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올가홀푸드, 경기 연천군 ‘명성목장’과 동물복지 발전 위한 MOU 체결

올가홀푸드, 경기 연천군 ‘명성목장’과 동물복지 발전 위한 MOU 체결

- 이번 MOU를 통해 올가홀푸드는 동물복지 한우를 안정적으로 공급
- ‘명성목장’은 지속가능한 동물복지 한우 생산 및 정기 공급처 확보 

올가홀푸드가 동물복지형 한우 목장과 손잡고 친환경 동물복지 한우를 유통·판매하는 동반성장 활동에 나선다.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29일 경기 연천군에 있는 ‘명성목장’과 동물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약정(MOU)을 체결하고, 동물복지 한우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동반성장 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가는 이번 MOU를 통해 까다로운 올가의 동물복지 기준과 원칙에 따라 사육한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명성목장’과 함께 동물복지 축산업을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동물복지 체험관’을 운영하고, 풀무원 두부를 만들고 남은 콩비지를 활용해 자원 순환용 사료도 개발하는 등 동물복지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명성목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올가로부터 동물복지 장려금을 지원 받아 초기 시설투자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물 생산과 정기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전문교수진으로 이루어진 올가 동물복지 자문단과의 교류를 통해 선진적인 동물복지형 목장을 만들 계획이다. 

 ‘명성목장’은 올가의 동물복지 기준에 적합한 한우 농가들 중에서도 생산자의 사육철학, 혈통관리, 사육 숙련도, 친환경 축산 및 사료 관리 능력 등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해 선정됐다. 이 목장은 무항생제 인증뿐만 아니라 목장 HACCP 인증을 취득했으며, 약 3만평의 순환형 방목장까지 구비하고 있다.

 올가홀푸드 남제안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동물복지 한우를 생산, 판매함으로써 기업은 물론, 축산농가, 소비자 모두에게 선 순환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2007년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동물복지 제도를 도입해 그 중요성을 꾸준히 알려 온 올가는 앞으로도 동물복지형 목장 육성을 통해 동물복지 축산물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제도를 도입, 자체적인 동물복지 5대 원칙에 근거하여 동물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