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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올가홀푸드, ‘저탄소 농산물 특별전’ 열어

올가홀푸드, ‘저탄소 농산물 특별전’ 열어

- 15일부터 3일간, 농식품부 ‘저탄소 인증’ 받은 10가지 농산물 판매
- 지구 온난화 심각성 알리기 위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저탄소 농산물 특별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가 방이점에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농식품부로부터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산물 10가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재배한 과일 2종(유자, 배)과 채소 5종(방울토마토, 애호박, 열무, 얼갈이, 피망), 잡곡 3종(백미, 현미, 찹쌀)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저아밀로스쌀 품종(아밀로팩틴이라는 다당류가 풍부함)인 ‘밀키퀸’(4kg/39,800원)과 농약을 넣지 않고 발효된 퇴비를 사용해 재배한 ‘여주 백미’(3.6kg/25,800원)와 ‘여주 찹쌀’(3.6kg/26,800원), 최신 과학영농기법으로 안전하게 재배한 ‘마이스터 유기농 배’ (3입/12,800원) 등이다. 

올가는 이번 특별전과 함께 탄소배출과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 ‘북극곰의 얼음을 지켜주세요’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올가 방이점에 마련된 북극곰 모형의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자신의 SNS에 올려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만원권 올가 상품교환권(2명)을 준다. 또한 사은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10가지 행사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매일 100명씩 총 300명에게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마크가 새겨진 에코백을 증정한다. 

올가홀푸드 남제안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저탄소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녹색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녹색농업기술을 적용, 재배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의 판매를 더욱 확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2012년부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시범사업’을 시작해 일반 농축산물보다 에너지 및 농자재 투입량을 줄이거나 녹색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춘 농축산물에 ‘저탄소 인증’ 표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