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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노릇노릇


팬 위에서 익어가는
만두의 고운 자태를 보고 있노라면
침이 꼴깍 넘어가게 되는데요.

얇은 피 안에
꽉꽉 들어찬
갖은 재료들.

풀무원에서도
정~말 다양한 종류의 만두를 만들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군만두와 지짐만두를 가져와봤습니다.

청고추 만두,
납작지짐만두,
깻잎지짐만두,
정선메밀지짐만두,


무려 4종의 만두들이
각기 자신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요.

풀무원 웹진 <자연을담는큰그릇> 편집실에서
풀무원의 만두 4종을
정말 꼼꼼히 분석했다고 합니다. +ㅁ+

사진만으로도 입맛이 도는 
풀무원 만두 4종 집중 리뷰!

아마 끝까지 읽고 나면
팬을 올리고
기름을 싸악~ 두르고
지글지글~ 만두를 굽는 자신을 발견하시게 될지도~! ^^


[리뷰] "이런 군만두도 있었어요?"
풀무원의 개성만점
군만두&지짐만두 4종

고만고만한 군만두가 아닙니다. 모양이면 모양, 색이면 색, 맛이면 맛, 개성과 매력으로 무장한 풀무원의 이색 군만두와 지짐만두 4종을 리뷰 테이블에 올려봅니다. 혼을 쏙 빼놓을 만큼 노릇노릇 고소한 냄새는 덤입니다. 


영화 <올드보이>의 오대수도 15년간 이렇게 다양한 군만두를 먹었다면 조금 덜 지루했을 수도 있을까요? 이번에 리뷰할 풀무원의 이색 군만두 4종은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청고추만두, 납작지짐만두, 깻잎지짐만두, 정선메밀지짐만두입니다. 포장 겉면에 아로새겨진 노릇한 요리 완성 이미지에서도 녀석들의 다채로운 면면이 느껴집니다. 

다양한 개성을 자랑하는 네 가지 만두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얼리지 않은 국산 생돼지고기와 얼리지 않은 신선한 채소를 꽉꽉 채워 넣었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고기 냄새 없이 깔끔한 맛을 자랑합니다. 포장 겉면에 큼직하게 적혀있는 ‘生’이라는 한자에는 ‘얼린 재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자신감이 고스란히 응축되어 있습니다. 이제 포장을 열어봅니다. 

가장 궁금해 하실만한 청고추만두를 슬며시 열어봤습니다. 풋고추, 청양고추, 청피망으로 속을 채워 칼칼한 매운맛이 특징인 청고추만두는 외모에서부터 ‘고추’의 아우라가 진하게 느껴집니다. 시금치 분말과 치자에서 뽑은 천연색소를 넣어 빚은 초록색 만두피와 오이 고추를 닮은 삼각기둥의 몸체가 바로 그것입니다. 녀석의 초록빛 자태, 열려진 봉투 사이로만 어렴풋하게 보려니 감질나시죠? 꺼내보겠습니다. 

군만두와 지짐만두 4종을 모두 꺼냈습니다. 좌로부터 청고추만두, 납작지짐만두, 깻잎지짐만두, 정선메밀지짐만두입니다. 아하, 이 녀석들 정말 일반적인 군만두와는 생김새부터 다르군요. 청고추만두는 고추전을 쏙 빼닮았고, 나머지 만두 3종은 문자 그대로 ‘지짐’처럼 생긴 ‘지짐만두’로군요. 납작하고, 큼직합니다. 부침가루로 만들어 부침개처럼 부쳐 먹는다고 하여 군만두계에 파란을 일으켰던 지짐만두계의 원조, 납작지짐만두도 일반 군만두의 2.5배에 달하는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정선메밀지짐만두는 그보다 더 큰 무려 13센티미터의 장신이랍니다. 크기가 워낙 크다보니 아이들에게 줄 때는 삼등분해도 넉넉합니다. 다갈색의 먹음직한 만두피 색깔은 메밀과 찹쌀을 넣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배합덕분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할 수 있었지요. 깻잎지짐만두는 만두피에 깻잎즙을 넣어 은은한 깻잎향을 내고, 깻잎을 그대로 부친 것처럼 뾰족뾰족한 깻잎 가장자리의 모양까지 구현해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고추전, 깻잎전이 따로 없군요. 

생김새만 다른가요? 지짐만두는 일반적인 군만두와는 굽는 방식도 조금 다릅니다. 좀 더 간편하달까요? 일단 달구어진 프라이팬 위에 기름을 두른 후 간격을 벌려 냉동상태의 만두들을 눕혀 놓습니다. 기름의 양은 만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3큰술 정도가 적당합니다. 납작해서 기름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큰 장점! 

그리고 전을 부치듯 뒤집개로 꾹꾹 눌러주세요. 만두피가 찢어지지 않냐고요? 만두피에 찹쌀이 들어가 쫄깃하고 웬만해선 찢어지지 않으니 안심하고 눌러주세요. 그렇게 2~3분간 진득하게 구워줍니다. 중간 중간 꾹꾹 눌러 한쪽 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뒤집어서 반대쪽 면도 눌러주세요. 노릇해질 때까지 2~3분간 구워줍니다. 정말, 부침개를 부치듯이 말입니다. 

양쪽 면이 모두 노릇노릇해지면 완성! 어때요? 먹음직스럽게 부쳐졌나요? 그렇다면 이제는 시식 타임! 어디 봅시다. 고추전을 닮은 청고추만두도 알싸한 맛이 있지만 메밀지짐만두도 국산 청양고추와 칼칼한 김치 속으로 꽉 채운 녀석이라 매콤한 맛이 나는군요.

납작하지만 속은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는 납작지짐만두는 양배추, 절임배추를 듬뿍 넣어 만두 속이 의외로 깔끔하고 담백합니다. 깻잎지짐만두는 애호박, 깻잎, 부추, 양파, 당근 등 신선한 채소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지요. 계란물을 풀어 부쳐 먹으면 촉촉하고 고소한 게 마치 깻잎전 같답니다. 

풀무원의 이색 군만두, 지짐만두들은 비빔국수, 파절이와 함께 내면 그럴싸한 야식 요리로 변신합니다. 요리 좀 한다 하시는 분들은 탕수만두나 깐풍만두도 슥삭 만들어 내곤 하지요. 하지만 군만두, 지짐만두의 가장 큰 매력은 조리가 간편해서 요리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라는 데 있는 것 같습니다. 부침개처럼 부쳐 먹는 재미까지 쏠쏠한 풀무원의 이색 지짐만두들과 함께 부담 없이 고소한 야식 타임 한번 마련해보시면 어떨까요? 

글. <자연을담는큰그릇> 편집실
사진. MRcomm
요리와 스타일링. 그린테이블 김윤정
가격. 8,500원(납작지짐만두 700g 기준)
제품문의. 풀무원샵(www.pulmuoneshop.co.kr)

본 컨텐츠는 풀무원 웹진 <자연을담는큰그릇[링크]에서 발췌하였습니다.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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