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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에는 ‘비틀즈 코드’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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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엠넷

가요계 천재 스타들의 충격적인 숨은 코드,
비틀즈 코드!


여기! 이 모든 숨은 코드를 파헤치려는 두 박사가 있었으니...
바로 윤 레논(윤종신 분)과 링고 세윤(유세윤 분)!
지금껏 그 누구도 밝혀내지 못했던
가요계 숨은 코드의 실체가 드러난다. 퓩퓩퓩~
(케이블계의 <라디오스타>로 불리던 시즌1에 이어
최근 시즌2의 막이 올랐습니다.)



그렇다면 식품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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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요. 당연히, ‘푸드 코드’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비틀즈 코드를 능가하는, 
식품계 천재 스타들의 충격적인 숨은 코드,
푸드 코드(food code)! 

여기! 이 모든 숨은 코드를 파헤치려는
두 박사가 있었으니...
바로 Dr.풀과 Dr.무!


(윤 레논과 링고 세윤에 비해 포스는 좀 부족한 순둥이 Dr.들이지만 

한손에는 식칼이..쿨럭.) 

식품계에 떠도는 수많은 이론과 가설들,
미스테리 식품사를 밝히려는
두 천재 박사의 푸드 코드!

이제,
지금껏 그 누구도 밝혀내지 못했던
식품계 숨은 코드의 실체가 드러납니다. 빠라빠라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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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사에 존재하는
온갖 미스터리들을 풀어 헤치는 시간!


“돌고 도는 운명법칙, 평행이론.
서로 다른 시간-공간의 두 식품이 동일한 삶을 산다.”


두부 VS 치즈


전혀 닮지 않은 듯한 두 식품.
그.러.나
믿을 수 없는 공통점!

한치의 오차도 없이 밝혀지는 두 팀의 평행이론!
심지어 OOO까지 일치한다?!

두부와 치즈가 같은 운명?
두부와 치즈 사이에는 토요일이 있다?
두부와 ‘레이디 가가’의 대결… 승자는… 두부?!


두부, 치즈… 혹시 전생에 둘은?!



~~~ (BGM. 링고 세윤 “소름 끼쳐~ 소름 끼쳐~”) 



>검증1.
두부와 치즈는 서로 비슷한 성장 과정을 거친다. 

우유에 효소를 넣고 발효시켜 굳히면
치즈가 됩니다.

콩물 곧 두유에 응고제를 넣어 굳히면
두부가 되지요. 

오~ 닮았습니다! … … 읭? 아니라고요? ;;


흠…
검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치즈와 두부를 직접 만들어보겠습니다.   

치즈(모짜렐라) 제조 과정
     1. 우유를 끓입니다.
     2. 응고제(식초 등)를 넣습니다.
     3. 몽글몽글 서로 엉기기 시작하면,
     4. 면 보자기에 받쳐 굳힙니다.
     5. 축~ 치즈 탄생!

두부 제조 과정 
     1. 두유(콩을 곱게 간 것)를 끓입니다.
     2. 응고제(천연 간수 등)를 넣습니다.
     3. 몽글몽글 서로 엉기기 시작하면,
     4. 면보가 담긴 두부틀에 담아 굳힙니다. 
     5. 축~ 두부 탄생!

오!

치즈… 우유 – 끓인다 – 응고제 – 엉긴다 – 굳힌다?
두부… 두유 – 끓인다 – 응고제 – 엉긴다 – 굳힌다?



~~~ (BGM. 링고 세윤 “소름 끼쳐~ 소름 끼쳐~”)



>검증2.
두부와 치즈는 뽀얀 단백질 덩어리이다.

서양 역사 속에서 치즈 문화를 꽃피우고
널리 퍼뜨린 건 로마인들입니다.

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중세까지
치즈 문화도 덩달아 침체될 정도였다는데요.


이 긴 시간 동안 치즈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수도사들 덕분이기도 합니다. …?

종교적인 금식이 잦아 고기를 잘 먹을 수 없었던
수도사들의 밥상에 매일 올라 그들의 건강을 지켰던 건 바로
뽀얀 단백질 덩어리, 치즈!

두부는 예로부터
불가의 대표적인 식재료였습니다. 

기원전부터 있었던 두부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중국의 경우 1천여 년 동안 주로
승려들만 먹어왔다고 합니다.

웅? 승려?

 

그렇다면… 혹시…
소림사 승려들의 식스팩을 키운 건… 두부?!

두부는 ‘살 안 찌는 단백질’ 이라는 별명도 지녔으니 
닭 가슴살을 먹을 수 없었던 소림사 승려들에게는
아마도 최선의 선택이었을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두부는
사찰을 중심으로 발달해 왔습니다.

승려들이 두부 만드는 솜씨는 나라에서도 인정할 정도여서
왕과 왕족들의 무덤 가까운 곳에는
두부를 만들어 바치는 승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육식을 금하는 불교에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한 탁월한 묘책이 바로
뽀얀 단백질 덩어리, 두부!

치즈는, 고기를 대신한
서양 수도사들의 뽀얀 단백질 덩어리~
두부는, 고기를 대신한
동양 승려들의 뽀얀 단백질 덩어리~


단백질? 단백질!



~~~ (BGM. 링고 세윤 “소름 끼쳐~ 소름 끼쳐~”)



>검증3.
두부와 치즈는 모두 뼈로 향한다!

우리 뼈의 절반을 차지하는 성분
칼슘입니다.

하루에 필요한 칼슘의 양은 700밀리그램,
특히,
성장기 아이들과 폐경기 여성이라면 1천 밀리그램.

그래서 전문가들은
성장기 어린아이나 폐경기 여성이라면
뼈 건강을 위해 우유를 꼭 챙겨 먹으라고 합니다.

우유로 만들어진 치즈는
우유보다 많은 칼슘을 품고 있습니다.

두부도 훌륭한 칼슘 식품입니다.
두부 속 칼슘 함량은 우유의 1.2배,
하루에 두부 1/4모(80그램)만 먹으면 우유 반 컵에 해당하는
칼슘을 보충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또, 뼈에서 칼슘이 녹아 나오는 것을 막는
이소플라본까지 들어 있지요.

몸 속 칼슘을 보충해주는 것도 기특한데
몸 속 칼슘이 빠져 나오는 것까지 막는 두부는,
공격과 수비가 모두 가능한
월드컵, 아니 칼슘 대표 선수?!  

치즈 속 칼슘이 향하는 곳은 뼈~
두부 속 칼슘이 향하는 곳도 뼈~


뼈? 뼈!



~~~ (BGM. 링고 세윤 “소름 끼쳐~ 소름 끼쳐~”)



>검증4.
두부와 치즈는 청출어람이다.

치즈에는 우유의 좋은 성분들이
고스란히 농축되어 있습니다.
같은 양의 우유에 비해 단백질과 칼슘, 인의 양이
7~10곱절까지 더 들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지방도…;;)

두부의 원료가 되는
콩은 최고의 식물성 단백질 식품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매일 콩 25그램을 섭취하면
심장 질환으로 죽는 환자의 생명을
하루 더 연장시킬 수 있다고 발표한 적도 있습니다.

또 ‘매일’ 콩을 6.25그램씩 꼬박꼬박 먹으면
체중이 줄고,
콜레스테롤과 나트륨 수치까지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꼽히는
고기를 대체할 유일한 식물성 단백질원인 셈이지요. 

하지만 콩의 소화율은 82퍼센트로
쇠고기나 우유 등 육류 단백질보다 낮은데요.
이 콩에 열을 가하면
단백질의 소화율이 쑥쑥 올라가게 됩니다.

콩으로 만든 두부의 소화율은
무려 96퍼센트.
섭취한 단백질의 대부분이 체내로 흡수됩니다.

이런 이유로 두부는
콩 가공 식품 중 으뜸으로 꼽힙니다. 

우유로 만든 치즈, 우유보다 더 좋은 치즈~
콩으로 만든 두부, 콩보다 더 좋은 두부~

스승보다 더 나은 제자, 청출어람?




~~~ (BGM. 링고 세윤 “소름 끼쳐~ 소름 끼쳐~”)



>검증5.
두부와 치즈의 공통된 숫자는 366, 요일은 토요일이다. 

치즈고 두부고 집에서 만들어 먹자면
이만저만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처럼 손쉽게
치즈를 먹을 수 있게 된 건 1864년부터입니다.

루이 파스퇴르가 연구 개발한 저온살균법으로 
많은 양의 우유를 운반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게 되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기 때문이지요.


두부 한 번 먹자면
1박 2일 동안 고생을 해야 했던 우리나라에
포장 두부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84년입니다.

비닐봉지 속에 생수를 가득 채우고
두부를 한 모씩 띄워 밀봉한 형태의 이 두부는
풀무원이 처음 만들었습니다.

오!

파스퇴르가 저온살균법을 고안한 1864년은
금요일로 시작하는 윤년.

풀무원이 포장 두부를 처음 생산한 1984년은
일요일로 시작하는 윤년,

윤년은 366일,
금요일 다음날은 토요일,
일요일 전날은… 토요일…?

366 ! 토요일! 'ㅁ'


~~~ (BGM. 링고 세윤 “소름 끼쳐~ 소름 끼쳐~”)



>검증6.
치즈도 치즈고, 두부도 치즈다. … ?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두부를 일컬어
‘살이 찌지 않는 치즈’라고 했습니다.
(... 원치 않는 살들과 이별하고 싶다면 치즈보다 두부… ☞☜)

아시아 몇몇 나라에서만 먹던 두부는 이제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에서도 익숙한 식품!


그들의 밥상에서 두부는 곧 치즈입니다.
샌드위치 사이에 끼워 먹고, 빵에 발라먹고, 샐러드에 넣어 먹고~

또, 두부는
온갖 고기, 생선, 달걀, 우유들을 대신합니다.
썰어 먹고, 볶아 먹고, 튀겨 먹고,
떠먹고, 원샷까지!

어찌 보면 치즈보다 행동 반경이 훨씬 더 넓고,
팝 뮤지션 레이디 가가를 능가하는 변신이 가능한 것이
바로 두부랄 수 있습니다.
(‘생고기 옷’을 멋지게?! 소화했던 그녀에게
‘모두부 레깅스’와 ‘순두부 스카프’를 권합니다. 쿨럭 ;;) 


고로,
치즈도 치즈, 두부도 치즈!




~~~ (BGM. 링고 세윤 “소름 끼쳐~ 소름 끼쳐~”)  


*당부의 말씀:
저희 푸드 코드는 가설과 이론을 검증하는 포스팅일 뿐
예언서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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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콩만 골라
팔팔 끓는 콩물 그대로~

♪♬

고소해서, 안전해서
삼시세끼 매일 먹어도 마음 편한

풀.무.원.두.부.
:)

부쳐먹고, 끓여 먹고
또또
두부 샐러드, 두부 스테이크, 두부 푸딩, 두부 쉐이크.. etc~
♪♬

판타스틱 두부 탐구 생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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