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4개사 후원
‘국악사랑 해설 음악회’ 10주년 공연
- 올해 10회째를 맞는 ‘국악을 생각하는 사람들’ 정기 공연
- 동아원그룹, 샘표, 삼양밀맥스, 풀무원 등 4개사 공동 후원
- 전통 국악과 재즈 접목한 퓨전국악, 불교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
국악대중화에 앞장서온 식품업계 4개사가 후원하는 ‘국악사랑 해설 음악회’가 10주년을 맞아 성대한 공연을 펼친다.
‘국악을 생각하는 사람들(대표 이희상 동아원그룹 회장)’은 ‘2013 국악사랑 해설 음악회’가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국악음악회는 이 회장과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김윤 삼양그룹 회장, 남승우 풀무원홀딩스 총괄사장이 창립한 '국악을 생각하는 사람들(국생사)'이 주최하는 공연이다. 이 공연은 국악의 발전과 대중화에 뜻을 모은 동아원그룹 등 식품업계 4개사가 2004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이 음악회는 1회 공연 때부터 가야금의 명인인 황병기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명예교수(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가 직접 공연현장에서 연주곡에 대한 해설을 하고 있어 일반인들의 국악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높이고, 국악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10주년을 맞아 일반 공연에서 보기 힘든 최고 수준의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 등 국악인, 음악인들이 대거 출연해 전통 국악뿐 아니라 국악과 재즈, 민요와 재즈를 접목한 다양한 퓨전국악, 불교무용, 판굿 등을 선보인다.
먼저 이번 공연은 궁중 정재(대궐 잔치 때 벌이던 춤과 노래) ‘오양선’을 시작으로 재즈 피아노와 가야금의 선율이 어우러진 ‘도라지’와 ‘뱃노래’ 연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교 무용 ‘영산재 작법’ 공연 순으로 펼쳐진다. 잠시 휴식 후 실내악 합주 ‘동해 랩소디’, 재즈와 민요가 만난 ‘흥타령’과 ‘밀양아리랑’ 공연이 이어지고, 우리 민족기악인 ‘산조’의 색소폰 연주가 계속된다. 마지막으로 상모를 돌리며 여러 가지 대형의 춤을 연출하는 풍물놀이가 레퍼토리인 ‘판굿’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를 위해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이자 25현 개량 가야금의 최고 연주자로 평가 받고 있는 문양숙과 재즈계 색소폰의 대가 이정식이 출연한다. 또 송지훈(웅산밴드 건반 연주), 박천지(국립국안관현악단 단원), 이정표(MBC 대학가요제, 한국가요제 수상), 법현(동국대학교 불교문화과 교수), 표지훈(중요무형문화재 3호 남사당놀이 전수자)이 공연한다. 이와 함께 앙상블 시나위와 사물광대가 출연해 흥겨운 우리 음악 한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생사’ 대표인 이 회장은 “올해 10회째를 맞은 ‘국악사랑 해설 음악회’에 그 동안 출연한 많은 명인들의 좋은 연주를 통하여 다양한 국악의 향기를 접하여 그 가락에 취하고, 그리하여 국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 이 음악회가 10년, 20년, 나아가서 100년 동안 지속되어 국악의 향기가 널리 멀리 퍼지고 온 세상에 국악 사랑의 열정이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자리하게 되기를 기원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의 대중화를 위한 메세나 활동으로 매년 ‘국악사랑 해설 음악회’를 열고 있는 ‘국생사’모임은 지난 2007년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러시아 초청 공연을 후원하는 등 국악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가요와 접목시킨 국악을 선보였고, 2009년에는 어린이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악 프로그램을 공연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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