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엄친아, 깜놀, 지못미...^ ^ 무슨 뜻의 단어(?)들인지 아시죠?
이젠 너무나 유명한 신조어들이죠.
엄허, 아놔, 어익후, 므흣 등의 감탄사부터
넘사벽, 흠좀무, 득템했어! 라는 말들까지...
온라인 상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이 증가하면서
요즘엔 자다가도 밥 먹듯이 생겨나는 것이 이런 신조어인 것 같습니다.
(아직 모르겠다시는 분들은, 살짝 댓글 남겨주세요~ :P )
그 중 '리더슈머'라는 신조어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지요?
'리더슈머'란 리더(Leader)와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건전한 소비생활을 주도하는 자'를 뜻합니다.
서울시는 인터넷 매체 기반의 새로운 소비자운동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이 '리더슈머'들을 양성했습니다.
한국소비자교육정책학회를 운영 주체로 상명대, 건국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서울대 등
서울지역 5개 대학의 소비자 관련학과 학생 150여 명을 '대학생 리더슈머단'으로 결성하고
3개월 동안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였습니다.
리더슈머들은 온라인상에서 소비자와 가장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각 기업의 홈페이지를 분석하여 소비자 대응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모니터링 하였는데요,
그 결과, 풀무원의 홈페이지가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사이트'로 선정되었습니다. ^ ^
이번 ‘소비자를 위한 우수 사이트’는 온라인에서 소비자운동 관련 내용을 다루는 사이트를
정부 주도 사이트, 기업 주도 사이트, 민간 주도 사이트, 대학생 주도 사이트 등 4개 영역으로 분류한 후
이에 해당하는 총 81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심사를 하였습니다.
'소비자를 위한 우수 사이트' 선정 과정과 평가 기준 등을 설명하고 있다.
풀무원 홈페이지는,
로하스 선도기업의 이미지와 연계된 홈페이지 디자인이 기업과의 연계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는 점,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된 메뉴들이 탐색의 편리성을 제공한 점,
원산지 등 제품 생산 과정의 모든 이력 정보를 완전히 공개하여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 점,
제품에 대한 문의와 불만 사항을 적을 수 있는 '고객의 소리'란을 홈페이지 내에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신속한 답변으로 소비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얻었습니다.
지난 11월 21일, 건국대학교에서 리더슈머 사업 보고회와 함께 '우수 홈페이지'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풀무원의 홈페이지를 관리하고 있는 CS센터의 김 팀장이 이날 시상식에 참가하여 수상을 하고
소비자문화를 공부하는 200여 명의 학생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수상 소감을 간단히 전했습니다.
"아직 부족한 면이 많은 풀무원의 홈페이지를 '소비자를 위한 우수 사이트'로 선정해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 한다는 것이, 신나고 보람되면서도 또 어려운 일 중의 하나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소비자의 눈으로, 소비자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근데, 오늘 3개월간 진행하셨던 사업내용을 보니, 여기 계신 분들은 이미 전문가시던데요! ^ ^"
소비자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어서 그런지, 업계의 선배 이야기 하나하나가 귀에 쏙쏙 들어오나 봅니다.
김 팀장의 이야기를 꼼꼼하게 귀담아듣는 모습이 제법 진지합니다.^ ^
풀무원 홈페이지는 '앞으로도 건전한 소비 생활을 주도하는 홈페이지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는
여러분의 바람에 어긋나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입장에 서서 발전해나갈 것입니다.
그 발전 과정들, 애정어린(?) 시선으로 계속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날카롭게 지켜보려면, 자주자주 들러보는 건 필수라는 거! 다들 아시죠? :D
이상 '친절한' 풀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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