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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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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농장 원경선 원장, 기아대책 20주년 공로패 수상 풀무원농장 원경선 원장, 기아대책 20주년 공로패 수상 - 1989년 국제기아대책기구 한국 지부 직접 설립, 제3세계 빈곤 타파에 헌신 - 한국 유기농의 효시, 95세인 현재도 현역 농부로 일하며 평화, 기아대책, 환경운동에 앞장서 - 풀무원농장을 통해 생명존중과 이웃사랑의 정신으로 바른 먹거리 구현의 토대 마련 ㈜풀무원농장의 설립자이자 한국기아대책기구(이하, 기아대책)의 창립자인 원경선옹(95세)이 한국기아대책기구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1989년 설립,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기아대책은 지난 23일 여의도 63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국제기아대책기구 한국지부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이사로 참여하면서 국제 빈곤 타파에 헌신해온 원경선옹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
풀무원 농장의 '어머니' 지명희 여사를 기리며... ***월간잡지 5월에 실렸던 이 기사는 풀무원 브랜드 정신의 원천인 풀무원 농장 원경선 원장의 부인인 지명희 여사의 이야기입니다.지난 2월 9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지 여사는 원경선 원장의 이타적 삶을 완전히 지지하고 따르는 삶을 살았습니다. 풀무원 블로그를 아끼는 여러분들이 그 아름다운 한평생을 만날 수 있도록 의 허락을 받아 이 기사를 재수록합니다. - 풀반장 올림 아들 원혜영이 추억하는 어머니 지명희 여사 내 어머니, 풀처럼 나무처럼 푸른... 우리나라 생명 운동의 역사를 이끈 풀무원 공동체의 원경선 옹 뒤에는 든든한 지지자요 조력자였던 아내 지명희 여사가 있었다. 그는 원경선 옹과 함께 유기농과 유기농산물이라는 ‘복음’을 한국 땅에서 처음 실천하며 사람을 살리는 농사로 한평생을 살았다. 또 남..
원경선 할아부지 환경상 받으시던 날 지난 4월 22일 저녁 때 서울 광화문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원경선 원장님이 큰상 받으셨어요. 교보생명에서 주는 환경문화상 특별상! 사실 이제 본상 받으실 군번 아니시잖아요. 올해 아흔하고도 다섯. 수상 사유가 뭐냐면, "생명을 풀무질하는...표본이셨으며, 인생이 '지속가능사회'를 만드는 도전이자 실험이셨고, '나눔과 비움' 그리고 무소유를..." 다 맞는 말씀이고, 아무튼 그날 시상식 후 파티에 할아부지 아직도 매너 짱으로 자리를 누비며 즐기시더라구요. 루프타이, 흔히 줄타이라고 하는 거 아주 좋아하시는데, 이날도 그걸로 목장식을 하시고 만면 웃음에 약간 홍조까지! 이거이 다 현미밥과 유기농채소의 덕이라는 겁니다. 현미 잡곡밥 전도사시잖아요. 사실 사모님의 '미모'가 아직도 빛나는데 사진으로 못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