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또' 100배 즐기기

나또의 건강한 '실의 비밀'을 충분히 공부하셨으니,
['나또의 신비로운 비밀' 보러가기]

이제, 맛있게 즐기는 법을 알아보실 차례죠?

오늘 소개해 드리는 '나또 100배 즐기기' 레시피만 있다면
어른들은 물론 우리 아이들까지 '나또'의 매력에 푹~! 빠질 것입니다요.
(풀반장, 마구 자신 만만 ^^)


[생나또 채소샐러드]

준비하세요
유기농콩 생나또 한 팩, 레몬즙 한 작은술, 양상추(잎) 2~3장, 양파 1/4개, 오이 1/3개, 셀러리 1/3대, 방울토마토 4개, 머스타드 드레싱{홀그레인머스터드 한 작은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세 큰술, 간장 한 큰술, 레몬즙 반 큰술,소금.후춧가루 조금씩}

만들어보세요
1 나또에 레몬즙을 넣고 젓가락으로 섞어준다.
2 양상추는 잎을 1센티미터 크기의 네모꼴로 썰어주고, 양파와 오이, 셀러리는 각각 6~7밀리미터 네모꼴로 썬다.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반으로 썬다.
3 볼에 머스타드 드레싱 재료를 넣고 잘 섞은 다음 1의 나또에 넣고 다시 섞어준다.
4 3에 2의 재료를 넣고 섞은 뒤 그릇에 올린다.

덧붙이는 말 나또에 레몬즙을 넣으면 끈기와 냄새가 줄어들고 풍미가 부드러워진다.

[생나또 오이 쌈장]

준비하세요
유기농콩 생나또 한 팩, 쌈장 재료{된장 두 큰술, 고추장 한 작은술, 다진 마늘 한 작은술, 다진 생강 반 작은술, 설탕 반 큰술, 다진 파 한 큰술, 다진 홍고추 한 큰술, 참기름 한 작은술, 통깨 조금}, 오이(휘청) 2개, 무순 한 팩

만들어보세요
1 생나또는 젓가락으로 저어 끈기를 내어 둔다.
2 쌈장 재료를 볼에 넣고 잘 섞은 뒤 1의 생나또를 넣고 섞어 나또 쌈장을 만든다.
3 오이는 껍질의 까칠까칠한 곳을 군데군데 저며 깎아주어 손질하고 길이로 반을 썬 뒤 다시 길이를 서너 등분으로 썬다. 오이를 하나씩 씨 부분을 티스푼으로 파주는데 양쪽 끝부분을 1센티미터 정도 남기고 파주어 양끝이 막히고 가운데에 길쭉한 홈이 생기도록 한다.
4 3의 오이 위에 2의 쌈장을 길쭉하게 올려주고 무순도 올려준다.

덧붙이는 말 쌈장에 섞는 나또는 알갱이가 보이도록 넣어도 되지만, 먹기 좋게 칼로 거칠게 다져서 넣어도 된다.

[생나또 계란샌드위치]

준비하세요
유기농콩 생나또 한 팩, 검은콩 생나또 한 팩, 달걀 3개, 쪽파 2~3대, 마요네즈 두 큰술, 소금.후춧가루 조금씩, a{고추장 한 큰술, 토마토케첩 두 큰술}, 통깨.흑임자 두 큰술씩, 샌드위치용 식빵 4장

만들어보세요
1 생나또는 같이 들어있는 소스를 넣고 젓가락으로 잘 섞어둔다.
2 달걀은 완숙으로 삶아 껍질을 까고 칼로 잘게 썰어 송송 썬 쪽파와 마요네즈,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섞는다.
3 a의 재료를 섞어둔다.
4 식빵 위에2를 반만 덜어 평평하고 고르게 올린 다음 1의 생나또 한 팩을 그 위에 펴서 올리고 다른 식빵 한 장으로 덮어 잘 붙도록 살짝 눌러준다. 나머지 식빵 2장으로 똑같이 만들어 2개를 만든다.
5 4에서 식빵의 딱딱한 가장자리를 썰어내고 3을 붓으로 샌드위치의 양면에 얇게 발라준 뒤, 각각 통깨와
흑임자를 고루 뿌리고 손으로 살짝 눌러주어 잘 붙게 하고 대각선 방향으로 반으로 썰어 내어 놓는다.

덧붙이는 말 나또를 빵에 샌드할 때 가장자리는 좀 비워두고 중심부분에 고르게 올리면 가장자리를 떼어낼 때 재료의 손실이 적다.

[생나또 참나물무침]

준비하세요
유기농콩 생나또 한 팩, 참나물 150그램, 무침장{간장 두 큰술 반, 매실엑기스 한 큰술, 곱게 빻은 깨 두 큰술, 생강즙 한 작은술, 참기름 한 작은술}, 김(김밥용) 반 장, 레몬껍질(장식용) 조금

만들어보세요
1 참나물은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데쳐 냉수에 건진 뒤, 물기를 꼭 짜서 3~4센티미터 길이로 썬다.
2 무침장 재료를 섞는다. 김은 손으로 잘게 찢는다.
3 나또를 볼에 넣고 2의 무침장을 넣어 섞은 다음 김도 넣어 섞어준다.
4 1의 참나물을 그릇에 가지런하게 올리고 3을 올리고 먹기 직전에 섞어 먹는다. 레몬껍질로 장식한다.

재료의 분량 4인 기준 / 글 김미정
레시피 이양지 건강 요리 전문가/ 스타일링 그린테이블 김윤정
장보기 친환경 식품 전문점 올가 080-596-0086 www.orga.co.kr

*본 기사는 풀무원 사외보 <자연을담는큰그릇>
2008년 여름호 '침넘어가는밥상'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