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머스, 극장용 건강먹거리 ‘프레시 콤보’ 출시
건강 먹거리를 찾는 관람객 니즈 반영한 극장용 간식겸 식사 대용 제품
쌀케익, 샐러드바, 유기농 주스 등 풀무원과 푸드머스 제품으로 구성
팝콘과 콜라 등 ‘패스트푸드’ 일색인 극장 매점에 건강을 생각하는 ‘바른먹거리’가 등장했다.
풀무원 계열의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푸드머스는 16일 복합영화상영관인 메가박스(MEGABOX)와 함께 극장용 간식 겸 식사대용 식품인 ‘프레시 콤보(Fresh Comb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레시 콤보’(1세트/ 10,000원, 단 코엑스점은 1세트/12,000원)는 콜라와 팝콘, 나쵸 같은 패스트푸드 대신 우리쌀 케익, 샐러드바, 유기농 주스 등 6개 건강식 제품으로 구성됐다.
‘프레시 콤보’는 6개 제품이 한 세트로, 밀 함량 0%인 ‘우리쌀로 만든 치즈쌀 케익’, 달콤하고 고소한 ‘고구마 쇼트’, ‘유기농 포도주스’,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스위티오 파인애플’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풀무원 샐러드바’ 감자 또는 고구마, ‘풀무원 소야밀크’ 또는 ‘내추럴 요거메이드’ 중에 한 품목씩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푸드머스는 우선 메가박스 코엑스점, 강남점, 신촌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전국 메가박스 상영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메가박스 코엑스점은 ‘프레시 콤보' 출시를 기념해 ‘프레시 타임’(Fresh Time)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프레시 타임으로 정하고, 이 시간 주문 고객에 한해 ‘프레시 콤보’를 최대 33% 할인해준다. 메가박스 VIP 고객은 시간에 관계없이 최대 50%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푸드머스 TFR(Total Food for Restaurant) 사업부 이병주 팀장은 “극장을 찾는 관람객 중에 메뉴가 다양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팝콘과 콜라를 구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프레시 콤보’는 건강을 생각하는 관람객에게 추천할만한 웰빙 간식일 뿐 아니라 영화 상영 시간에 쫓겨 식사를 못한 관람객을 위한 식사 대용식으로도 제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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