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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반장이 올리고 있는 일본 여행 포스트 잘 보고 계신가요?
풀반장을 예뻐해주시는 풀사이 가족분들은 "하나하나" 기억하시겠지만 +_+
지금까지 '일본의 맛집탐방''일본 시장과 마트'를 소개했었지요~ (웅?)

[일본의 맛집탐방 복습하기] [일본의 시장과 마트 복습하기]

후쿠오카, 나가사키, 그리고 유후인으로 대표되는 규슈지역을 다녀왔었구요. 후후.

그런데 풀반장이 주로 맛집과 시장, 마트 위주로 소개를 하다보니
"규슈지역의 다른 여행 코스는 어땠냐"
"3박4일 일본 여행코스도 궁금하다" 라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서 (쿨럭) 
풀반장이 다녀온 일본 여행 - 규슈 코스를 쭉 훑으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여권도 없이 눈으로 떠나는 일본여행~ 지금 바로 출발하시죠~ ㅎㅎ
(앗, 염장 아닙니돠)


여러분은 여행을 떠날 때
언제 가장 큰 설레임을 느끼시나요?     

혹자는,
여행지를 결정하느라 인터넷을 뒤지고 지도를 꼼꼼히 들여다보며 동선을 짜고
여행가서 입을 옷을 옷장에서 골라보는 등
 "여행 준비를 할 때 가장 설렌다" 고 하는데요. 

풀반장은 딱 이럴 때, 가장 설레더군요. 

트렁크를 끌고, 리무진 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하고, 입국수속을 밟으면서
모락모락 피어오르지만 바쁜 일정 때문에 잠시 숨죽이고 있던 여행의 두근거림이
최고 절정에 달하는 순간은....

바로
탑승 직전 게이트 앞에서 비행기를 바라볼 때가 아닐까요?
모든 준비가 완료되고,
이제 비행기에 몸만 실으면 되는 그 순간 말입니다. 후후후..



자, 그래서 도착한 후쿠오카~!
(흠, 어떤 분은 여행지의 공항에 도착했을 때가 가장 두근거린다는 분도;)

풀반장은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규슈지역을 여행할 계획이었죠~!!




후쿠오카 공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하카타 역입니다~

규슈의 현관으로 교통의 요충지로 꼽히는 만큼
풀반장처럼 여러 지역을 돌아다닐 사람들에게는 너무도 적당한 곳이랍니다~

(소근) 풀반장은 하카타역 바로 앞에 있는 숙소에서 머물 계획이고 말이죠~ ㅎㅎㅎ




하카타역 지하도를 통해 숙소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역사 안에 나란히 도열해있는 자전거 떼(?)를 보니
"그래, 일본에 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본은 대중교통비가 워낙 비싸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도착 직후 숙소에 짐을 풀고 가장 먼저 간곳은 '니시진 시장' 입니다.

지난번 포스트를 통해 보셨을 테니 익숙하시죠?
[일본의 시장과 마트]




시장을 먼저 갔던 이유는 바로 이곳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어떻게 세웠을까요?  

후후.. 바로 후쿠오카 타워의 외관 벽에 장식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랍니다.




일본의 3대 야경으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해서 큰 기대감을 갖고
전망대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답니다.

층수가 나오는 다른 엘리베이터와는 달리
지상으로부터 몇미터나 올라왔는지가 나오더군요.

통유리로 되어있는 엘리베이터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123m나 올라왔네요.

허..헉~! 123미터?!

다행히 저 풀반장은 고소공포증같은 것은 없었지 말입니다~
아마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올라오는 동안 오금이 저렸을 듯~




짠~ 전망대애서 본 풍경이랍니다~

풀사이 가족분들께 보여드리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해 찍었구요~ ㅎㅎㅎ

3대 야경이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 앵글에서도 찍었는데요~

역시나 멋지죠?

전망도 좋고 사진도 좋고~ 캬~ ㅎㅎ
(쓰닥쓰닥; 헛)





전망이 좋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올라온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소원 쪽지를 적고 묶도록 하는 코너가 있더라구요~
풀반장은 마음으로 풀사이 가족분들의 안녕을 빌고 왔지 말입니다~ ㅎㅎ




이렇게 첫날이 지나가고 둘째날 일찍 나가사키에 왔습니다.




일본에는 열차 프라모델을 모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교통의 요충지라고 하는 하카타에 있다보니
정말로 다양한 모양의 열차가 있더라구요.

종류별 지역별 그리고 여행의 특성별로 다른 종류였답니다.




나가사키의 명물 전차~!

전차 패스를 끊으면 하루 종일 무제한으로 전차를 이용할 수 있어
나가사키 전역을 관광하기에 더없이 좋은 교통수단이 된답니다~



나가사키 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던 데지마입니다.

일본 막부시절에 쇄국정책의 일환으로 건설된 인공섬인데요.
쇄국시기 당시 서양교류가 가능했던 곳으로 상징적인 곳이랍니다.

주요 거래는 네덜란드와 했다고 하네요.
(네덜란드 상인들이 문화 전파보다는 무역 이익을 우선시 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무역을 위해 찾은 네덜란드 사람들이 머물 수 있도록
이렇게 동서양을 합쳐놓은 듯한 거주지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의미가 큰 곳인 만큼 데지마 한켠에서는
지금도 이렇게 발굴 작업이 한창이었답니다.




이렇게 발굴된 각종 유물들은 전시실을 통해 전시 중이었구요~




데지마 전체를 미니어쳐로 만들어 놓은 디오라마인데요.

전체적인 모양이 감이 오시나요? ^^




산책로를 따라 글로버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서양문물이 먼저 닿은 나가사키인 만큼
글로버 공원을 향해 가는 내내 동서양 모두의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구요.




이곳도 역시나 서양 문물의 느낌이 많이 와닿더군요~

(근데 12월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꽃이 화사하게...)




글로버 공원내에는 일본의 근대화에 영향을 준
영국의 무역상 토마스 글로버의 저택이 있는데요~

그 안에는 그 당시 문물이 그대로 진열 되어 있었답니다.




다 신기하고 좋았지만 가장 저의 눈을 사로 잡은 것은
다름아닌 초 거대 잉어~!!

윗쪽에 있는 비둘기와 크기를 비교해보시면
왜 제가 놀랐는지 아실겁니다~




이젠 나가사키 관광시 꼭 들러야 하는 또 다른 공원인 나가사키 평화 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물론 전차를 타고 말이죠~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 낙하 중심지에
평화를 기원하며 조성된 공원인데요.

일본 역사의 의미가 있는 곳인 만큼
다른 곳들에 비해 일본 관광객들이 많더라구요~

제가 찾았을때는 날이 흐려서 너무 추울 지경이었답니다. ㅜ.ㅠ




이게 바로 평화의 상인데요.

하늘을 향한 손은 원자폭탄의 무서움을,
수평을 가르키는 왼손은 평화를 상징한다고 하네요.




날씨가 너무 추웠던 터라
생각보다 일찍 끝낸 나가사키 관광~

열차를 타고 후쿠오카를 향해 돌아가는 길에
해가 지는 모습을 담았답니다~




후쿠오카를 돌아오니 이미 어두워졌더라구요~

번화가는 밤에 찾아야 제맛~!
후쿠오카 최고의 번화가인 텐진을 찾았습니다.

뭐 관광보다는 먹거리가 우선이었지요~
1편 포스트에서 보셨을 초밥을 이곳에서 먹었답니다.
[맛집탐방 보러가기]




후쿠오카 밤문화의 상징 텐진 나카스입니다~




나카스강을 따라 만들어진 각종 야시장과 포장마차가 인상적이었죠~
물론 안쪽에는 살짝 민망한 업소 거리가 있었답니다 @.@




강을 따라 가득 메운 포장마차~

다른 곳들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라 구경만 했답니다. ㅎㅎ

3박 4일 여행의 절반이 지났네요~
마지막날은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에서 1박을 하며 머물렀는데요.

다음 편을 통해 이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는 것 잊지 마시고~

2편에서 만나요~ ㅎㅎㅎ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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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까미아 2011.02.04 00: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처녀나 아줌마들이 치마 입고 자전거 타고 다니는 것도 흔하고
    하얀 와이셔츠에 넥타이 매고 자전거 타고 다니는 것도 참 낯설기도 하고
    인상적이기도 하고 그랬는데....
    자전거는 여전히 일본 교통문화의 하나의 아이콘이네요.

    카메라가 좋으신가..? ^^ 야경사진을 참 잘 찍으시네요.
    이러다 직업 바꾸시는거 아니신지...

    • BlogIcon 풀반장 2011.02.06 13: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카메라가 2005년 당시 DSLR 보급기종을 구입했으니

      카메라가 좋은게 아니고 찍는 사람이 좋은것이죠~ 캬하하.

      삼각대도 없이 야경사진을 잡아내는 실력~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