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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멘 중에는 
후쿠오카 라멘, 또는 하카타 라멘으로 불리는 
돈코츠 라멘이 가장 유명합니다. 

돼지뼈를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가느다란 면발이 들어 있는  
돈코츠 라멘~. 

우리 풀사이 가족 여러분이라면 어느새 
침을 꼴깍 삼키고 마는 
바로 그 마성의 라멘~말이죠. ヽ(°ᴥ°)ノ
 
라멘은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이기도 해서 
일본 어디를 가나 
라멘 전문점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실은 보기 쉬운 걸 넘어 
많아도 너무 많아서 
고르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ᘳ´• ᴥ •`ᘰ;;;; 

일본엔 주인장의 개성이 밴 
작고 오래된 가게들이 많으니 
그런 라멘 가게들을  
찾아가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테지만,

만약 시간이며 정보가 여의치 않다면
‘잇푸도’와 ‘이치란’을 기억하세요~. 

두 곳 모두 다 후쿠오카의 
돈코츠 라멘을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인데요,  
일본에서는 
‘잇푸도파’와 ‘이치란파’로 나뉠 정도로 
돈코츠 라멘 쪽으로는 유명한 가게랍니다. 

일본 곳곳에 지점이 있어 
접근성이 좋은 것도 장점 중 하나.

이 둘의 차이점은?
바로 요겁니다~. ◟( ˘ ³˘)◞ 

.
.
.

취향대로 즐기는 돈코츠 라멘, 이치란(一蘭) 

‘이치란’은 1993년 후쿠오카에서 시작한 
돈코츠 라멘 전문점입니다. 

일본 전국 면요리
(라면, 우동, 소바, 짬뽕, 파스타 등) 중
1위를 차지한 적도 있다니 
많은 이들로부터 보장받은 맛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치란은 메뉴 자판기와 
취향을 표시할 수 있는 주문서 등  
독특한 주문법과 
매장 인테리어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몇 번 소개가 되었으니
매장을 방문하는 순간
아하~ 그 가게, 하실 겁니다. °˖✧◝(⁰▿⁰)◜✧˖°



< 이미지 출처: 이치란 홈페이지 >



#맛에만 집중할 수 있는 테이블
혹시 이곳은 독서...실?! @@?

이치란 매장 안에 들어서면 
도서관 열람실에 온 것 마냥 
앞과 옆이 꽉 막혀 있는 긴 테이블이 쭈욱~.

손님들은 각각 나홀로 앉아 
칸막이에 얼굴을 박곤 
호로록~ 호로록~. @@!

이치란은 이를 
일명 ‘맛 집중 시스템’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손님이 주위를 신경 쓰지 않고 
편안한 상태에서 
오직 라멘을 먹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고심한 끝에 
탄생시킨 공간이라고 합니다. 

걱정 마세요~, 
칸막이는 접이식으로 되어 있어서 
만약 일행이 있다면 
병풍을 접듯 접을 수 있으니 말이죠. ^^ 



#입맛대로 주문서에 동그라미를 치세욧
이치란에서의 
돈코츠 라멘 주문법은 이렇습니다. 

매장 입구에 있는 자판기로 가서 
돈을 넣고 원하는 라멘의 티켓(식권)을 뽑는다, 
직원의 안내를 받아 자리로 가서 
테이블 위에 놓인 주문서에 취향을 체크한다,
직원에게 쿠폰과 주문서를 건네면 
주문 완료~! ^^

이때 주문서의 항목은 모두 7가지인데요,

-맛은 싱거운 맛부터 진한 맛까지,
-기름진 정도는 (등기름?을) 넣지 않음부터 매우 진함까지,
-마늘을 넣지 않음부터 한 쪽까지,
-파를 넣지 않거나 대파 또는 쪽파로 선택, 
-비밀 소스를 넣지 않거나 또는 10배까지!
-면은 매우 딱딱함부터 매우 부드러움까지~.

이렇듯 여러 항목을 고려해 
손님의 입맛에 맞는 
한 그릇의 돈코츠 라멘이 제공되는 거죠. 
(고민스럽다면 무조건 기본으로!)

아하~ 풀사이 가족 여러분이  
‘생면식감-돈코츠라멘’을 
먹을 때 참고해도 좋을 팁이죠? (๑・̑◡・̑๑)



#잡내가 없는 돈코츠 국물
돈코츠 라멘은 
사골을 우려 만든 진한 국물 맛 때문에 
호불호가 나뉘는 음식이기도 한데요. 

이치란의 돈코츠 라멘은 
초심자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진하기와 느끼한 정도가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00% 돈코츠(돼지뼈)만을 사용해
돈코츠 고유의 맛은 살리되, 
오랫동안 끓이면서 위에 올라온 거품을 
말끔히 걷어내어 
잡내를 없앴기 때문이라네요. 

손님에게 낼 때는 
그릇에 돈코츠 국물을 붓고 나서 
30초 안에 면을 넣는 등 
국물과 면의 품질을 유지하지 위해
세심하게 신경 쓴다고 합니다. 

라멘 한 그릇도 잘 만들려면 
얼마나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데요. 
그 정성과 기술, 이해합니다~. (✿˘◡˘✿)



#붉은색의 비밀 소스 
이치란 돈코츠 라멘의 또 하나의 특징은  
라멘 위에 올라 있는 붉은 소스.
 
고추에 30여 종의 무언가를 더해 
숙성시켰다고 하는데요, 이치란 내에서 
그 재료며 조리법을 아는 사람은 
딱 4명밖에 없다고 하는걸 보면 
무척 애정을 쏟고 있는 소스인 듯합니다~. 

< 이치란 홈페이지: https://ichiran.com >



세계로 진출한 돈코츠 라멘, 잇푸도(一風堂)

1985년에 후쿠오카에서 창업한 ‘잇푸도’는  
이치란보다 매장의 규모는 좀 작지만 
가게 수는 더 많은데요. 
 
라멘으로는 처음으로 미슐랭가이드에 게재된 
라멘 전문점으로도 유명합니다. 



< 이미지 출처: 잇푸도 홈페이지 >



#미슐랭에도 오른 라멘집
창업자인 가와하라 시게미는 
<TV 챔피언> 라면 장인 선수권 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해 명예의 전당에 오른 
라멘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 내 맛집 순위를 결정하는 타베로그에서도 
베스트 라멘 가게로 꼽히는 잇푸도는 
일본 뿐 아니라 
뉴욕, 런던, 파리, 싱가포르, 홍콩 등 
세계 곳곳에 점포를 두도 있기에 
외국 사람들에게도 유명한데요.

‘도쿄 올해의 라면(TRY 대상)’ 종합 1위,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레스토랑’(Trip Advisor), 
‘전 미국 레스토랑 랭킹 1위(Yelp!) 등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비단처럼 부드럽고 진한 돈코츠 국물 
잇푸도의 돈코츠 라멘은 
전통 하카다 라멘을 
지향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치란에 비하면 
돈코츠 국물 맛이 묵직한 편이라고들 하죠.  

특별 제작한 가마에서 푹 끓인 다음
하루 더 저온 숙성시켜 
실크처럼 매끄럽고 부드럽다는 
잇푸도의 돈코츠 국물~.

탄력 있는 면을 위해 
후쿠오카현에서 나는 라면 전용 밀 등 
여러 밀가루를 섞고 
매일의 온도와 습도에 따라 
물 조절을 하며 뽑아냈다는 
쫄깃하면서도 씹히는 맛이 좋은 잇푸도의 면발~ 

그 맛과 그 식감,
상상이 가시나요? (✦‿✦)
 


#전통의 돈코츠 VS 혁신의 돈코츠
간판 메뉴는 
창업 때부터 이어져온 
전통의 돈코츠 맛이 담긴 
‘시로마루 모토아지’와, 

직접 만든 향미유에 
미소(일본식 된장)을 더해 
혁신적인 돈코츠 맛을 추구한 야심작
‘아카마루 신아지’입니다. 

시로마루가 정통파라면
아카마루는 돈코츠 라멘의 가능성을 넓힌
혁신파라고 하는데요. 

일단, 먹고 보고 판단해야겠죠?  
호로록~! >.<



#다양한 밑반찬
우리에 비하면 
반찬 인심이 많이 야박한 일본이지만,
잇푸도에서 돈코츠 라멘을 먹을 땐
제법 푸짐한 
반찬이자 토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삭한 숙주나물 무침,
빨간 생강 초절임(베니쇼),
그리고 갓무침(카라시 타카나) 등이 
그것인데요. 

따로 먹어도 되지만,
돈코츠 라멘에 넣어 먹어도 됩니다. 

시고 알싸한 매콤함을 지닌 
생강 초절임은 
돈코츠 라멘에 상큼함을 더하고, 

매콤한 갓무침은 
돈코츠 라멘의 느끼함은 잡아주고  
국물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거든요.  

참, 마늘!
테이블 위에 놓인 생마늘은 
우적우적 씹어 먹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마련된 마늘 다지기로 직접 다져서 
라멘에 넣어 먹는 용도~. ^^

처음엔 나온 그대로 즐기시고요,
그 다음엔 잇푸도의 돈코츠 라멘에 
여러 가지 토핑을 더해 보세요. 

맛의 차이를 더욱 확실하게,
돈코츠 라멘을 더욱 다양하고
풍부하게 즐기실 수 있을 테니 말이죠~. ^^

< 잇푸도 홈페이지 http://www.ippud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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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합니다. 
깊고 진해요. 

뽀얗고 담백한 돈코츠 국물이
맘속에 훅!
부드럽고 목넘김 좋은 라멘 면발이 호로록~. 

일본 라멘전문점 그 라멘이 
봉지 속에 
쏘옥~ 들어왔습니다. 
 
아~~~ 

이 맛은 진정,
라멘의 맛!

이 맛이 진정,
라멘 마니아의 즐거움!

: )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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