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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멘 먹는 재미를 더하는 건,
토.핑.입니다~. ^^

피자 못지않게,
아니 라멘 토핑의 세계는 
훨씬 더 다채롭습니다. 

인터넷에서 라멘 사진을 찾아보면  
달걀, 고기, 버섯, 채소 등 
다양한 토핑이 올라 있는데요. 

토핑은 면, 국물과 함께 
일본 라멘의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로 꼽힙니다. 

트렌치코트 속 
장난스런 그래픽 티셔츠나 
캐주얼한 청바지 차림에 우아한 진주 귀걸이, 
앉았을 때 슈트 바지 아래로 살짝 보이는 
뜻밖의 땡땡이무늬 양말처럼 말이죠~ 

오늘 풀반장의 <라멘데이>에서는 
버라이어티한 라멘 토핑의 세계로 떠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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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가이드에 실린 
최초의 일본 라멘 가게 ‘쓰타(Tsuta)’의 
쇼유 라멘은 토핑이 인상적입니다. 
 
로즈마리 향이 나는 차슈(돼지고기 조림)나
포르치니 버섯! 

라멘 장인들은 
그 집만의 매력이 한껏 드러나도록 토핑에도 
각별한 정성을 기울이죠. 

지역 라멘의 경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조개, 소시지, 
채소 등 그 지역의 특산물이 올라가곤 하는데요. 

우리가 일본 라멘을 먹을 때 가장 
흔하게 만날 수 있는 
토핑의 종류는 이렇습니다~. ^^



<쓰타 공식 홈페이지 http://www.tsuta.com
 >

#송송 썬 파
정말 맛있는 라멘이라면 
싱싱한 파를  
조금 올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맛과 향을 담당하는 연둣빛 뿌리 부분과 
색을 담당하는 초록빛 이파리 부분을 
송송 썰어 올리면
라멘에 신선함이 폴폴~. 

파는 일본말로 ‘네기’라고 하는데요, 
송송 썬 동글 파 
또는 채 썬 가느다란 파를 
면이 보이지 않을 만큼 듬뿍 올린 
네기 라멘이라는 
메뉴가 따로 있을 정도입니다. 




#짭조름 사르르 녹는 돼지고기 조림, 차슈
차슈란 간장 양념에 조린 돼지고기 요리.

일본 라멘 마니아 중에는 
차슈 맛에 홀딱 반해 
라멘을 찾는 이들도 많습니다. 

간장 맛이 기본이기는 하지만 
저마다의 고유한 양념 재료에 따라 또는
조린 다음 다시 굽거나 튀기는 등
각기 다른 조리 비법 따라
다양한 식감과 맛, 다양한 크기의 차슈가 존재합니다. 

차슈에 힘을 한껏 준 
차슈 라멘도 있고요. 
 
라멘 국물에 담가두었다가 
육수가 충분히 밴 다음 마지막에 먹으라지만 
아마 많은 분들이 라멘을 먹을 땐 
면 보다 국물보다 
차슈를 먼저 앙~ 한입 하실 듯! ^^


 

#삶은 완숙 또는 반숙 달걀 
라멘 위에 달걀을 
완숙 또는 반숙으로 삶아 또는 
생으로 올리곤 합니다. 

양념에 재운 장조림 같은 
달걀을 얹기도 하고요. 

반숙이나 생달걀은 
노른자를 톡 터트린 다음 
면발에 살짝 비벼서 
호로록~ 드셔 보세요. 

면발이 
더 고소하고, 더 매끄럽습니다. 

짭짤한 라멘 국물에 
슬쩍 풀어먹어도 굿!



#까만 김
밥이 아닌 라멘에 김이라니,
놀라셨죠? ^^

라멘 그릇 안에 까만 김 한 조각이 
비스듬히 누워 있는 풍경은
라멘 좀 먹는다는 이들에겐 꽤 익숙한데요.  

마른 김 그대로도 먹고,
국물에 담가 
촉촉이 적셔 먹기도 합니다. 
 


#죽순 절임
그림일기책 <시노다과장의 삼시세끼>에 보면 
라멘도 정말 많이 등장하는데요.

라멘 그림에 빠지지 않고 
들어 있는 것이 이 죽순입니다. 

죽순을 발효시켜 말리거나 
소금에 절인 음식을 ‘멘마’라고 하는데요. 

향 때문에 호불호가 있어서 
좋아한다면 면이 안 보일 정도로 수북이 올리지만
싫어하는 이들은 
먹기 전에 미리 빼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식감이 매력적이라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 ^^




#어묵 특히 나루토
어묵도 단골 토핑 재료 중 하나인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단면에 분홍색 소용돌이, 
회오리 무늬가 있는 어묵을 
나루토라고 합니다.  

보면 금방 아하! 하며 아실 거예요. 

예, 맞습니다. 나루토는 
바로 그 유명한 만화책, 만화 주인공의 이름!

나루토는 라멘 마니아인데요,
그가 먹는 라멘 속엔 꼭 
나루토마키라는 어묵이 등장하죠. 

이 만화가 얼마나 인기가 있었던지 
일본 사람들 머릿속에 
나루토마키 = 라멘 토핑.

그래서 이 어묵에 
나루토라는 애칭이 붙었다고 합니다. ^^

<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

#목이버섯
쫄깃한 목이버섯(키쿠라게)도 
일본 라멘에 
자주 올라가는 토핑 재료이고 말이죠~.  



#숙주 또는 콩나물, 시금치
아삭아삭한 식감을 주는 
콩나물이나 숙주도 토핑 재료로 즐겨 쓰입니다. 

시금치 등의 초록 잎채소도요. 

영양 면에서도 식감 면에서도 
라멘과 좋은 조합인데요. 

뭣보다 양을 늘릴 수 있으니 
든든함도 얻을 수 있죠. ^^




#달달한 삼겹살 장조림, 가쿠니
돼지 삼겹살을 양념에 조린 
일본식 장조림입니다. 

우리만큼이나 일본의 돼지 사랑도 
참 대단합니다~. 

일본 라멘 마니아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돈코츠 라멘도 
돼지뼈(돈코츠)를 푸욱 고아 낸 
육수가 기본이니까요. ^^



#빨간 생강 초절임, 베니쇼가
매실초에 담가 빨갛게 물이 든 생강을 
채 썬, 절인 생강채의 일종으로 
신맛과 알싸한 매콤함이 특징입니다. 

돈코츠 라멘에 넣으면 
상큼함을 더해준다니 기억하세요! ^^ 



#매콤한 갓무침, 카라시 타카나
소금에 절인 갓을 잘게 다져 
갖은 양념을 한 다음 고추기름이나 
고춧가루를 넣고 볶은 건데요. 

음~ 우리의 김치 볶음과도 비슷한 걸요~. 

좀 한다하는 라멘 전문점에 가면 
이 갓무침을 직접 만들기도 하고요,
따로 판매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이 매콤한 갓무침은 
특히 돈코츠 라멘에 올리면 
느끼함을 잡아주고 
국물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니  
우리는 집에서 김치 볶음을 올려 보는 걸로~. ^^ 



#마늘, 튀기거나 생으로~
피자에 올라가는 그것처럼
잘게 썰어 튀긴 마늘도 
인기 토핑인데요. 

소문난 돈코츠 라멘 전문점엔
테이블 위에 생마늘과 마늘다지기를 
서비스로 마련해 놓은 곳도 있습니다. 

돈코츠 라멘에 넣으면
국물 맛을 더욱 개운하게 해준다니 
꼭 한번 넣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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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합니다. 
깊고 진해요. 

뽀얗고 담백한 돈코츠 국물이
맘속에 훅!
부드럽고 목넘김 좋은 라멘 면발이 호로록~. 

일본 라멘전문점 그 라멘이 
봉지 속에 
쏘옥~ 들어왔습니다. 
 
아~~~ 

이 맛은 진정,
라멘의 맛!

이 맛이 진정,
라멘 마니아의 즐거움!

: )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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