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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이 제품 꼼꼼 리뷰

[리뷰] 단단하고 투명하고 잘 녹지 않아요, 풀무원 ‘돌얼음’ 활용법!

뜨거운 더위를 식혀주는 얼음~!

요즘도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지만
낮 기온은 28~30도를 웃도는 날씨! 

여름보다는 덜하겠지만 그래도
얼음이 필요한 곳은 1년 365일 내내 있답니다.

커피나 칵테일을 마실 때~
주스를 시원하게 마시고 싶을 때~
등등~

사실 얼음은 계절적인 부분보다
녹는다는 것과 물에 대한 걱정이 가장 크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 모든 것을 해결한 얼음이 있답니다.
바로 풀무원 돌얼음!

3단계 필터를 거친 맑고 투명함은 기본!!
얼음 앞에 '돌'이 붙어있는 만큼
일반 얼음보다 훨씬 단단하고 잘 녹지도 않아
올 여름 캠퍼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았었답니다.

대체 어떤 모습의 얼음이길래
이토록 관심을 받았는지~

풀무원 웹진 <자연을담는큰그릇>에서
꼼꼼히 살펴봤다고 하네요.

같이 시원해져 볼까요?

[리뷰] 풀무원 '돌얼음' 활용법
단단하고 투명하고 잘 녹지 않아요.

궁금했습니다. 풀무원 ‘돌얼음(ROCK ICE)’이 왜 잘 녹지 않는 얼음으로 유명한지, 그리고 정말 맑고 투명한지. 뜨거운 여름날에는 잘 녹지 않고 깔끔한 얼음이 꽤 많이 필요한 법이니까요. 

DSC00902몇 년 전, 풀무원 ‘돌얼음(ROCK ICE)’이 처음 나왔을 때 꽤 센세이셔널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만 해도 ‘식용얼음’을 마트에서 구입하는 일은 흔치 않았지요. 냉장고가 대중적으로 보급되기 전에야 동네 ‘얼음집’에서 사다 쓰기도 했습니다만, 집집마다 600리터가 넘는 양문형 냉장고가 들어서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굳이 얼음을 돈 주고 구입할 필요를 못 느끼게 됐으니까요. 하지만 냉장고나 정수기 얼음의 위생성이나 냄새 등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면서 요즘은 풀무원 ‘돌얼음’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졌답니다.

DSC01250편리하게 지퍼백에 담겨있는 풀무원 ‘돌얼음’입니다. 3단계 필터 과정을 거쳐 깨끗이 정수한 물로 만든 점도 유명하지만, 사람들이 풀무원 ‘돌얼음’에 열광하는 이유는 바로 ‘잘 녹지 않는 얼음’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풀무원 ‘돌얼음’은 잘 녹지 않는 걸까요? 일단 얼음을 꺼내보겠습니다.

DSC01213마트에서 촬영장까지 20분 정도 걸렸는데 그다지 녹지 않았네요. 그리고 다른 ‘식용얼음’들과 달리 얼음의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으로 ‘부정형’이라는 점도 눈치 채셨나요? 겉면도 거칠거칠하고 속은 크리스탈처럼 투명하고 꽉 찬 게 정말 ‘돌’처럼 단단하게 생겼지요? 일반적인 ‘식용얼음’들은 긴 튜브를 통해 나오는 얼음을 자르기 때문에 크기가 일정하고 대신 안이 비어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풀무원 ‘돌얼음’은 85리터 크기의 거대한 아이스 캔에 정수된 물을 부어 큰 얼음을 만든 뒤, 이 얼음을 깨서 만들기 때문에 안이 꽉 차 단단하고 느리게 녹는 것이랍니다.

합친거개인적으로 풀무원 ‘돌얼음’이 가장 유용한 순간은 바로 아이스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 때 입니다. 투명한 서버나 머그잔 안에 돌얼음을 가득 담고 그 위에 여과지를 깐 드리퍼를 올린 뒤, 원두 가루를 담고 뜨거운 물을 나선형으로 부어주세요. 아마 운이 좋은 분들은 뜨거운 물이 얼음에 바로 닿는 순간 얼음이 녹으면서 내는 ‘쩡, 쩡’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겁니다. 이 소리를 들으면 왠지 더 시원한 느낌이 들던데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DSC01153시판 원두커피 가루를 물에 풀고 풀무원 ‘돌얼음’을 잔뜩 넣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분들도 많더군요. 돌얼음 크기가 제각각이다보니 제법 많은 양의 얼음이 들어가서 손님 접대용으로도 모양새가 꽤 좋습니다. 물론 잘 녹지 않다보니 손님 앞에 커피를 내려놓기도 전에 커피 맛이 맹탕이 되는 일은 없겠죠?

DSC01230풀무원 ‘돌얼음’의 ‘잘 녹지 않는’ 특징은 애주가들에게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미덕입니다. 보드카나 위스키를 온더락 스타일로 만들 때 일반적인 식용얼음을 넣으면 두세 조각만에 잔이 꽉 차기 마련인데요. 풀무원 ‘돌얼음’은……….이거 보세요! 꽤 많이 들어갔죠? 게다가 단단한 얼음이라 천천히 녹다보니 큰마음 먹고 산 30년산 위스키가 물맛이 되어버리는 사태도 막을 수 있답니다. 일본에서는 공을 닮은 거대한 ‘환빙’을 바텐더가 직접 깎아 만들기도 한다는데요. 풀무원 ‘돌얼음’이라면 굳이 환빙이 없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DSC01192이번에는 ‘미니 돌얼음’을 활용해서 라임 모히토 칵테일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애플민트와 라임과 유기농 설탕을 섞어 잘 빻은 뒤, 믹서기에 드드득 간 풀무원 ‘미니 돌얼음’을 잔뜩 채워주세요. 여기에 탄산수(또는 사이다)를 부어주세요. 애주가라면 럼주를 조금 넣겠죠? 이렇게 해서 완성! 풀무원 ‘미니 돌얼음’으로 만든 상큼한 라임 모히토입니다. 얼음이 가득 들어있는 라임 모히토 잔을 찰랑찰랑 흔들면 왠지 쿠바의 어느 바에 앉아있는 헤밍웨이가 된 기분이 들지도. (헤밍웨이는 꽤 유명한 모히토 러버였습니다.)

DSC01199집에 있는 냉장고에 얼음을 얼리자니 미생물이 생길까봐, 냄새가 날까봐 걱정되시나요? 마트에서 산 식용얼음은 빨리 녹아버려 모든 것을 물맛으로 만들어 버릴까봐 염려되신다구요? 풀무원의 ‘단단해서 잘 녹지 않는 돌얼음’을 찾아주세요. 거대한 얼음을 쪼개 만들었기 때문에 단단하고 그래서 잘 녹지 않는 얼음이니까요. 

글. <자연을담는큰그릇> 편집실
사진. MRcomm
요리와 스타일링. 그린테이블
가격. 1,500원(1kg), 3,500원(3kg)
구입처. 대형마트, 편의점

웹진 - 카피라이트

본 컨텐츠는 풀무원 웹진 <자연을담는큰그릇[링크]에서 발췌하였습니다.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