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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일본풍 튀긴 두부 ‘고소아게’ 출시

풀무원, 일본풍 튀긴 두부 고소아게출시

현미유에 두부를 튀긴 새로운 타입의 두부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

조리 없이 바로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운 뒤 소스만 뿌려 다양하게 활용

 

풀무원식품(www.pulmuone.co.kr)이 일본풍 튀긴 두부(아게도후[1]) 형식의 신개념 요리 두부인 고소아게(320g/ 3,500) 15일 출시했다.

 

고소아게는 현미유에 두부를 가볍게 튀겨내 겉은 쫄깃하고 속은 두부 자체의 부드러움을 그대로 유지시킨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요리용 두부다. 조리 없이 바로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운 뒤 소스만 뿌리면 한껏 솜씨 낸 한끼 반찬이나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두부 어묵탕이나 두부 조림 같은 기존 요리를 더 간편하게 새로운 맛으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쓰오소스를 곁들인 아게 두부나 탕수 소스를 넣어 볶은 탕수 두부같은 새로운 요리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소포제, 유화제, 화학 응고제 등을 일절 넣지 않았다.

 

풀무원식품의 두부사업부 종욱 상무는 풀무원 고소아게는 국내 브랜드 두부로는 최초로 선보이는 일본풍 튀긴 두부로 안정기에 접어든 두부 시장에서 새로운 니즈를 창출하며 두부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두부 시장을 성장시키고 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두부 시장 전체는 전년부터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경두부를 중심으로 하는 포장두부 시장은 전년비 9.9% 성장한 3,000억 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두부 제품화가 향후 전체 두부 시장을 성장시킬 견인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 아게도후 (揚げ豆腐/ あげどうふ)

밀가루나 전분을 살짝 입히거나 혹은 그대로 뜨거운 기름에 튀긴 두부.

일본에서는 맛국물과 가쓰오부시를 얹어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