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식품 (3158) 썸네일형 리스트형 [채경옥 기자의 딸아이 아토피 극복기3] 가려워하는 아이를 안고 눈물로 밤을 지새는 어머니들에게 아이의 몸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일, 그것은 유기농 식생활이었다. 지금도 혼자 있을 때면 심각하게 반성하는 일이지만 아이를 임신했을 때 나의 식생활은 무절제 그 자체였다. 기자 신분이라 맛있는 거, 귀한 거 사준다는 사람이 많았고 그 덕분에 장안의 좋다는 음식은 거의 다 먹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 좋은 거랍시고 먹었던 기름진, 고단백 고열량의 음식들이 결국은 아이에게 독이 되지 않았나 싶다. 밥상에서 사라진 것 아이의 아토피를 치유하기 위해 나는 우선 채소류부터 유기농 제품을 쓰기 시작했다. 기본 채소류와 쌀 등 곡류를 유기농 혹은 무농약 제품으로 바꾸고 난 후 우리 식탁에서 ‘흰색’은 철저하게 사라졌다. 아토피 아이에게 흰 밀가루, 흰 쌀밥, 흰 설탕, 흰 우유 등 아무튼 ‘백색 식품’.. [풀무원 뉴스] 남과 북에 사랑을 전합니다. 풀무원은 국제 구호 단체인 기아대책에 북한 지하수 개발과 태안 반도 기름 유출 복구 지원 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3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전달된 기금 중 2천 5백만 원은 북한의 식수 개발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기금으로 개발된 깨끗한 지하수가 먹을 물이 모자라 고통당하는 북한 주민들에게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얼마쯤 지원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5백만 원은 태안반도 기름 유출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급식 제공에 쓰여질 예정입니다. 한편으로, 풀무원은 2005년에는 북한 원산 지역에 두유를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했으며, 2007년에는 평양 락랑섬 김인민병원의 지하수 개발에 2천백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북한 주민 돕기를 사회공헌활동의 중요한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이.. [채경옥 기자의 딸아이 아토피 극복기2] "아토피? 아토피가 뭔데?" “아토피? 아토피가 뭔데?” 그런데 나도 나였지만 우리 큰애가 많이 힘들었던 모양이었다. 어린 애(여섯살짜리)가 자기 짐을 들고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해 이동하는 중간에 픽 하니 쓰러졌다. 서울에 도착해서 보니 아이의 눈이며 목 부위가 벌겋게 부어 있었다. 무슨 영문인지 몰라서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 내게 남동생이 “누나, 얘 이거 아토피 아냐?”하고 물어보았다. “아토피? 아토피가 뭔데?”하고 물었더니 남동생이 정말 어이없다는 말투로 “누나, 기자 맞아? 아토피가 요즘 얼마나 심각한데. 저거 한번 걸리면 평생 안 낫는데”하고 대꾸했다. 아토피라는 말에 겁도 더럭 나고 해서 인터넷 사이트를 뒤졌다. 인터넷에 ‘아토피’라는 단어를 치자 무수한 사이트와 정보들이 뜨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매일같이 거의 모든 아토.. [풀무원의 태안 봉사활동] 돌을 닦으며, 도를 닦았다 매섭게 추웠던 지난 1월 26일 토요일 아침 7시 서울 수서역 회사 앞. 풀무원 임직원과 가족, 친구 등이 대기한 버스에 올랐습니다. 충남 태안의 파도리 해수욕장으로 기름 제거 봉사 활동 을 떠나는 날입니다. 파도리 해수욕장은 서해에서 보기 드물게 바닷속이 훤히~ 보일 정도로 물이 맑다고 소문난 곳이더라구요. 10시쯤 파도리 해수욕장 인근의 파도 초등학교에 도착한 50여 봉사자들은 방제복에 고무 장화, 마스크, 고무장갑 등으로 ‘완전 무장’ 을 하고 산길을 30분쯤 걸어서 바닷가로 나갔는데 이곳은 산과 바다가 바로 붙어있는 곳이었어요. 길이 없어 길을 새로 내었다고 합니다. 기름 유출 사고 때문에 나무들까지 많이 잘려나갔더군요. 멀리서 보기에는 바다도, 바위, 자갈, 모래로 이루어진 해안도 멀쩡해 보였어..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알고 먹자구요~! 제조일자 확인 제품을 고를 때 가장 먼저, 혹은 가장 나중에 한 번씩은 꼭 확인하게 되는 것! 소비자에게 판매가 가능한 최대기간, 바로 유통기한일 것이다. (유통기한이 이런것이라는 거 아셨나요? 유통기한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설명토록 하죠) 다들 진열된 제품들 중 유통기한이 가장 긴 제품을 선택하려고 바로 이 유통기한을 더욱 꼼꼼하게 체크한다. 그런데 눈치 빠른 분들이라면 이미 알아차렸을 지도 모르겠다. 요즘엔 유통기한 외에 하나가 더 붙는다는 것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제조일자란 말 그대로 제품이 만들어진 날짜라는 뜻이다. 우리는 국내 최초, 그것도 식품법 상에도 존재하지 않는 것을 소비자 알권리 차원에서 시작했고 작년 10월에 두부 제품을 시작으로 풀무원 전 제품에 ‘제조일자 표기’를 모두 적용하고 있다. 사.. [풀무원 웹진] <e-자연을담는큰그릇> 22호 "당신의 못된 습관을 고쳐드립니다" 뉴스 레이더에 코너가 하나 추가 되었어요. 매달 두번째 화요일에는 풀무원의 웹진이 발행 됩니다. 에는 바르게 먹는 것,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 몸에 좋은 운동, 세계의 음식문화 등 자연친화적인 삶의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에 담긴 소박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이 곳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1월 호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실렸는지 한번 들어볼까요? '힐리언스 선마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이정표 없이는 찾기 힘든 강원도 홍천 숲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마을. 침대 위 천장에 커다란 창이 있어 밤에는 별빛 아래 잠들고, 핸드폰도 전화도 잠시 꺼두어야 하는 마을. 건축가 승효상 씨가 '의도적으로' 비탈지고 불편하게 지은 야트막한 건물들. '못된 생활습관'을 고쳐준다는 선마을로 .. 점심값, 5000원으로 내공(?)쌓기! 아기 사진, 주먹만한 호일 뭉치, 건강 차 하나…와 맞바꾼 5천원~ 입사한 신규사원들이 일제히 복창소리를 내며 몇 가지 물품들을 내밀며 성금 5천원을 부탁하더군요. 며칠 전(12월 19일) 출근 시간 사무실 앞에서 있던 일입니다. 사실, 그날 전 그랬습니다. 사람들 눈치도 있고 해서 모금함에 점심값을 “톡” 털어 넣고, ‘흠.. 다이어트도 되고 좋지 뭐…’ 라고 발칙한 생각을 했으니까요. 해마다 두 번씩 점심을 굶는 대신 직원들은 그 점심값을 기부하고, 회사에서도 이렇게 모아진 성금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 기부해 결식아동이나 소외된 어린이를 돕는 행사. 이 행사가 있는 날이면 출근시간 나눠준 요기 거리로 간단히 배를 채우고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배고픔의 고통을 느껴 보자는 것이죠. 그런데 말이죠. 이토록.. 숨은 그림 찾기, 풀무원 명함에는 0000가 없다 숨은 그림 찾기 하나!! 풀무원 명함에는 다른 명함에서는 있는 것이 없답니다. 저도 눈을 부릅뜨고 ^^ !! 뚫어져라 본 후에야 찾은 것이지요. 눈썰미가 예리한 몇 분은 벌써 찾으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실은 이게 다 ‘종이 없는 사무실 만들기' 캠페인이 시작되면서 생겨난 일이지요. (평소에도 절약정신 투철!! 철두철미한 예산 관리!! 충성~~ ) 그러니까 2007년 3월부터 일 겁니다. 총무팀으로부터 A4 용지를 고도로 정밀(?)하게 계산된 수치에 따라 배급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에 한 사람당 150장으로 배정된 종이는 기존에 비하면 2/3가 줄어든 정말 파격적이고 가혹(?)한 조치였답니다. T.T 게다가 사용하던 20대의 팩스 중 90%, 18대가 총무팀 창고로 들어가 버렸죠. 단 두 대만 남은 팩스도.. 이전 1 ··· 103 104 105 1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