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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075년. 계속 되는 환경 파괴와 대기 오염으로 지구가 점차 온난화 되면서 급격한 기후 변화가 일어납니다. 지표면의 온도가 약간 올라갈 따름이었지만 지구의 기후는 심각하게 변화했고 사람들의 터전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폭염에 휩싸인 아프리카는 점점 더 황폐화되어 사람들이 살 수 없게 되고, 살 수 있는 곳을 찾아 수많은 난민이 발생합니다. 기후에 민감한 곤충들은 바람을 타고 바다를 건너 유렵의 포도밭을 공격해, 안 그래도 고온 현상 때문에 수확량이 점점 줄어드는 포도밭을 고사시킵니다.

북극의 백곰을 비롯해 기후 변화에 민감한 동물들은 멸종되기 시작했고 홍수나 태풍 같은 이상 기후가 점점 더 자주 발생하면서 사람들은 그제서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기후 변화가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는 동안 자연의 공격은 계속되고, 살기 위한 사람들의 치열한 생존 투쟁이 시작됩니다."

이 이야기는 얼마전 KBS에서 방영한 AD 2075라는 다큐멘타리 드라마에서 소개된,
미래의 현실입니다. UN과 세계기상기구가 설립한 기후 조직인 IPCC가
실제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라 재구성한 내용으로 하나 뿐인 지구를 사람들이
아끼고 돌보지 않을 경우 심각한 재앙이 생길 거라는 경고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 이야기는 그 재앙이 아주 먼 미래가 아닌, 가까운 현실로 다가왔음을 알려줍니다.
이제 더 이상 지구의 환경을 방치할 수 없다고 경고합니다.
아이들의 미래가 우리의 손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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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에 대해 경고하는 IPCC 홈페이지


굳이 다큐멘타리 드라마를 예로 들지 않더라도 지구는 이미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구 환경의 변화로 태풍과 홍수 같은 이상 기후가 발생하면서 기후 난민들이 수백명에 달합니다.
남의 얘기를 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천혜의 자연환경처렴 여겨졌던
아름다운 사계절이 변하고 있습니다. 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이 길어지면서
어떤 사람들은 대한민국이 냉대와 아열대로 바뀌고 있다는 얘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도 지구 온난화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것이
하나씩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은 바로 CO2, 이산화탄소로 대변되는 온실가스입니다.
CO2는 화석 연료로 만든 에너지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자동차나 난방을 하고 공장을 돌리는 과정에서 많이 생겨납니다.
따라서 지구 온난화를 막는 가장 손쉽고도 빠른 방법은 자동차 운행을 줄이고,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개인보다는 기업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기업들이 배출하는 CO2가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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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Global Compact Caring for Climate를 추진하는 글로벌 콤팩트 홈페이지


그래서 뜻있는 기업들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UN의 기후 변화 협약,
UN Global Compact Caring for Climate입니다.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CO2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매년 그 추진 내용을 서로 커뮤니케이션하자는 것이 이 협약의 목적입니다.
이 협약에는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풀무원을 비롯해
한국토지공사, 한국철도공사, 유한킴벌리, 삼정KPMG 등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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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산출하고 이를 인증하는 탄소성적표시제도가 올해부터 시범 실시됩니다.

풀무원의 유기농 투컵두부를 비롯해 식품, 소비재, 에너지 사용 기기 등 10여개 사의 제품이 시범 제품으로 선정되었으며, 올 10월까지 실제 CO2 산출량을 측정해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시범 인증 제품으로 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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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성적표지제도 시범 상품으로 선정된 풀무원 유기농 투컵두부


그렇다면 풀무원은 어떻게 해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까요?
두부 공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보일러 연료와 전기 에너지를 사용할 때 발생합니다.
가열, 살균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는 거죠.
 
풀무원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장치인 전동기, 조명, 공조기, 인버터 등을
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보일러 연료로 청정 에너지인 LNG를
사용하면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두부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뜨거운 폐수의 열을 회수하여 공장 청소용 온수로 사용하고 두부 공장에 태양열과 바람을 이용한 가로등을 설치해 야간 조명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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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재활용하면서 에너지를 아낍니다


또한 공장 외부에서도 제품을 출시, 보관하는 냉장고에도 오존층 영향이 적은 냉매를
채택하는 한편, 사무실에서도 쿨 비즈 캠페인을 펼쳐 냉방기 사용을 최대한 줄이면서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게 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 우리 후손의 것입니다.
사람들이 아무 생각없이 소모했던 에너지의 열기가 지구를 데웠고,
불과 1-2도 올라갔을 뿐인데 지구는 몸살을 앓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상태로 간다면 정말 2-30년 뒤에 지구가 어떻게 변해 있을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AD 2075에서 보여줬던 일이 현실로 다가올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조금씩 절약하고, 아끼고, 관심을 기울인다면 지구의 열병을 고칠 수 있습니다.
비록 작은 움직임일지라도 그 움직임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이미 우리는 알고 있기 때문이니까요.

풀반장과 함께 여러분도 지구의 온도를 내리는데 함께 동참하시면 어떨까요.
자전거 타기, 한 등 끄기, 쓰지 않는 플러그 뽑기만 해도
우리 지구의 미래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물려줄 맑고 아름다운 지구, 우리가 만들어야 합니다.

                         이상 '친절한' 풀반장^^이었습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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