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에서 만든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루스케타'
풀사이 가족분들이라면 모르시는 분들이 한분도 안계시겠죠?
아늑하면서도 중후한 공간에서
즉석에서 반죽하고 구워낸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랑받아온 브루스케타~
피자 맛있는 레스토랑으로 소문난 서울 코엑스점 뿐만 아니라
벌써 5호점을 오픈했다고 합니다.
짝짝짝짝~~~
그런데 그 5호점의 위치가 바로 '대전' 이라고 하네요~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브루스케타의 첫 도전지인 대전 브루스케타의 모습이
풀무원 사외보 <자연을담는큰그릇>을 통해 소개됐다고 하는데요.
대전에 살고 계신 분들은 대전에 생긴 새로운 맛집인 만큼 필독~!!
다른 곳에 살고 계신 분들은
풀무원 브루스케타의 행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읽어주시는거~ 아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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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작년 이맘때인 것으로 기억한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삼성동 아이파크 지하에 자리한 ‘브루스케타’를 취재했던 것이. 그리고 별반 다를 것 없는 마음가짐으로 이번에는 대전으로 향했다. 8월 5일 오픈 한 대전 은행동의 ‘브루스케타 앤비점’을 방문하기 위해서다. 일말의 미련도 없이 잽싸게 서울을 빠져나온 KTX 덕인지 서울에서 대전이라는 심리적 거리감은 그다지 존재하지 않았다. 다만, 신선할 것도, 궁금할 것도 없이 잘 아는 친구 집 같으려니 하는 마음만 팽배할 뿐. 하지만 역시나 풀무원의 외식사업 계열사인 ECMD는 기대를 저버리게 하지 않았다. 기존의 브루스케타 매장과는 확연히 다른 컨셉트로, 여기가 대전인지 토스카나인지 살짝 혼란스럽기까지 할 만큼 놀라운 변신을 꾀했기 때문이다. 벽돌과 거친 시멘트 등 빈티지한 느낌의 소재들을 사용한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이탈리아 정통의 맛을 자랑하는 음식까지 브루스케타 앤비점은 앞으로 브루스케타가 나아가야 할 바로미터가 될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남다른 공간이었다.
아늑하면서도 중후한 공간
기존 ‘브루스케타’와 가장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 인테리어인 만큼 꼼꼼히 둘러보지 않을 수 없는 터. 두오모 광장이라 이름 붙인 넓은 홀과, 벽돌로 아치를 주어 아늑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다이닝룸 그리고 좀 더 분리된 듯한 느낌으로 중후하고 프라이빗하게 만들어낸 VVIP룸까지 어느 곳에서 식사를 하더라도 이탈리아적 감수성에 빠져들게 한다.
브루스케타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오픈 키친을 이곳에서도 만날 수 있다. ‘쿠치나 메디치(Cucina Medici)’라고 쓰인 오븐 앞에서 셰프가 직접 피자 도우를 반죽하고 토핑하며, 바로 구워내는 역동적인 모습에서는 1호점인 코엑스점에서부터 피자 맛있는 레스토랑으로 소문나기 시작한 ‘브루스케타’만의 저력이 엿보인다. 표면이 바삭할 정도로 도우가 얇은 토스카나 스타일의 씬 피자를 비롯해 풀무원의 건강 식재료들로 맛을 낸 십여 종의 파스타와 메인 요리까지 다양하다. 특별히 ‘브루스케타 앤비점’에만 있는 메뉴로는 밀라노식 치킨 커틀렛, 이탈리안 햄버거 스테이크, 매콤한 해산물 피자 등인데, 이는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앤비 쇼핑몰 5층에 자리한 만큼 그 특색을 살린 메뉴들이라 할 수 있다. 와인 역시 젊은이들이 파스타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중저가 아이템으로 구비되어 있어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
합리적인 가격도 매력
그럴싸한 인테리어에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기세등등한 뭇 레스토랑에 비하자면, 저렴하면서도 지극히 이탈리아적인 분위기로 실속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브루스케타 앤비점’. 브루스케타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가고자 하는 ECMD의 포부가 담긴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브루스케타 앤비점’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
두오모 광장이라 이름 붙인 넓은 홀과 벽돌로 둘러싸인 다이닝룸이 인상적이다.
위치 대전시 중구 은행동 앤비 쇼핑몰 5층 운영 시간 11:30~21:30 문의 042-257-9016 |
ㅣ본 컨텐츠는 풀무원 사외보 <자연을담는큰그릇>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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