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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녹즙, 태안 기름제거 봉사활동 펼쳐

풀무원녹즙, 태안 기름제거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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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녹즙의 지사장 및 사업본부장 등 총 30여 명 참가
-      자발적인 참여로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정신 되새겨

 

국내 최대 건강 녹즙 전문기업 ㈜풀무원녹즙(www.greenjuice.co.kr) 지난 10일 토요일, 충남 태안의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태안 앞바다의 기름찌꺼기가 녹아 2차 오염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태안반도 중에서도 특히 오염이 심각했던 의향해수욕장을 찾아 이루어진 이번 봉사활동은 회사의 지원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지사장 17명을 포함, 사업본부의 본부장 및 파트장급 이상 전 임원과 직원 등 3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로하스(LOHAS) 선도 기업 풀무원인으로써의 자부심 속에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아침 일찍 서울 수서 본사를 출발해 태안에 도착한 풀무원녹즙 임직원들은 오전 10시부터 회사측에서 준비한 방제복, 방제화, 기름제거 도구 등을 이용해 돌과 모래의 기름찌꺼기와 수면 위에 떠오르는 기름띠를 제거하는 작업을 펼쳤다.

 

풀무원녹즙의 김정만 팀장은 사고가 발생한지 5개월 동안 주민들과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있었지만 예전의 깨끗한 태안의 모습으로 돌아오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한 것 같다"앞으로도 많은 손길이 이곳을 방문하여 예전의 아름다운 태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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