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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HAS Life

[요리in컬처] 드라마 <1리터의 눈물> 속 희망의 온도만큼 따뜻한 ‘온천두부탕’

드라마 <1리터의눈물> 
희망의 온도 만큼 따뜻한 '온천두부탕'
대를 이어 운영 중인 두부가게 가족이라 그런지 영화 속 가족들의 만찬에는 두부가 빠지는 법이 없습니다. 남자친구가 처음 찾아왔을 때도 두부 요리, 병원에 있던 아야가 집에 잠시 돌아왔을 때도 두부가 상에 올랐지요. 희망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아야를 누구보다 밝게 대했던 가족들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온천두부탕’을 끓여보기로 했습니다. 언젠가 일본 사가현의 온천에서 온천물로 끓인 두부탕을 맛본 친구가 있었는데요. 따뜻한 훈기도 좋았고 온천물로 끓여 왠지 건강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아야의 건강을 위해 가족이 준비한 요리 중에는 바로 이런 온천두부탕도 있지 않았을까요?
[드라마 소개 보러가기]

준비하세요(1인 기준)
풀무원 몽글몽글 순두부(500g) 1개, 대하 4개, 표고버섯 2개, 대파 5㎝ 길이, 맛살 2개, 육수 재료{다시마(10×10㎝) 1장, 생수 2컵, 가쓰오부시 ½컵} 

만들어보세요
1. 다시마는 하루 전에 찬물에 담가 놓는다.
2. 우려낸 다시마물을 끓인다.
3. 다시마물이 끓으면 가쓰오부시를 넣고 불을 끈다. 10초 후 국물만 체로 걸러낸다.
4. 새우는 깨끗이 씻고 대파와 맛살은 어슷썰기 해둔다.
5. 표고버섯은 붓이나 마른 행주로 겉의 먼지를 털어낸 뒤 꼭지를 떼어 한입 크기로 썬다.
6. 두툼한 전골냄비에 ③의 육수를 붓고 ④, ⑤를 넣고 끓인다.
7. ⑥이 끓기 시작하면 몽글몽글 순두부를 넣고 다시 끓인 후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덧붙이는 말
다시마는 6시간 정도 담가 두세요. 

사진. 톤 스튜디오
요리와 스타일링. 그린테이블 김윤정(자연요리연구가), 강은미, 이홍서

글을 쓴 차지훈은 홍보대행사 미스터커뮤니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악기, 보드, 슬라럼, RC 등 취미 갖기가 특기인 굉장히 활동적인 남자인데 의외로 담백한 일본드라마가 취향이다.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1리터의 눈물>.

본 컨텐츠는 풀무원 웹진 <자연을담는큰그릇[링크]에서 발췌하였습니다.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