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잊은 풀무원 ‘간사이 어묵’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 캠핑, 등산 같은 아웃도어 먹거리로 각광
비수기어묵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상승
최근 캠핑, 등산 등 아웃도어 스포츠 열풍에 힘입어 겨울철 대표 먹거리 어묵이 사계절 간편 간식으로 변모하고 있다.
5일 풀무원식품에 따르면, 어묵 비수기인 4~6월 매출이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사이 어묵’ 제품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어묵은 따끈한 국물 요리로 많이 먹기 때문에 봄, 여름보다 쌀쌀한 가을, 겨울에 잘 팔린다. 하지만 기존 고정관념을 깬 풀무원 ‘간사이 어묵’은 조리가 필요 없이 간편해 캠핑, 등산, 낚시 등 아웃도어 먹거리로 활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간사이 어묵’은 기존 어묵과의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밀가루 없이 신선하고 탄력 좋은 고급 돔 연육에 국내산 양파와 두부 등 각종 재료를 더해 일본 정통 어묵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어묵 본 고장 일본에서도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 어묵기업 ‘후지미츠’社의 기술 제휴로 만들어졌다.
다음 커뮤니티 ‘캠핑하는 사람들’을 운영하는 캠핑지기 이승우씨는 “야외 활동을 통해 일상 탈출의 묘미를 즐기려는 캠핑족이 크게 늘면서, 맛과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간편하고 안전한 캠핑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부피가 작고, 조리가 쉬운 식품과 원재료의 합성첨가물 첨가 유무도 꼼꼼히 살펴 먹거리를 구입한다”고 말했다.
풀무원식품 김성모 어묵사업부장은 ”어묵이 영양과 맛, 간편함을 두루 갖춘 사계절 식품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간사이 어묵을 야외에서 바로 먹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온라인 캠핑 커뮤니티, 캠핑장과 연계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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