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폐수

(2)
11월 1주차 풀무원즈 블로그스피어 요즘 인터넷 상에서는 'XX남' 'OO녀' 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곤 하는데요. 혹시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은 지난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버스남'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한 여성분이 버스에서 잠든 본인에게 어깨를 빌려준 남자를 찾기 위해 공개 구애 편지와 함께 자신의 메일주소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이 핑크빛 소식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은 트위터와 커뮤니티를 통해 버스남을 찾아주기 위해 온라인 오작교 역할을 하며 '버스남'이라는 애칭이 탄생했다고 하네요. (이미 온라인에서는 가짜 버스남까지 등장했다는.. 쿨럭~) 그동안, 대부분 상업적 목적으로 이슈몰이를 위한 마케팅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 다소 부정적 이미지였던 XX남, OO녀가, 로맨틱한 이 가을에 핑크빛 버스남~으로 우리를 기분좋게 해주네요~ 이야기만 들..
[이벤트]풀무원 연못, 이름을 지어주세요!(~7/29) 땡! 5시~! ^ ^ 여러분, 많이 기다리셨나요? ㅎㅎ 이제 '티저-놀이' 재미의 흥분은 쫌 가라앉히고 (허험-) 청초한 수련이 피어있는 연못의 비밀을 밝혀드리겠습니다. 공장에서 나온 최종 방류수, 보통 이걸 폐수라고 하죠? 바로 이 연못이 풀무원 공장의 폐수로 만들어진 연못이라면... ^ ^ 여러분, 믿으시겠습니까? 씨익- (여러분의 성원에 못이기는 척 하며 풀반장 전용 수영장으로 써보고싶지만 ㅎㅎ 그보다도 더 깊은 뜻이 있는 연못이기에 :) 이 연못은 충북 음성의 풀무원 나물과 면을 만드는 풀무원 공장 옆에 지어진 '폐수처리장' 입니다. 두부, 나물, 면 등등등 깨끗하고 맛있는 풀무원 제품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물'이 꼭 필요하죠. 제품을 많이 만드는만큼 공장에서 사용하고 방출되는 물의 양도 많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