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마늘과 영양 고추로 담근 김치 맛보세요

“의성 마늘과 영양 고추로 담근 김치 맛보세요”

- 풀무원 김치, 지리적 표시 인증 원료 사용 확대로 소비자 신뢰도 강화

 

풀무원의 ‘천연양념 36.5% 김치’가 의성 마늘과 영양 고추를 만나 더욱 새로워진다.

 

풀무원(대표: 남승우, www.pulmuone.com)은 ‘천연양념 36.5% 김치’의 주 재료를 국내산 의성 마늘과 영양 고추를 사용하여 우리 입맛에 더욱 잘 맞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다.

 

풀무원 ‘천연양념 36.5% 김치’는 김치의 가장 맛있는 양념 비율인 36.5%를 적용한 제품으로 다시마, 명태, 새우, 멸치, 톳 등 12가지 이상의 천연 원료를 사용하고, 설탕 대신 배와 감초 매실을 사용하여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은 농산물별 최적의 상태로 생산될 수 있는 지리적 특성을 고려, 더욱 건강한 재료로 만든 맛 좋은 김치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지리적 표시 인증을 받은 양질의 국내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자 시행되었다.

 

경북 의성 마늘은 대표적인 국내산 한지형 마늘로 논 토양에서 재배하여 즙액이 많고 독특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경북 영양 고추는 일교차가 큰 고랭지에서 재배하여 섬유질이 풍부하며 고추씨가 적고 비타민A, 비타민C 함량이 많아 고추 특유의 매콤한 맛과 향이 뛰어나다.

 

풀무원 김치사업본부 조경민 PM은 “김치는 한국인의 식탁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전통 식품으로 무엇보다 우리 입맛과 건강에 맞는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번 김치 제품의 리뉴얼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이에 따라 현재 의성 마늘은 전량 지리적 표시 인증을 받은 원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고추는 전량 영양 산지 고추를 사용하고 있으나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 수준인 지리적 표시 인증 원료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고> 지리적 표시제(Geographical Indication)란?

상품의 품질이나 명성이 지리적 특성에 근거를 두고 있음을 알리는 것으로 특정 지역의 우수 농산물과 그 가공품에 지역명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제도이다. 국내에서는 99년 법규가 만들어져 2000년 인삼, 인삼제품, 녹차 등 3개 품목에 처음 적용되어 확대 시행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보르도 포도주나 코냑 브랜드뿐 아니라 지역 명칭에서 유래된 것으로 더 잘 알려진 ‘샹파뉴 발포성 와인’, ‘스카치 위스키’, ‘아르덴 치즈’ 등이 대표적인 지리적 표시제 상품이며 국내에서도 동원F&B의 ‘보성녹차’, 고창 복분자주, 롯데 ‘의성마늘 햄’ 등 지리적 표시제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