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에는 무엇을 주고 받나요? 풀반장의 달달한 선물 이야기~

블로그 개편을 비롯해 각종 촬영 현장으로 날아다녔기 때문인지,
리뷰단 '풀로거'에 쏟아주시는 풀사이 가족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 때문인지,
꽃샘추위를 넘어서는 황소바람이 불어댔기 때문인지,
아니면 일본 대지진에 정신이 쏠려있기 때문인지,  
마치 이번 3월은 책장 넘기듯 휙휙-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 ;;

지난주 초 쯤인가?
불현듯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생각나지 않고......

뭔가 찜찜함을 간직한채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출근을 위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흐음.. 월요일.. 월요일.. 3월 14일.. 3월 14일...
 허~억~!!!
 3월 14일~ 화이트 데이 잖아!!!!"

'화이트 데이'라는 단발마의 외침과 함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풀반장,
갑자기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합니다~!!

마음이 얼마나 급했으면
화이트 데이에 주고받는 것이 무엇이었는지도 혼란스럽기 시작합니다.

화이트 데이에 주고 받는 것이
'가래떡'이었던가요? (으응?)

아냐아냐 가래떡은 11월 11일 이고....
[2009년 가래떡 데이 포스트 보러가기]

초; 초콜릿인가요?
화;화이트데이니까 화이트 초콜릿?

헛; 꺼내놓고 보니 이건
올가의 유기농 초콜릿! @.@ 맛있;;

아, 맞다. 초콜릿은 발렌타인 데이에
나누는 '물건'이었죠? +_+

우후후..그러고보니 작년 발렌타인데이때
풀반장이 만들어 바친 P♡ 가 생각나네요~

[2010년 발렌타인데이 - P♡ 보러가기]


앗, 잠깐- "올가"라고 하니 뭔가 떠오르려고 합니닷! +_+ /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

두둥~
올가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인
착한 사탕, 유기농 사탕이야말로 화이트데이를 맞은
풀사이 가족들을 위한 가장 적절한 선물!
이 아닐까요? :D
(읭? 이상하게 데자뷔-기시감-
이런 류의 감정이 느껴지는 이유는...@_@;;;)

헉 'ㅁ'
이것은 그 유명한(읭?) 착한 사탕 P♡~!!
작년에 이미 해버렸군요!! ㅜ.ㅠ

절대 재방송은 하지 않는 풀반장,
다시 깊은 고민의 늪에 빠집니다아.........

[2010년 화이트데이 - P♡ 포스트 보러가기]


사실 풀반장 P♡의 절정은
바로 요 불꽃 P♡ 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_+
후훗. 일종의 '레전드'랄까요.
 풀사이 가족을 향한 풀반장의 불타는 마음을 담은 불꽃 P♡~!

끼야..
저게 벌써 재작년의 일이네요~ +_+~

[2009년 12월 31일 - 불꽃 P♡ 보러가기]


앗, 이럴때가 아니죠;;

끄응.. ~!!!

절대 화이트데이를 이대로 넘어갈 순 없고! 
그렇다고 재방송은 절대 할 수 없고!

(요 사진은 풀무원의 모든 달걀을 품고 계시;;아니;;
책임지고 계시는 김달걀님이 동물원에서 직접 촬영하신 컷~ 절묘하죠? ^^)


우후후후... +_+ (웅?)
풀반장이 누굽니까~

사실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사외보 <자연을담는큰그릇> 인터뷰 촬영 현장에 따라갔던 것도 모두 의도된 일!
급기야 촬영현장에서 인터뷰이를 졸라
이렇게 멋진 P♡를 만들기에 이릅니다!

 P♡ 멋지죠?
웅? 그런데 재료가 도대체 뭘까요?
젓가락으로 매만지고 아래는 뭔가 반죽인 것 같은데.......

짜잔~

화이트데이를 위한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녹차 현미 쿠키 P♡가 탄생했습니닷! >_< o

이 정도면 풀반장이 얼마나 풀사이 가족분들을
사..사..사... 사진으로만 드려 죄송하지만, ^^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시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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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제목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화이트데이에는 무엇을 주고 받으십니까? 
풀반장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 ^

(사랑,보다 더 큰게 마음,이라고 생각되어서요^^)

그럼 우리 풀사이 가족여러분 모두
행복한 화이트데이 보내시길 바라며
풀반장은 이만 물러가렵니다~

풀반장의 P♡... 여러분의 마음에 '통' 했나요?!
(아참,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녹차 현미 쿠키 P♡를 제작해주신
자담큰 인터뷰이가 누구셨는지는 조만간 밝혀집니다~!)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