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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HAS Life

남극의 ‘훈남’ 셰프에게 바치는 ‘속보이는 주먹밥’…영화 <남극의 셰프> 속 그 요리~

영화 보다가 군침 삼켜본 적 있으신가요? ^^

유난히 '식재료'나 먹음직스러운 '요리'가
스크린에 자주 등장하는 영화를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입안에 침이 고이곤 하는데요.

음식 자체도 좋지만 ^^  
음식에 담겨 있는 사연 때문에 
그 음식이 더 먹고 싶어지고,
그 음식 영화가 더욱 기억에 남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요리에 관심이 많으신 우리 풀사이 가족 여러분들은 아마도
재미있게 본 음식 영화 속 요리를 
한번쯤 따라해 보고 싶다! 라고 생각해본 적 많으실 겁니다.  
(저...저만 그런건 아니죠?)

하지만 레시피가 자막으로 제공되는 것도 아니고 -_- 
조리 과정도 휘리리리릭~ 지나가버리니
웬만한 요리 고수가 아니고서야 따라하기는...... 거의 불가능?! 'ㅁ'

아닙니다!
풀반장과 함께라면 가능합니다!! 유후-

풀무원 웹진 <자연을담는큰그릇>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코너,
"요리 in 컬처" 를 업어왔거든요~.

"요리 in 컬처"
영화, 소설, 만화, 드라마 등에 등장하는
요리들을 실제로 재현해보는 코너인데요.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바로 그 요리를 재현하기도 하지만,
등장인물들이 먹고 있는데 카메라 앵글에서는 벗어나 있었던,
그래서 더 궁금했던 그 요리! 
또는, 등장인물이 먹고 싶어하던 바로 그 요리!
아니면, 등장인물에게 먹여주고 싶은 그 요리! (응?)  
등등을 만들어보는 코너랍니다.

오늘 풀반장이 포스팅할 첫번째 요리는,
영화 <남극의 셰프>속에 등장하는 요립니다.

그러고보니 <남극의 셰프>에서
조리 담당으로 나오는 니시무라가 참 많은 요리를 했었는데
그중에서 과연 어떤 요리를 콕! 찍어 소개 할지~ 궁금하시죠?

자~ 그럼 어떤 장면에 등장한 어떤 요리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


덧. 이번 포스트에서는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주말포스트에서는 레시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 <남극의 셰프>

남극의 ‘훈남’ 셰프에게 바치는
‘속보이는 주먹밥’


Untitled-1

+그 영화
평균기온 영하 54도, 해발고도 3,800km, 펭귄이나 바다표범은커녕 바이러스조차 살지 못하는 남극의 돔 후지 기지. 영화 <남극의 셰프>는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가는 연구원 8명의 소소한 일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할 수 있는 일보다는 할 수 없는 일이 더 많은 남극 기지에서의 생활은 그야말로 반복의 연속입니다. 답답한 그들의 생활 속에서 변화되는 단 한 가지가 있었으니 바로 ‘요리’였습니다.

영화의 주인공이자 이 기지의 조리 담당인 ‘니시무라’는 한정된 재료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먹고 싶은 요리가 무엇이냐고 물어도 “알아서 해”라는 답만 돌아오는 투박한 사내들, 그 속에서도 니시무라는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요리를 찾아 해내며 연구원들을 감동시키곤 합니다. 직접 키운 채소로 요리를 만들고 허겁지겁 먹는 동료들의 얼굴을 보며 흐뭇해하는 것을 바라보는 조리 담당 니시무라의 얼굴에서 어머니가 생각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 속에 나온 요리 중 거대한 새우 튀김 요리가 가장 마음에 와 닿았지만(이유는 영화를 보시면 압니다), 풀무원의 로하스 요리 원칙상 소셜 웹진 ‘자연을담는큰그릇’에서 튀김을 다룰 수 없기에 조금 아쉽긴 합니다.

남극의 마음 따뜻한 셰프, 니시무라의 자리에 제가 서게 된다면, ‘속보이는 주먹밥’을 만들어 남극의 연구원들 앞에 차려주고 싶습니다. 영화에서처럼 속이 보이지 않는 주먹밥이라면, 주먹밥을 쪼개 속을 확인했을 때 연구원들이 떠올린 그 환한 미소를 또 한 번 볼 수 있겠지만, 만약 ‘속이 보이는 주먹밥’이라면 이 연구원들이 자신이 원하는 주먹밥을 바로 집을 수 있는 즐거움을 주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물론 단 하나의 주먹밥에만 홋카이도산 연어 알을 넣어 평범한 메뉴에 특별한 기쁨을 주고자 했던 니시무라의 마음도 느껴보고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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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요리
김밥용 김처럼 약간 두께감이 있는 김을 골라주세요. 김을 살펴보면 한쪽 면은 광이 없고 다른 면은 반짝반짝 윤이 나는데요. 반짝이는 면이 겉으로 나오도록 밥을 싸줘야 모양이 예뻐요. 삼각모양을 만들 때는 밥 전체를 비닐 랩으로 싸고 손으로 만지면서 모양을 잡아주면 손에 밥알이 달라붙지 않고 모양도 예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영화 <남극의 셰프> 속 그 요리 '속보이는 주먹밥'의 레시피는 주말에 포스팅됩니다.


글. <자연을담는큰그릇> 편집실
사진. 톤스튜디오
요리와 스타일링. 그린테이블 김윤정, 김미정(어시스트)

웹진 - 카피라이트

 본 컨텐츠는 풀무원 웹진 <자연을담는큰그릇[링크]에서 발췌하였습니다.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