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피플들의 뜨거운 열기 속으로...2010 서울 패션위크 샘플링 현장 스케치

"당신이 나를 불~러준다면~ 무조건 달려갈거야~♬
 짠짜라 짜라자짜 짠짠짠!"

박상철씨의 <무조건>이라는 노래의 가사인데요.
다들 잘 아시죠?

나를 원한다면 무조건 달려가겠다는 내용의 노랫말처럼
고객들이 원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는 프로모션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샘플링'인데요.

보다 많은 분들과 함께 만나고자 정말 다양한 곳을 찾곤 한답니다.

그런데 이번 <아임리얼>과 <샐러드바> 샘플링이
조금 특별한 곳에서 진행된다고 해서 동행을 하게 됐는데요.
과연 그곳은 어디일까요?

궁금하시죠?
훈남, 훈녀가 가득한 그 곳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과.. 과연 어디길래 훈남 훈녀가 가득? +_+ )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에 위치한 서울 무역전시장 SETEC 입니다.

입구 앞에 붙은 거대한 현수막이 보이시나요?
(정말 거대하죠? 차보다 더 크니..)

<2010 서울 패션위크>

국내 최대의 패션 축제로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모두 참여하는 '서울 컬렉션'과
신진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그리고 중소패션업체들이 부스에서 상품을 전시하는 '서울패션페어'로 구성되어 있다던~
바로 서울 패션위크~!!!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여느때보더 더욱 큰 규모로 진행돼
역대 최대 규모임을 뽐내고 있는 <2010 서울 패션위크>가 열리는 현장에
풀반장이 출몰(?)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관람객들이 밖에서 줄 서 있는 동안...
저 풀반장은 유유히 안으로 들어와 기다리는 사람들을 향해 사진을 찍었답니다.

그 비결이요?
전.. 그냥 입구에서 나즈막한 목소리로 '풀무원'이라고 속삭였을 뿐인데..
현장 요원이 풀사이 마니아라 풀반장을 알아보고 그냥 통과시켜준 것일까요?

화려한 조명아래 리허설이 한창인 무대...

그때 한켠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풀무원과 관련된 소리라면 제품 포장 뜯는 소리만 들어도 알아차리는
소머즈 이상가는 청력의 소유자 풀반장~!

그곳으로 경공을 펼치며 날듯이 다가갔습니다.

오홋~! 딱걸렸어~!
모든 자리에 샐러드바가 놓여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 특히 패션피플들이 많이 모이는 이곳 패션위크에
센스있는 분들의 영양식인 샐러드바를 간식으로 제공하게 되었거든요~
(풀반장 무사 통과의 비결~!)

붉은 조명아래 붉게 물든 샐러드바..

너.. 혹시 부..부. 부끄러워하는 거니?!  *.*

드디어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좌석에 놓여진 샐러드바를 보고 어떤 표정을 지을지 사뭇 궁금하네요. ^^

오옷~! 외국에서 오신 분들이 먼저 샐러드바를 드시기 시작하셨습니다.

표정을 보아하니 '굿~!' 을 연발하시는 중?!

외국인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샐러드바를 반가워 하셨는데요.
왼쪽 사진 속 분은 샐러드바의 영양성분을 꼼꼼히 보고 계시는 모습이 눈에 띄고요,
오른쪽 사진 속 분들도 샐러드바를 맛있게 드시고 계시는군요~

보너스 컷으로 모델들 사진 몇 장 준비했습니다.

원래는 풀사이 가족분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더 거대한 사진들을 열심히 찍었습니다만..
쇼.. 오픈 규정상 작게 보여드릴 수 밖에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릴게요.
(근데.. 첫사진은 하악하악 +_+)

아참, 이번 컬렉션 컨셉이 '거친 남자' 였던만큼
짐승돌들 저리가라 할만한 거친(?) 사진도 많았답니다.
(보여드리지도 않을 거면서 궁금증만 자아내는 1人 ㅎㅎ)

그 순간! 밖에서 한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왔어요 왔어~!!!'

과연 뭐가 온것일까요?
네 바로 아임리얼입니다.

샐러드바와 함께
모델 뺨치게 한 스타일 뽐내는~ 아임리얼을
이 자리에 착석시키기로 했기 때문이죠.

현장 진행요원분들의 도움을 받아 다음 컬렉션 장소로 미리 이동하여
쇼와 함께 아임리얼을 즐기실 수 있도록 좌석에 놓아두었습니다.

아직은 리허설중인 만큼 마음껏 설정 사진을 찍어도 되겠죠?

모델의 모습과 아임리얼의 모습이 절묘하게 매치... 캬~!

가을을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컬렉션과 가을 빛을 닮은 아임리얼 골드 키위.. 잘어울리지 않나요?

리허설이 끝나고 입장한 관객분들이 아임리얼을 보시곤 바로 드시기 시작하네요.

근데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거의 촬영이 불가능했다는.. ㅜ.ㅠ

영양성분을 꼼꼼하게 챙기는 모습도 보이고
조명아래에서 멋지게 마시는 모습도 보이네요.

이후로도 컬렉션은 계속되었고
샐러드바와 아임리얼의 샘플링도 계속 되었답니다.

패션 감각에 있어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패션 피플들이 모인 장소여서 그런지
어떤 분은 자신의 복장 색을 고려해
건너편 자리에 있는 다른 색 아임리얼을 바꿔오시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이날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모두 다 보여드리지 못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왜..냐구요? 모종의 거래(?)로 인해 풀사이 가족분들께만 독점공개 해드리려고 했던 사진을
더 많은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다른 모종의 공간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거든요~

풀반장과 통하시는 풀사이 가족분들이시라면..
어디선가 스치듯 지나간 풀반장 직.찍.컷을
단번에 알아봐 주실수도 있으리라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

그래도 패션위크의 현장 분위기와
그 뜨거운 열기를 함께한 '샐러드바'와 '아임리얼'의 인기 만큼은
풀사이 가족분들께 확실하게 전달된거 맞죠? ^ ^

후후
풀무원 제품을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서라면
풀무원 제품들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무!조!건!
(그렇다고 우리 집 앞이요.. 라고 하시면 곤란하지 말입니다. ㅜ.ㅠ)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