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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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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사랑하며] 이번 겨울 눈사람 만들어보신 분?...눈사람의 추억 어린 시절 눈내리는 날이면 왠지 모르게 무척이나 들떴던 것 같습니다. 옷이 다 젖어 축축해지는 줄도 모르고 신나게 놀다 집에 오면 이미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기 일쑤였죠~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어린시절 눈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사연인데요. 아마 눈사람을 한번이라도 만들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아참~ 풀무원 사외보 에서 바로 이 코너 에 독자사연을 응모받고 있답니다. ^^ 주제는 '벚꽃놀이' 이구요. 벚꽃놀이에 얽힌 에피소드를 보내주시면 된답니다. 원고는 200자 원고지 기준 5장, A4용지 기준 반장 분량으로 작성하셔서 이메일(zine@pulmuone.com)로 보내주시되 이름, 주소, 전화번호는 꼭 기재해주셔야 해요~ 채택이 되시면 풀무원 녹즙 흑마늘을 보내드린다고 하..
눈물이 왈칵 쏟아질 음식, 있으세요? 맛의 기억을 다룬 만화 <여자의식탁> [추천 요리만화 #2] 초등학교 때 외할머니가 놀러오실 때면 센베이 과자를 한아름 사오곤 하셨거든요. 센베이 아시죠? 부채 모양에 파래가 박혀있기도 하고 둥근 모양에 땅콩이 박혀있기도 한, 일본식 즉석과자 말입니다.. 전병이라고도 하고 생과자라고도 하죠. (어느맛을 더 좋아하세요? 전 둘다..쿨럭..) 한때는 내가 외할머니를 좋아하는걸까, 외할머니가 한아름 사오시는 센베이 과자를 좋아하는 걸까, 심각하게 고민하는 내용의 그림일기를 쓴 적도 있을 정도로, 저에게 센베이 과자와 외할머니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맛의 기억이 되었답니다. ^ ^ 지금도 센베이 과자 냄새를 맡으면,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생각나곤 하거든요. ( +_+ 파..파블로프의..멍멍이..?) (후훗. 오늘은 풀반장님 대신 nina+ 입니다. 센베이 얘기 꼭 하고 싶어..
추억속에 남아있는 그 맛을 찾아서.. 추억을 파는 식당 [풀반장의 추천만화 #1] 한권의 책 시즌 2, '한겨울 긴긴밤 풀반장이 추천하는 요리만화' 그 첫번째 시간입니다. 혹시,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에게도 어린시절부터 계속 즐겨찾게 되는 단골집이 있으신지요? 이렇게 오랜시간 동안 사랑을 받는 식당들에는 공통점이 있지요. 바로 '한결같이 변하지 않는 맛'인데요. 세월에 따라 유행에 따라 음식맛을 변형하지 않고 오랫동안 묵혀온 장맛과 같이 뚝심있게 그 맛을 유지하는 맛집들은, 시간이 지나도 우리의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게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만화책도 조금은 고집스러울 정도로 '변치 않는 맛'을 고집하는 어느 식당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제목부터 푸근함이 느껴지는 '추억을 파는 식당'에서 여러분의 추억속에 남아있는 오래된 그 맛을 떠올려 보시는건 어떨까요? 당신의 추억은 어떤 음..
[요e샵] 태권브이, 못난이 인형을 기억하세요? '추억 백화점'으로! '못난이 인형'을 기억하시나요? 여기저기서 '어? 그거 옛날에 우리집에 있었던 건데...','나도','나도' 라고 중얼중얼하시는 풀사이 가족분들 보입니다. ㅋㅋ 어린시절의 추억을 더듬다보면, 못난이 인형 말고도 태권브이, 딱지, 구슬, 닥종이 인형, .... 많은 것들이 떠오르시지요?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물건들이라 조금은 안타까운 느낌입니다. 그래서 저 풀반장. 오늘은 어린 시절로의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별한 인터넷 숍 '가자! 추억백화점' 을 소개합니다. 못난이 인형 한번 보러가볼까요? +_+ ‘가자! 추억 백화점’ 학교 앞 골목의 추억이 모락모락 www.oldgift.com 추억이라는 상표가 붙으면 플라스틱 혹은 양은으로 만든 무생물에게조차 온기가 느껴진다. 그 놀라운 증거를 이곳에서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