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크림 듬뿍 바른,
당근 케이크
집에서 만드는 홈베이킹, 정말 건강할까요? 한번 만들고 나면 어마무시한 설탕과 버터의 양에 질려 당분간 쿠키 틀에 손도 안 대게 된다는 엄마들의 고백,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버터나 크림치즈 대신 포도씨유와 데친 두부를 사용한 <자담큰> 스타일의 당근 케이크라면 어떨까요?
준비하세요(원형 1호틀 1개 분량)
당근 180g, 포도씨유 80g, 소금 ⅛작은술, 계피가루 ¼작은술, 설탕 140g, 두유 150g,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베이킹소다 ¼작은술, 우리밀 통밀 140g, 호두 60g, 코코넛가루 70g, 크림재료{데친 두부 350g, 설탕 60g, 레몬즙 10g, 레몬제스트 ¼개}
만들어보세요
1. 데친 두부와 크림 재료를 모두 섞어 곱게 갈고, 냉장고에 넣어둔다.
2. 포도씨유, 설탕, 두유, 계피가루, 소금을 섞고 채친 당근도 섞는다.
3. 베이컨파우더 등 가루들을 체로 치고 코코넛가루, 호두도 섞어 반죽을 만든다.
4. 원형 1호틀에 케이크 반죽을 붓고 180도 오븐에서 50분간 굽는다.
5. 구워진 케이크를 하룻밤 식힌 후 반으로 자른다.
6. 크림을 잘 펴서 바른다. 케이크를 한층 덮은 후, 크림을 또 올린다.
덧붙이는 말
크림치즈 대신 데친 두부로 크림을 만들어도 충분히 부드러워요.
글. <자연을담는큰그릇> 편집실
사진. 톤 스튜디오
요리와 스타일링. 그린테이블 김윤정(자연요리연구가), 강은미
ㅣ본 컨텐츠는 풀무원 웹진 <자연을담는큰그릇[링크]> 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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