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풀반장이 풀사이 가족분들께 띄우는 '가을 편지' 부쩍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 이 가을의 끝자락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 칼바람 사이로 출근을 하던 저 풀반장, 눈 앞에 펼쳐진 가을의 잔재를 보며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말았습니다. 불과 지난주 까지만해도 붉게 물든 잎을 나무 가득 간직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오늘 보니 그 붉은 잎들이 낙엽이라는 이름으로 잔디위에 붉은 카펫이 되어있더군요. 낙엽들을 바라보고 있다가 불현듯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낙엽들을 두손 가득 주워담아 한곳에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정장에 코트 차림으로 낙엽을 모으던 모습이 출근길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지만 전 개의치 않았답니다.. 전 여러분의 풀반장이거든요. ㅇㅅㅇ ! 두둥~! 드디어 완성됐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