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기억하시나요?
풀반장이 라이브로
풀무원의 열린주총을 생중계 포스팅하던 그날 말입니다. 후후.
기억 안나시는 분들은 아래를 클릭! -_- +
[Live!]여기는 열린 주총 현장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는 백두산 정상.."보다 더 감격스러웠던
작년 주총을 되새기며,
2010년 3월 30일, 아직은 쌀쌀한 봄날씨 속에서
풀반장은 충무로 뒷골목을 걸어들어가고 있었지요..
그곳 어딘가에 '탄소중립' 지역이 있다는(?)
해괴한 소문을 듣고 도착한 곳은,
바로 '문학의 집'~!
아, 문.학.의.집!
그 집 앞에 도착하니 모든 것이 생각나더군요.
바로 3월 30일, <2010 풀무원 열린주주총회>가 열리는 날, 아닙니까!
그 집 앞에 도착하니 모든 것이 생각나더군요.
바로 3월 30일, <2010 풀무원 열린주주총회>가 열리는 날, 아닙니까!
두둥, 여기가 바로 문학의 집!
ㅎㅎ 네, 올해 풀무원의 열린 주주총회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문학의 집'에서 열렸습니다. ^ - ^
이번 주총은 열려있을 뿐만 아니라,
'탄소제로'에 도전하는 '친환경 주주총회'였다는데!
과연,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지
다시 3월 30일, 충무로 뒷골목으로 돌아가보시죠! +_+ <--책상에 턱을 받친 형상이랄까요..ㅋ
서울 중구에 위치한 '문학의 집'에서 열렸습니다. ^ - ^
이번 주총은 열려있을 뿐만 아니라,
'탄소제로'에 도전하는 '친환경 주주총회'였다는데!
과연,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지
다시 3월 30일, 충무로 뒷골목으로 돌아가보시죠! +_+ <--책상에 턱을 받친 형상이랄까요..ㅋ
'문학의 집'으로 올라가는 길 곳곳에 서있는
풀무원 열린주총 배너들~.
왠지 어깨가 으쓱~한 기분입니다. 후훗.
입구에 있는 모니터에서는
풀무원의 사회공헌활동들도 보이고, 공장에 지은 연못도 보이고,
여러가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업적(?)들이
차근차근 지나갑니다.
(요런 첨단 기기에 또 넋을 잃고만 풀반장..ㅇㅇ)
물론, 아침을 거르고 오실 주주분들을 위한
식물성 유산균 음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주'님들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주총이었군요. 후후.
(누군가 제품과 브로셔의 각을 잡고 있군요..
군필 직원인게 분명합니다..ㅋㅋ)
안으로 들어가니 '2010 지속경영보고서'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알고 계신가요?
풀무원은 2007년부터 매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지속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답니다. ^ ^
생명존중과 이웃사랑 정신의 고취를 위해
매년 지속경영보고서를 발행하며
지난 한해를 점검하고 발전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죠. ^^
(오른쪽에 보이는 책자는 <자연을담는큰그릇>입니다~ ^ . ^ o)
빼꼼...
주총이 열리는 넓은 홀입니다.
자, 준비가 얼마나 됐나 한번 볼까요? 에헴-
와우~ 분주한 모습으로 시스템을 점검하고 계시는군요~!
주총의 상징~ '의사봉' 도 준비됐고
무대 점검도 끝났구요. ㅎㅎㅎ
주주여러분께 나눠드릴 옛맛찰떡과 아임리얼도 준비됐고...(꿀꺽)
아아- 마이크 테스트, 하낫둘 하낫둘...
(마이크만 보면 왠지 한마디 해야할 것 같은..쿨럭)
10시가 다가오면서 주주님들이 한분 두분씩 들어오시는군요.
자리에 앉자마자 자료도 꼼꼼히 살피시고
설문지도 작성하시고~.
역시 풀무원 주주분들은 꼼꼼하십니다~. ^^
두근~ 두근~
이제 10시 4분전이네요.
현장감을 살려보기 위해
휴대폰 시계를 찍어봤습니다. 크크..
두둥~! 드디어 풀무원홀딩스 남승우 대표이사의 등장~!
뭐, 대개의 주총이 그러하듯
의결사항들이 오가고 동의와 재청을 거쳐 의결이 됩니다.
그동안 전 홀의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다양한 각도로 주총 무대를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후닥닥=3=33=3
감사보고는 풀무원홀딩스 감사위원회 위원장이신 고대 경영학과 박종원 교수님이 맡아주셨구요.
의결이 되었나봅니다.
의사봉 소리가 경쾌하네요. 땅땅-
(하..한번만 쳐보고 싶었던..ㅇㅇ)
잠시 중간 휴식시간을 맞아 출출한 아침시간, 속을 달래시라고
신선한 아임리얼 주스와 옛맛찰떡을 나눠드렸답니다.
역시 아침식사로 먹기에 좋은 제품들인 것 같군요.
다들 맛있다고 더 달라고 하시니 공연히 뿌듯~, 후훗.
(풀반장도 탐이 났지만 꾸욱 참아봅니다..-_-;; )
2부 진행을 위해 등장하신 분은 바로~!
방송인 이익선씨~!!
주주총회 사회는 처음이라면서,
'풀무원'이라는 말에 흔쾌히 수락하셨다고 하시더군요. ^ - ^
왜냐면, 아이에게 믿고 먹일 수 있는 제품이라서 그랬다고 하시네요.
(작년엔 김범수 아나운서가 사회를 봤었죠~.
여성 사회자도 부드러운 느낌이라 또 색다른 느낌입니다.)
이익선 씨의 '풀무원 사랑' 이야기에
남승우 대표이사님께서 활짝 웃고 계시네요. ㅎㅎ
첫번째 순서는~, 남대표님에 대한 깜짝 질문!
질문지를 무작위로 뽑고 계십니다. ㄷㄷㄷ
어떤 질문이 나올지...!!!!
이익선 씨와 남승우 대표님간에 오간
질문-답변을 모아봤습니다.
Q. 남승우 대표님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시나요?
A. 주로 클래식 음악을 듣습니다. 아쉽게도 노래는 못해서 노래방은 안간답니다.
Q. 꼭 만나보고 싶은 인물이 있으세요?
A. 글쎄요, 유명 탤런트들은 만나보고 싶더군요..ㅎㅎ
(실은 뒷 얘기를 못들었지 말입니다. ㅠ ㅠ 다음에 꼭 여쭤보겠습니닷)
Q. 공부 잘하는 비법을 알려주세요.
A. 우선은 열심히 해야죠. 그런데, 전과목을 다 잘하려고 할 필요가 없어요.
자기가 잘하는 과목과 분야를 열심히,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게 중요합니다.
자기의 강점을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자, 드디어 풀무원홀딩스 전략경영부문장이신 한윤우 사장님께서 배석해주셨구요.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됩니다.
2009년 한해는 풀무원 연결기준으로 1조 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여
1조 클럽에 입성하였지만,
장기 전략 컨설팅 비용 등으로 다소 수익은 감소했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2010년에는 풀무원의 글로벌화를 본격 진행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을 총괄하는 해외 사업부문을 별도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추가 성장기회를 모색하고 있답니다. ^ - ^
(주주님들의 박수갈채가~ ㅎㅎ)
(저도 해외출장 좀 나가볼려나요..후후)
그리고 이어진 주주님들의 퀴즈 이벤트~!
유후~ 저 푸짐한 선물은 모두 누구에게 돌아갔을까요? ㅇㅅㅇ
퀴즈를 맞춘 젊은 주주분도 받으시고~
받는 즉시 함박웃음이 나오지 말입니다.
재미있는 퀴즈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그중에서도
풀반장을 가장~ 뿌듯하게 만들었던 퀴즈는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
우리 풀사이 가족들이라면 눈감고도 풀수 있는 그런 문제였다죠? ㅎㅎㅎ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보기 중에 '풀사장'도 있었답니다. ㅋㅋㅋ
근데 의외로, 재빠르게, 어떤 중년신사분이 정답을 맞추셔서
풀반장도 깜짝 놀랐답니다. ^^
"풀무원 블로그에 자주 들어가시나봐요?"
라는 이익선 씨의 질문에,
"네, 종종 들어가서 봅니다"라고 답하셨지 말입니다.
뿌듯뿌듯~
아,, 생각보다 너무나 재밌었던
풀무원홀딩스의 열린주주총회가
드디어 끝났네요.
주주분들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귀가를~
돌아가시는 주주님들께는 간소한 기념품을~
북적거렸던 주주총회 현장이 이렇게 텅 비어있는 모습을 보니 조금 기분이 이상하던걸요. ^^
음,
그런데..., 잠깐!
이분들은 누구죠?
주주총회가 끝난 현장에 남아
꼼꼼히 사진을 찍고
지속경영보고서를 뒤적이고
전기배선을 감시하고
플랫카드를 세심히 살펴보던
이 훈남 훈녀의 정체는?!
↙↙↙↘↘↘
풀반장 앞에서 "파이팅!"까지 외쳤던 이분들의 정체는 곧 공개됩니다~!
기대하시라~!!
덧. 이분들의 정체에 대한 단서는
이 포스트 어딘가에 숨어있다던데... 쿨럭..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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