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탄생 60주년 맞이~ 라면 출생의 비밀 속으로~!

풀사이 가족 여러분~

혹시 알고 계셨나요? @@

지난 8월 25일은 

라면의 생일이었답니다~. (✿˘◡˘✿)

2018년은 인스턴트 라면이 

세상에 나온 지 60년 되는 해,

올해로 환갑(!)을 맞았죠~. 

(알고보니 라면이 58년 개띠?!!) 

라면이라면

백번을 지나 천번의 생일도 맞을 것 같지만 

그냥 지나가면 서운하겠죠? 

우리 옆에 너무 딱 붙어 있어 

잠시 잊고 있었던 

라면의 소중함을 다시금 떠올리며~

 

오늘 <라면데이>에서는 

풀반장이 생일 축하 선물(!)로 

‘라면, 출생의 비밀’을 파헤쳐봅니다.   

♬ 빰밤 빠바바 빰밤 빠바바~~!! ♬ 

(막장 드라마 속 출생의 비밀 전용 OST가 

어디선가 들리는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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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어디서 유래했을까?

라면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요, 

중국의 납면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납면(拉麵)은, 

밀가루 반죽을 칼로 썰지 않고 

손으로 잡아당겨(납, 拉) 

면발을 늘인 국수(면, 麵). 

납면을 중국어로 발음으로 하면 

‘라미엔’, 

일본어로 발음은 ‘라멘’. 

메이지유신 직후인 1870년대 

요코하마 등 일본의 개항장에 들어온 중국 사람들이 

라면을 노점에서 만들어 팔면서

일본에 라면이 알려지게 되었고요,

일본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변신시키면서 

라면은, 

일본 음식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은 언제,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끓는 물에 넣고 몇 분만 더 끓이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지금 같은 형태의 인스턴트 라면은 

1958년 일본에서 처음 나왔습니다. 

대만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건너간 

안도 모모후쿠는

(일본 닛신식품의 창업자)

화교들이 먹던 라미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인 

‘치킨 라멘’을 개발했죠. 

면을 기름에 튀기는 제조법은 

일본 튀김 요리를 보면서 

생각해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인스턴트 라면은 세상에 나오자마자 

일본에 닥친 식량난으로 인해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모모후쿠는 이어 1971년에 

컵라면도 

세계 최초로 개발하게 됩니다.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 

↓

< 이미지 출처: 세계라면협회 >

#우리나라에 인스턴트 라면이 처음 나온 건 언제일까? 

우리나라에 

라면이 처음 등장한 때는 1963년입니다. 

북한보다 더 심각한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었던 때인지라 

정부로부터 국민 건강 향상과 

쌀 부족 사태를 해결할 

식량 자원 개발이라는 명목 아래 

자금을 지원 받아 

일본에서 기계를 들여와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 값은 

10원.

버스 값이 10원, 

짜장면 값 30원하던 시절이었죠. ^^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은

닭 기름에 튀긴 면과 

닭고기 국물로 맛을 낸 스프였습니다. 

포장지에 박힌 것도 

우람한 꼬꼬 한 마리! 

(일본에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도 치킨 (국물) 라면)

배고픈 시절이었기에 

닭 기름이 동동 뜬 기름진 국물에다 

지금보다는 싱겁고 

순한 맛이었다고 전해집니다~. 

#전 세계 라면 판매량은 얼마나 될까?

세계라면협회에 따르면 

2017년에 세계에서 소비된 인스턴트 라면은 

1천1억여 개입니다. 

하루에 2억7천여 개가 

소비되고 있는 셈이죠! 

#라면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는 어디일까?

짐작하시겠지만 

14억 인구가 살고 있는 중국입니다.

중국의 연간 라면 섭취량은 

389.7개로 1위!

한국은 37.4개로,

세계에서 8번째로 많이 먹는 나라입니다. 

1위 중국&홍콩   389.7개

2위 인도네시아   126.2개 

3위 일본   56.6개

4위 인도          54.2개

5위 베트남        50.6개

6위 미국   41.3개

7위 필리핀        37.5개

8위 한국   37.4개

9위 태국   33.9개

10위 브라질       22.3개... (2017년 기준)

▶인스턴트 라면 세계 총 소비량 TOP 15◀

< 이미지 출처: 세계라면협회 >

#라면을 가장 많이 먹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한국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연간 1인당 라면 소비량은 

73.7개로 

압도적인 1위입니다. 

두 번째로 많이 먹는 건

53.5개의 베트남,

다음은 네팔이 51.1개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우리가 베트남 사람들보다 

20개나 더 많이 먹고 있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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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 풀반장과 함께 파헤쳐본 

‘라면 출생의 비밀’을 

숏 Q&A 스타일로 다시 정리해볼까요? 

문제1.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은 언제,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치킨 라멘’으로, 

1958년 

일본의 안도 모모후쿠가 만들었습니다~. 

(일본 닛신식품의 창업자)

문제2. 우리나라에 인스턴트 라면이 처음 나온 건 언제일까? 

1963년입니다~. 

문제3. 전 세계 라면 판매량은 얼마나 될까?

2017년 기준, 1천1억여 개입니다.

문제4. 라면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는 어디일까?

중국입니다~. 

문제5. 라면을 가장 많이 먹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한국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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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라면은 이런食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으로 말렸답니다. 

그래서 

열량 & 포화지방 Down~! 

맛은 UP~!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으로 말린 건강한 면.요.리. 

: )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