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정해진 메뉴도 없고
하루에 한 테이블의 손님만 받는 식당이 있습니다.
손님과 대화를 주고 받으며
그 손님에 딱 맞는 요리를 내놓는 곳.
그래서 요리를 통한 힐링이 가능한 곳.
바로 영화 <달팽이식당>의 내용인데요.
수많은 손님과 다양한 이야기,
그리고 그만큼의 요리가 있는 만큼
음식 영화 마니아라면 한번쯤 봐야할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죠~
그런데 말이에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요리의 종류가 많다보니
같이 영화를 봤어도 기억에 남는 요리는 천차만별!
카레, 샌드위치, 오차즈케, 조개 관자와 회, 쥬뗌므 수프... 헉헉
과연 이들 요리 중
풀무원 웹진 <자연을담는큰그릇>에서 선택한 것은 어떤 요리일까요?
그리고 그 이유는?!
더 자세한 내용은 포스트를 통해 확인하세요~.
사랑을 이루어주는 마법의 수프,
‘쥬뗌므 수프’
+그 영화
모든 것을 잃고 외톨이가 된 주인공 린코는 10년 만에 어머니가 있는 고향으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달팽이 식당’의 문을 열지요. 딱히 정해진 메뉴도 없고 하루에 한 테이블의 손님만 받아 손님에 대해 많이 듣고 생각한 후에 그 손님에게 딱 맞는 요리를 내놓는, 이런 곳이 과연 있을까 싶은 조금은 이상적인 식당입니다. 그런데 달팽이 식당에 가서 요리를 먹은 사람들이 아내를 다시 만나고, 외로움을 벗어나는 마법같은 경험을 하게 되면서, 이 식당의 요리를 먹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죠.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끌었던 요리는 단연 ‘쥬뗌므 수프’. 여고생이 짝사랑하는 남학생을 데려와 이 수프를 먹은 뒤, 둘은 바로 사랑에 빠졌죠. 사랑이 폴폴 샘솟게 해준다는 마법의 스프 ‘쥬뗌므 수프’를 먹으면 과연, 사랑이 이루어질까요? 궁금하신 분은 도전해보시는 걸로.
+그 요리
단호박과 여러가지 채소와 과일을 오랜 시간 정성껏 끓여야하는 ’쥬뗌므 수프‘는 프랑스식 수프 ’포타쥬‘랍니다. 재료를 모두 깍둑 썰기해서 “아직도야?”라고 말할 정도로 오래 오래 끈기 있게 끓이는 것이 포인트가 되겠네요.
[ 영화<달팽이식당> 속 그 요리, 쥬뗌므 스프 레시피 보러가기]
글. <자연을담는큰그릇> 편집실
사진. 톤스튜디오
요리와 스타일링. 그린테이블 김윤정, 김미정(어시스트)
ㅣ본 컨텐츠는 풀무원 웹진 <자연을담는큰그릇[링크]> 에서 발췌하였습니다.
'LOHAS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유 마니아가 된 셀러브리티는 누구?....우유 대신 두유를 찾는 사람들 (0) | 2013.09.30 |
---|---|
한밤의 힐링푸드를 맛볼 수 있는 그곳은 어디?...만화&드라마 <심야식당> (0) | 2013.07.23 |
남극의 ‘훈남’ 셰프에게 바치는 ‘속보이는 주먹밥’…영화 <남극의 셰프> 속 그 요리~ (2) | 2013.07.02 |
마트에서 만난 다정한 그녀, 풀무원의 ‘김태희’…21년차 판촉사원 임효선 씨 인터뷰 (0) | 2013.07.01 |
지구촌 ‘저칼로리 도시락’ 열풍 진단!....살 빼주는 타니타 직원식당, 다이어트 도시락까지~ (2) | 2013.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