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랜다이즈소스를 곁들인
김치 베네딕트
원래 에그 베네딕트는 잉글리쉬 머핀을 반으로 갈라 굽고 햄, 베이컨, 수란 등을 얹어 먹는 브런치 메뉴인데요. 구하기 쉬운 바게트 빵에 김치와 양파를 볶아 올려 김치 베네딕트를 만들어보았어요. 버터 풍미 가득한 홀랜다이즈소스도 잊지 않고 곁들여주시면 우리 가족 입맛에 딱 맞는 한국식 브런치 완성!
준비하세요(2인 기준)
풀무원 김장김치 포기김치 60g, 풀무원 루테인담은달걀 4알, 양파 ¼개, 그린 빈 8줄기, 풀무원 다진마늘 1작은술, 로메인상추 적당량, 호밀 바게트 1개(15㎝ 길이), 소금, 식초, 후추 약간, 식용유, 홀랜다이즈소스 재료{루테인담은달걀 노른자 2개, 녹인 버터 3큰술, 물 1큰술, 레몬즙 2작은술, 소금 약간}
만들어보세요(수란)
1. 끓는 물에 식초와 소금을 넣어요.
2. 국자를 끓는 물에 조금 담근 뒤, 국자 안에 달걀을 까서 넣고 서서히 익힌다.
3. 겉면에 막이 생기면 냄비 속으로 국자를 내리며 달걀을 국자 밖으로 빼준다.
4. 1~2분간 더 익힌 뒤, 찬물에 잠깐 담갔다 건진다.
만들어보세요(김치베네딕트)
1. 달걀노른자, 녹인 버터, 물, 레몬즙을 섞으면서 소금, 후추로 간한다.
2. ①을 중탕하면서 잘 저어주어 홀랜다이즈소스를 만든다.
3. 김치와 양파는 잘게 썰고 그린 빈은 한 입 크기로 썬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다가 ③을 함께 볶는다.
5. 그린 빈은 따로 구워준다.
6. 호밀 바게트는 반으로 갈라 팬에 굽는다.
7. ⑥의 위에 로메인상추를 깔고 수란과 김치, 그린 빈을 얹는다.
8. 홀랜다이즈소스를 뿌려 완성한다.
덧붙이는 말
수란을 만들 때 소금과 식초는 물의 3% 분량으로 넣어주세요. 홀랜다이즈소스(Hollandise sauce)는 밝은 노란빛의 네덜란드식 소스로 에그베네딕트에 잘 어울려요. 버터 향에 달걀, 식초, 레몬 향이 더해지면서 새롭고 깊은 향이 난답니다.
글. <자연을담는큰그릇> 편집실
사진. 톤 스튜디오
요리와 스타일링. 그린테이블 김윤정(자연요리연구가), 원혜민, 강은미
ㅣ본 컨텐츠는 풀무원 웹진 <자연을담는큰그릇[링크]> 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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