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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人의 요리 실력은?! 전사요리경연대회 '나는 바른먹거리의 요리왕이다' 현장!

얼마전 풀무원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뽑힌 적이 있었지요. 
뉴스룸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어서 풀사이 가족분들은 대략 알고 계실 겁니다. 후후훗.
[포춘코리아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1일 근무 체험하기]

 

다양한 사내 복지와 활발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5.2년으로
업계 평균인 3년을 훨씬 상회
한다는 기사 속 분석이 생각나네요~ +ㅅ+ v

사실 그간 풀반장의 포스트를 통해
풀무원 직원들이 함께하는 수많은 현장을 봐오셨으니
이같은 평가가 낯설진 않으실 겁니다. 쿨럭; 

심지어 풀무원 사무실 전체에 맛있고 고소~한 냄새가 가득했던!
지난주 어느날, 풀무원을 방문하셨던 분이라면
"일하기 좋은 기업이 정말 맞다!" 라며 엄지손가락을 세워주실만 한데요.

네? 무슨 일이길래 그러냐구요?

후후후...

궁금하신 분은 지금부터 풀반장을 따라
풀무원 사무실 속으로 풍덩- 빠져봅니다~!
(웅? '무한도전'의 '무한상사'와는 다른 느낌이랍니다. ㅎㅎㅎ)



여기는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풀무원 본사 교육장, 그리고 어느 평범한 목요일......,

사실 목요일은 풀무원 본사에 회의가 가장 많은 날입니다.
그래서인지 이곳 본사 교육장도 무척 붐비는 분위긴데요. 

중간중간 터져나오는 웃음소리, 마이크를 든 사회자,
카메라가 왔다갔다 합니다. 

무엇보다도 고소~~~~한 냄새와 지글지글 보글보글~~~ 맛있는 소리가
교육장을 가득 채우고 있네요! 'ㅁ'

대체 무슨일일까요?



두둥~ 현수막에 적힌 문구는!

'나는 바른먹거리의 요리왕이다'

.
.
.
.
.
ㅎㅎㅎ
풀무원에는 C-큐빅이라는 사내 기업문화조직이 있는데요.
이른바 '즐거운 일터' '젊은 기업' 만들기를 전담하는 조직이랄까요?
아마 풀사이를 통해 소개된 C-큐빅의 활약상을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  ^ 

[풀무원에 부는 즐거운 이노베이션!] ☜기억 안나시면 클릭!

이 C-큐빅에서!
이번에는 맛있는 활약을 시도했답니다~.
바로 전사요리경연대회 '나는 바른먹거리의 요리왕이다' 를 개최한 것이죠!  




풀무원홀딩스, 풀무원식품, 풀무원 ECMD, 푸드머스, 올가홀푸드, 풀무원건강생활 등등
풀무원의 각 계열사에서 총 7개 팀이 참가를 했구요. 

요리의 주제는 두부콩나물 그리고 어린잎입니다. 

앗. 풀반장이 한눈을 팔고 있는 사이,
누군가 단상에 올라 마이크를 들었군요! 




오늘만큼은 '젊은 기업 만들기' 조직인 C-큐빅의 의장님으로서
또 '풀무원 전사요리경연대회'를 진행할 사회자로서 마이크를 잡으신 총무팀 김팀장님~ ㅎㅎ 
유창한 진행실력을 뽐내셨다지요. ㅎㅎ

"헛둘헛둘 마이크 테스트중~
지금부터 2011 풀무원 전사요리경연대회를 시작하겠습니다~!!!"


> _ < 시이작~!




두둥~! 직원들의 응원 속에 속속 입장하는 참가팀~!

그중 유독 큰 환호 속에 입장하는 그녀들~!!
풀무원식품 마케팅팀의 미스냉동팀!!

풀무원의 모든 만두와 올바른 핫도그, 냉동볶음밥 등등
냉동식품을 책임지는 그녀들입니닷!

(소근) 이번 대회를 위해 유니폼까지 맞춰입으셨다지요~





한편, 출전팀들을 응원하는 나머지 풀무원 직원들의 응원열기도 뜨겁습니다! 

응원 카드에 막대풍선까지~ 모두 동원되었군요! @,@




응원단장은 올바른 핫도그군~!




풀무원 전사에서 참가한 7개 팀의 입장과 동시에
본격적인 요리경연대회가 시작됐습니다!


다들 아마추어들임에도 불구하고 복장은 물론 칼질 솜씨가 예사롭지 않으시더군요.

풀무원 푸드머스에서 출전한 푸드머거스팀~!
복장만 보면 어느 호텔 조리실에 온 분위기!!

하지만 알고보니 입사한지 1년, 6개월 그리고 3주차로 구성된 신입사원팀이라지요.
평균 근속기간 6개월임을 강조하는 풋풋한 푸드머거스팀입니다. ㅎㅎㅎ




자, 다음은 '맛의 주인'팀!
뭔가 질서정연하고 정량화된 느낌...
바로 풀무원 식문화연구원에서 출전한 팀입니다. ㅎㅎ

연구원들로 구성된 팀인 만큼 뭔가 '아카데믹'하고 '영양만점'인 요리가 기대됩니다!!  




그사이 어디선가 들려오는 퐁당퐁당~ 소리~ 

바로 미스냉동팀이 육수를 만드는 소리였습니다.

풀무원의 바른먹거리를 만드는 사람들답게
조미료는 No~!!!

남해안 진도 전통방식인 낭장망으로 잡아올린 풀무원 멸치로 
국물을 내는 것은 기본이자 필수 덕목이랍니다~!
(헛; 여기서 또 제품 자랑을;; 쿨럭! 후닥닥=3=3)




참가팀들의 손을 따라 분주하게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이 분은....?
SBS 방송국에서 나온 촬영팀입니다. ^ ^


아~ 그러고보니 요리대회에 푹 빠져
이분들 소개가 늦었군요.

일하기 좋은 기업들을 주제로 방송되는
SBS 다큐멘터리 '당신은 어디로 출근하십니까?'
를 위해
풀무원을 찾았다고 하네요.

아직 방송 전이니 혹시 나중에 방송으로 보시면
"아~ 풀반장이 소개했던 요리 경연대회가 저거구나.."하고 아는척 해주세요~ ^^





으깬두부를 소스에 버무려 맛있는 브루스케타를 만들고있는
이 팀은 풀무원의 어느 계열사 소속일까요?


요리하는 손~ 아름다운 손~
그야말로 섬섬옥수가 따로 없군요.

그 손을 따라 카메라를 주~욱 올려보니..




헉~!
풀무원의 임원들로 구성된 '풀자랑'팀입니닷. 

머리수건을 아주 정갈하게(?) 머리에 묶고
요리에 모든 열정을 쏟아붓고 계십니다. ㅎㅎㅎ
(흐흠- 생각보다 요리를 잘하시더라는..쿨럭)




이때 '매의 눈'으로 이들을 지켜보며 점수를 매기는 눈이 있었으니................!! 




네~ 그렇습니다.
심사위원들입니다~!

오늘 풀무원 전사요리경연대회의 심사위원단은,
풀무원 연구소의 셰프 출신 이팀장님께서 위원장을 맡으셨구요. 
특별 심사위원으로는 풀무원 주부 모니터로 활약하시는 주부님 두분을 모셨답니다. 

참가팀에게 중간중간 질문도 하시고 정말 날카로우시더군요.




그 사이 참가팀들의 손은 더욱 분주해지기 시작합니다.

30분에 불과한 제한시간 동안 요리를 만들려니 그럴 수밖에요. ㅜ.ㅠ




시간이 지나면서
뭔가 요리의 모양이 드러나는 듯 합니다.




오오~!!!!!

멋집니다~!




풀무원 건강생활에서 출전한 '그린체'팀은
자신들이 개발한 풀무원 녹즙 3종을 넣고 만두피의 색을 내주셨습니다.

캬~ 풀무원人들의 무한 제품사랑~ +ㅅ+ v
멋지죠? ㅎㅎ




다들 요리 준비에 분주한 동안
갑자기 "와~ 하나 끝~!!"이라는 기쁨의 외침이 들려옵니다.

다름 아닌 임원팀~!

아니.. 근데..
이렇게 미리 만들어두시면 식어버리는거 아닌가요? (′∀`*)




풀무원 ECMD의 Eats Slim팀.

여성들을 위한 식단을 만들어 주신다고 했는데
그 비결이 바로 두부였군요~!!!





참가팀들이 요리에 정신이 없는 동안 그냥 보고만 있는다면 뭔가 심심하겠죠?

그래서 진행된 특별 경매~!

경매 제품은 전부 임원분들께서 기증하셨으며
경매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고 하는군요.





좋은일에 쓰이는 만큼 환한 웃음으로 경매에 참여합니다~! 5천원~! (헛;)




구매 결정의 순간~!




이날 경매의 Hot 아이템~!

총괄사장님께서 직원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기증하신 70만원 상당의 패딩점퍼..

뜨거운 관심 속에 이날 경매의 최고가인
20만원에 낙찰되었답니다.




낙찰된 제품은 그 자리에서 바로 바로 수령~ 

택배를 기다리는 목빠짐을 아는 사람이라면 너무도 부러운 장면~!




모든 경매품이 낙찰되고
이제 요리에 남은 시간은 불과 10분!

이제 슬슬 마무리를 하지 않으면 곤란해집니다~!




셰프 부럽지 않은 집중력을 보이는 참가팀~!!




오오~!

하나둘씩 완성되어가는 요리를 보니 입안에 군침이 돕니다.




요리를 마무리한 팀은 심사를 위한 테이블 세팅을 시작했는데요.




요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는 사람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깔끔한 세팅을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부지런히 세팅 준비를 하고 있는 참가팀들~




풀무원人아니랄까봐 출품 요리에 대한 영양 성분을 공개하는 철저함까지 발휘~! +_+




임원팀도 요리 스타일링에 여념이 없으시군요.

근데.. 저 머리수건은 이제 벗으셔도... 쿨럭..




스타일링을 마친 요리를 보니...

오~!!!
다들 예사롭지 않은 솜씨! 

임원들로 구성된 '풀자랑'팀의 브루스케타~!




신입사원들로 구성된 푸드머거스팀의 작품~!

요리만큼은 신입이 아니었군요~! 'ㅁ'




정갈함이 돋보이는 식문화연구원의 '맛의 주인' 팀~!




정갈함 속에서 화려한 비상을 꿈꾸는
역시나 식문화연구원 팀~!




풀무원의 유기농전문매장 올가홀푸드에서 출전한
'로하스'팀의 건강파스타와 건강롤~!





풀무원녹즙을 사용해 멋진 색의 조합을 이뤄낸
풀무원건강생활의 '그린체'팀~!




뚜둥~!

긴장되는 심사의 순간~!




과연 심사위원들은 무슨 말씀을 하실지....ㄷㄱㄷㄱㄷㄱㄷㄱㄷㄱ




그리고 이어진 직원들의 시식~!




시식 후에는 인기상을 위한 직원들의 투표가 있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시식 시간 동안 인기상을 위한 참가팀들의 갖은 구애작전이 펼쳐졌답니다.




모두의 축제가 된 인기상 심사와 별개로
1등부터 3등을 정해야하는 심사위원석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는데요. 


보이시죠?

얼마나 고민이 되셨으면
특별 심사위원이신 주부모니터께서 머리를 쥐어짜고 계시겠어요~!




드디어 심사와 집계가 끝나고...!

이 7개 팀들 중 수상의 영광을 안게될 팀은 누구? 

두구두구두구두구~!




인기상~!
푸드머스의 푸드머거스팀~!!




2등~ 우수상~!
식생활연구원의 '맛의주인'팀~!!!




그리고 앞에 나온 두 팀~
올가의 '로하스'팀과 ECMD의 'Eats Slim'팀~!


이 두 팀중 한팀은 최우수상을, 다른 한팀은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는데...

과연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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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는 60초후에 공개합니다.




최우수상~!
올가의 로하스팀~!!!


꺄~!!

호명 직후, 저절로 두 손이 번쩍~!




이 모든 기쁨과 영광을 팀원들과 함께~!




기념사진과 꽃다발은 필수~!

3주간 합숙훈련을 했다고 하던데
그 효과가 나온것 같죠?




헉헉...

이렇게 풍성하고 재미있는 볼거리가 많았던
풀무원의 전사요리경연대회,

'나는 바른먹거리의 요리왕이다'

어떠셨나요?
환한 모습의 직원들 표정에서 즐거움이 느껴지시나요?


일하기 좋은 회사...
이렇게 모두가 즐겁게 웃으며 일할 수 있는 회사가
바로 일하기 좋은 회사겠지요? ^ ^ 

풀무원人들의 기쁨과 즐거움,
앞으로도 쭈~욱 함께 해주실거죠? :-)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