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eople

투명하면 좋은 것들

투명하면 좋은 것들엔 뭐가 있을까요?
유리창, 연못, 옆 사람의 마음...?
기업의 경영 활동에서도 이 '투명성'이 모든 부문에서 보장된다면 아주 바람직하겠죠?
그래서 풀무원도 늘, 투명했으면...투명해야지...투명하자! 고 노력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이 노력이 소문이 났는지 풀무원이 투명하다고 칭찬받았습니다. ^ ^
한국회계정보학회가 수여하는 '2008 투영경영대상' 수상한 것이지요.
지난 11월 15일,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한국회계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된
'2008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풀무원이 2008년도 최고 투명한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08 투영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풀무원 재무담당 유창하 부사장

'투명경영대상'은 국내 각 대학의 회계학 전공 교수들로 구성된 한국회계정보학회에서
투명한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해 오고 있는 상입니다.
작년에는 두산중공업이 첫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올해 봄에는 성진지오텍이 이 상을 수상했었습니다.
 
풀무원은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시스템을 구축해서
효과적인 경영활동건전한 회계문화를 수행해 왔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유창하 부사장(왼쪽)과 한국회계정보학회회장 김명희 교수(오른쪽)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풀무원 재무담당 유창하 부사장은,
"불투명성과 불신의 결과로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국제적 금융 위기 상황은 이런 상을 받는 풀무원을 비롯하여 한국의 기업, 나아가 사회 전체에 투명성의 가치를 새삼 깨우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상의 상징적 의미 또한 깊이 새기겠습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 투명경영대상' 수상 소감을 발표하는 유창하 부사장

대상 축하패도 받고, 꽃다발도 받고, 박수도 받고, 기념 촬영도 하고, 수상 소감도 발표하고...
이렇게 모든 순서는 마무리 되는가 싶었습니다.

그때, 이 경건한(?) 모든 행사의 정적을 가르는 사회자의 센스 작렬 질문 한마디!

"부사장님, 투명 경영 대상을 수상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풀무원의 투명한 경영활동과 건전한 회계문화는 공식적으로 인정된 셈이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이... 풀무원 주식은 좀 사도 괜찮을까요? 살짝 말씀해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하하하하- 장내는 웃음바다가 되었고,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하는 유창하 부사장의 웃음은 한동안 끊이질 않았습니다. ^ ^
결국, 사회자는 개인적으로 답변하겠다는 말을 듣고서야 다음 순서로 넘어가더군요. :P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상 기념으로, 풀무원 식구들과 기념촬영 한 컷 더!

사실 모든 상은, 그동안 해온 일에 대한 평가라기보다는
앞으로 그렇게 하기를 촉구하는 기능이 더 무거운 법이죠.

풀무원은 이 영광스러운 ‘투명 경영상’ 또한 그렇게 무거운 의미로 받고
앞으로도 한국 회계 정보학회가 관심을 갖는 참다운 ‘투명 경영’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힘을 합쳐 나갈 것입니다. ^ ^

이상 '친절한' 풀반장^^이었습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