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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처럼 귀엽고 예쁜 여자아이를 보면
“나도 저렇게 예쁜 딸 낳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 분들을 위해  
예쁜 딸 낳는 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흠흠.. 

여성이라면 잘생긴 남편을 만나면 되고 
남성이라면 본인이 잘생기면 된다고 합니;;; (켁;;;) 

실제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전학적으로 아빠의 외모 유전자는 
(엄마의 외모와 상관없이) 
아들보다 딸에게 유전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네요.(헐;;)  

흠흠.. 이건 어디까지나 확률의 문제일 뿐! 

그나저나 확률이 힘껏 도와준다 하더라도 
이번 생에는 어려울 것 같다고요? 
그럼 다른 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_-   

오랜 세월 회자돼 온 전통의 비법, 
바로 만두를 예쁘게 빚는 겁니다! ㅎㅎㅎ
(송편으로도 동일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타고난 곰손이라도 포기하지 마세요. 

‘곰손’이라는 글자에서 점 하나만 빼면 
‘금손’이 되는 법. 

만두를 잘 빚는 유전자는 따로 없죠. 

시작은 ‘쥐었다 놓은 개떡’일지라도 
자꾸자꾸 빚다 보면 언젠가는 
“예쁜 딸 낳겠네~~”라는 말을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김장김치가 많이 남았거나 
사 먹는 만두가 감질 난다면
집에서 만두를 한번 빚어보세요. 

예쁜 딸은 덤이요, 
파는 만두와는 확실히 다르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STEP 1.  만두피를 반죽한다 
만두를 소량만 빚거나 시간이 없다면 
시중에서 파는 만두피를 써도 좋겠지만 
여럿이 함께 빚는다면 
만두피를 직접 반죽해 보세요. 

기본은 밀가루에 소금, 물. 
여기에 올리브유나 달걀을 넣기도 하는데요, 

중요한 건 반죽을 오래 치댈수록
글루텐이 형성돼 
만두피가 쫄깃해지고 잘 터지지 않는다는 거죠. 

감악산 출렁다리처럼 출렁이던 팔뚝에 
근육이 생길 정도로 치댄 반죽은 
비닐봉지나 랩으로 싸서 
상온에서 1시간 정도 숙성시킵니다. 




STEP 2. 만두소를 만든다 
만두피 반죽을 숙성시키는 동안
만두소를 만들어 볼까요? 

정해진 레시피는 없답니다. 

열 집이 있으면 열 집 모두 다른 게 만두죠. 

보통 고기와 김치, 두부, 숙주나물, 당면, 
부추 등이 들어가는데요, 

칼칼한 게 좋다면 김치를 더 넣는 등 
재료를 가감하여 나만의 만두를 만들어 보세요. 

재료는 잘게 다져  
최대한 물기를 꽉 짜내고
파, 마늘, 참기름 등으로 양념한 후 
찰기가 생길 때까지 잘 치대줍니다. 

부추를 넣는다면 
치대면서 풋내가 날 수 있으니 
맨 마지막에 넣어 주세요. 




STEP 3. 만두를 빚는다  
이제 만두를 빚을 차례입니다. 

동그란 만두피를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 

반죽을 밤알만큼 떼어 낸 후 
한 장 한 장 밀대로 밀거나,  

반죽을 전체적으로 넓게 민 후 
주전자 뚜껑 같은 것으로   
찍어 내는 방법이죠. 

어느 방법을 쓰든 
최대한 얇게 밀어야 하는 건 기본이겠죠? 



만두빚기 난이도 ★  반달 모양 만두 
만두를 빚는 방법에도 
정해진 법칙은 없습니다. 

만두피와 소를 따로 먹는 일만 없으면 되죠. 

그렇다고 너무 개성 있는 모양으로 만들면 
먹는 음식 갖고 장난치지 말라는 
잔소리와 함께 등짝을 맞게 될 수도 있으니 
만두의 기본형을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가장 쉬운 방법은 ‘납작만두’ 스타일의 
반달 모양. 

만두피에 만두소를 적당히 넣고 
반으로 접은 후 
테두리를 꾹꾹 눌러 붙여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이때 물이나 계란 흰자를 묻혀주면 
더 철썩, 잘 붙는답니다. 



만두빚기 난이도 ★★ 한국식 만두 
이렇게 반달 모양으로 만든 상태에서 
양귀가 서로 닿게 오므려 붙이면 
하얗고 토실한 개성식 만두가 되죠. 

풀무원 ‘평양왕만두’, ‘김치손만두’가 
바로 요 모양이구요,  
집에서 만두를 빚는다 하면 
대개 이런 모양입니다. 

반달 모양에서 한 번 더 봉쇄했기 때문에 
국에 넣어도 잘 터지지가 않죠. 

이 만두는 좀 통통해야 예쁘기 때문에 
소를 너무 적게 넣지 않도록 합니다. 




만두빚기 난이도 ★★★ 주름이 있는 만두 
다음은 좀 ‘있어 보이는’ 만두입니다. 

여럿이 만두를 빚을 때 
만두에 주름을 잡아주면 
“왕년에 만두 좀 빚었구나~!” 하는 
시선을 받게 될 텐데요, 

주름이 있는 건 일본식 교자만두 스타일입니다. 

빚는 방법은 만두소를 넣고 반으로 접어 
가운데를 꾹 눌러 붙여주고요, 

한쪽 귀에서부터 주름을 잡아주는 겁니다. 

누군가를 꼬집는 기분으로 한땀한땀,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요. 

주름잡기가 익숙해지면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잎새만두’에도 도전해 보세요. 

‘나뭇잎만두’, ‘땋은머리 만두’라고도 하는데요, 

예쁜 딸 머리 땋아주는 연습이라 생각하고 
빚어 보시는 것도 좋겠죠? 



만두빚기 난이도 ★★★★ 중국식 만두 
만두, 하면 떠오르는 모양, 

바로 주름이 잡힌 주머니 모양의 
동그란 만두가 아닐까요? 

영화 <쿵푸팬더>에 나오는 바로 그 만두, 
딤섬의 한 종류인 ‘샤오롱바오’인데요, 

보기엔 제일 먹음직스러워 보이는데 
빚는 방법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가운데 소를 적당히 놓고 
만두피 한쪽을 직각으로 들어 
주름을 한 땀씩 잡아나가면 
회오리 모양으로 다물어진 만두 완성! 

샤오롱바오가 전문인 
세계적 딤섬 체인점 ‘딘타이펑’에서는 
18개의 주름을 정확히 엄수한다고 하죠. 

샤오롱바오는 만두소가 무거워 
만두 밑이 찢어지기 쉬우므로 
만두피 중앙을 가장자리보다 
두껍게 밀어야 한다는데요, 

왜 무거울까요? 

바로 ‘육즙’ 때문이죠. 

육즙으로 유명한 샤오롱바오, 
혹시 드셔보셨나요? 

요즘엔 집에서도 쉽게 
맛보실 수가 있는데요, 

샤오롱바오를 그대로 재현한 
풀무원 ‘육즙듬뿍만두’ 덕분이죠. 

샤오롱바오는 안에 든 육즙이 뜨겁기 때문에 
먹는 방법이 좀 특이한데요, 

숟가락에 얹어 젓가락으로 찢은 후 
흘러나온 육즙을 먼저 마시고 
나머지를 먹는답니다. 

육즙듬뿍만두가 정통 샤오롱바오와 
다른 점이 있다면,  

정통 샤오롱바오는  
돼지껍데기를 고아 만든 젤라틴을 넣어 만들었지만,  
육즙듬뿍만두는 풀무원만의 방식인 
얼리지 않은 생돼지고기와 
생양배추, 생양파로 육즙을 냈기 때문에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나구요. 
그래서 한국인 입맛에도 더 잘 맞는답니다. 
 
만두피도 전분을 적당히 섞어 
잘 터지지 않고 더 쫄깃한데요, 

아무래도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샤오롱바오는 
사 먹는 게 진리가 아닐까요? ㅎㅎ

마지막으로 만두 보관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집에서 빚은 만두는 
그대로 냉동실에 넣으면 
나중에 찔 때 터질 수 있답니다. 

한 번 쪄서 식힌 다음 냉동실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고요, 

생만두를 얼렸다면 냉장실에서 해동 후 
조리해 드실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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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두 빚는 법부터 보관법까지~ 
잘 보셨나요? ^^  

흠.. 정성스럽고 좋긴 한데 
만두 빚어 먹는 일이 
어쩐지, 초큼 부담스러우시다면~ 

기억하세요~! 
 
우리에겐,  
풀무원 ‘육즙듬뿍만두’가 있다는 사실을. 
(가까운 CU편의점에서도 만나실 수 있어요. 어흠어흠.)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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