's Live'입니다!

현장에 직접 나가 발로 뛰며 취재한 내용을
따끈따끈하게~
라이브하게~
담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 o ^


그리고 오늘!
개편 후, 첫 '풀반장's Live'의 신규 포스트가 올라간다는 말씀!
(기존의 현장 스케치들은 이미 이곳으로 이사 완료! 즉 오늘은 새짐 들어오는 날~ㅎㅎ)

잘써야지~ 멋지게 써야지~
사진도 예쁘게 넣어야지~
마음은 굴뚝 같은데~
무엇보다도 소재가 좋아야겠죠?

오늘 소개해드릴 현장은
풀무원 웹진 <자연을담는큰그릇> 겨울호 촬영현장 입니다.

맛있는 요리들과
현장스케치가 아니면 볼 수 없는
그 촬영 현장의 분위를 전해드릴 수 있는 만큼
첫 포스트로 딱! 아닌가요? ㅎㅎ

크리스마스를 낀 지난해 연말에 촬영해
연말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풀사이 가족분들께서 좋아할만한 예쁜 그릇들이 가득한 웹진 촬영현장!

'풀반장's Live'의 첫 포스트로 준비했습니다!

풀무원 웹진 <자연을담는큰그릇> 겨울호의 촬영 현장~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라서
푸드스타일링 작업실에도
크리스마스 오너먼트가 주렁주렁~ 열렸군요. +ㅅ+

촬영현장은 <자연을담는큰그릇>이 종이 책자로 나오던 시절부터
웹진이 된 지금까지 요리와 스타일링을
쭈욱~ 담당해주고 계신  

그린테이블~작업실~!  

그리고 요리를 맛나게 예쁘게 사진에 담아주실 
톤스튜디오 포토실장님의 엄청난 장비들~

포토실장님 카메라의 위용~

부럽지 않다~
부럽지 않다~
부럽지 않다~

자기 최면중인 1人
(풀반장은 태양광을 좋아해요..좋아...해..용..@,.@)

잘 세팅된 카메라 앵글과 테이블 위에
완성된 음식들이 하나둘씩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모두가 테이블 위를 주목하는 이때!
풀반장의 눈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으니!

다름아닌 그릇!

심플하면서도 산뜻한 무늬~ 
소담스럽고 세련된 컬러~
풀반장의 벌린 입이 채 다물어지기도 전!


더 멋지고 예쁜 그릇들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요즘 엄마님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떠올랐다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식기들이로군요~!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듯
톤도 무늬도 너무 예쁘네요~

오~
다음 그릇은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은 아니지만
팝컬러 스타일의 모던한 그릇들이로군요~!


저렇게 강렬한 캔디컬러의 그릇에 담아 먹으면
먹지 않아도 즐거운 기분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이런 그릇들도 예쁘죠? ^ ^
모두 그린테이블 실장님의 소장품들입니다~. 

그 사이 촬영할 요리들이 줄지어 올라옵니다~. 

근데~ 바로 그때!
옆방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풀반장의 귀를 자극하는 소리~

사각사각~

응? 분필?

다음 요리인 '한라봉' 요리를 위해
칠판 일러스트 작업을 하기로 했거든요.
(사실은 칠판 느낌이 나도록
나무판에 칠판 제작용 페인트를 칠해 만든
수공예 칠판이랍니다. ^^ )


칠판에 분필로 
쓱쓱쓱쓱~

뭘 그리고 있는 걸까요?  

오~!
한라봉을 영어로~


왠지 신선하죠?

익숙한 우리말을 외국어로 적었을 때 느껴지는 신선함은
외국어다보니 글자도 그림으로 인식하게 되기 때문인듯 합니다. ㅎㅎ


오~ 분필로 그린 트레이 위에
한라봉 차와 찻잔 세팅 완료~. 

그나저나 방안 가득 퍼지는 한라봉 향~
어쩔거야~ ㅎ,ㅎ

유기농 설탕에 절여둔 한라봉을 꺼내
한라봉 차를 만들 준비를 하는 중~. 


어두운 색의 칠판과
밝은 분필
그리고 앤틱한 찻잔과
눈을 사로잡는 강렬한 옐로 컬러의 한라봉까지~

색감이 좋죠? 

한라봉 샐러드 옆에는
쓱쓱 쓱쓱~
포크를 그려넣습니다~! ㅎㅎㅎ


포크 위에는 
애기 로메인 상추와 호두를 올려주는 센스! 


풀반장도 한입 주세요~
아아~~ 'ㅁ' )/

눈을 사로잡던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그릇들과
코를 반하게 했던 '한라봉 디저트' 요리들~.

이날 촬영된 결과물은
풀무원 웹진 <자연을담는큰그릇>에서 볼 수 있답니다.
[한라봉 요리 보러가기]

.
.
.

그리고 마지막으로 봄을 기다리며~
촬영장에서 데려온
양 사진 한장 투척해요~.


그럼 양을 타고 돌아온 풀반장은
양처럼 조용히 이만 물러갑니다요~.

메에~~


덧. '풀반장's Live' 첫 포스트가 마음에 드셨나요?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