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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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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오픈캐스트 #7] 친환경전문매장 올가의 특별한 체험행사들~~ 풀무원에서 운영하는 친환경전문매장 올가에서는 다양한 유기농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것은 물론이고 특별한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 내용이 다양하고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진행되는 터라 유용한 정보가 많아 블로그 취재를 위해 다녀올때 마다 참 여러가지를 배워오곤 한답니다. 덕분에 와인과 커피를 마실때 '에헴~' 하고 잘난척을 할 수 있게 됐고 수제비누, 수제 쵸콜릿, 유기농 베이커리, 미니정원을 만드는 법을 알게됐으니까요~ 비록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보다 많은 분들과 올가의 특별한 체험행사들의 경험을 나누고 싶어 지금까지 블로그에 소개된 올가의 체험행사들 중에서 특별히 반응이 좋고 유용한 정보들이 많았던 포스트들만 꽉꽉 골라담아 오픈캐스트를 발행하게 됐답니다~ 이번 오픈캐스트도 많은 사랑과 관심..
비즈니스를 성공시키는 와인은 따로 있다?!...[테마별 와인 고르는 법] 왕년의 인기 미드 의 이 장면 기억하시나요? 주인공 캐리가 자신의 칼럼 광고가 버스에 실리자 친구들과 와인으로 축배를 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그 와인은 바로, '뵈브 클리코 퐁사르당(Veuve Clicquot Ponsardin)'~ 일명 '성공한 여성의 와인' 으로 불리는 뵈브 클리코죠. 여성의 성공을 빌어주는 스파클링 와인, 즉 샴페인으로 유명하답니다. 에헴- 그런데 갑자기 풀반장이 와인 이름을 유창하게 읊어대니까 이상하신가요? +_+ 사실 얼마전 풀무원 ECMD에서 운영하는 이탤리언 레스토랑 에 취재갔을 때, 소믈리에님에게 배워왔다지요~ 쿨럭! 여러분은 비즈니스를 성공시키는 와인이 따로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프로포즈용 와인도 따로 있다는 사실도 알고 계셨나요? +_+ 물론 와인 초보자를..
와인에 곁들이면 좋아요~ 날치알 살살 뿌린~ '두부 치즈롤' 두부 치즈롤  시원한 맥주나 와인에 곁들이면 정말 맛있는 안주에요. 두부에 흰살 생선까지 넣어 고소한 맛이 두배랍니다. 롤 속 치즈가 입 속에서 살살 녹아요.  준비하세요 주재료 : 풀무원 국산콩두부 단단한부침용 1/2모, 흰살 생선 200g, 날치알 2큰술, 슬라이스 치즈 3장, 달걀 1개, 밀가루 2큰술, 빵가루 1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만들어보세요 1 두부는 곱게 으깬 다음 물기를 꼭 짠다. 2 흰살 생선은 곱게 다져서 물기를 꼭 짠다. 3 볼에 으깬 두부와 흰살 생선, 날치알을 넣고 고루 섞은 후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4 슬라이스 치즈는 2cm 폭으로 길게 자르고 달걀은 곱게 푼다. 5 김발에 비닐랩을 깔고, ③의 두부생선살로 만들 반죽을 고루 편 후 ④의 슬라이스..
오늘이 '만화의 날'?!...풀사이에 소개됐던 12편의 요리 만화들~ 풀사이 가족 여러분, 만화 좋아하시죠? >
해산물 샐러드에 화이트 와인을 넣는 이유? '두부 모시조개 새우 샐러드' 요리법~ 두부 해물 샐러드  로즈마리 향이 가득한 샐러드입니다. 해산물을 볶을 때 화이트 와인을 넣어 비린내를 제거하고 풍미도 살렸어요. 가볍게 먹는 샐러드이지만 해산물을 넣어 맛이 풍부합니다. 준비하세요 주재료 : 풀무원 콩한모 두부 1모, 모시조개 10개, 새우 4마리, 오징어 1/2마리, 양상추 150g, 올리브오일 1큰술, 화이트와인 3큰술, 로즈마리 약간 칠리 드레싱 : 스위트 칠리 2큰술, 올리브오일 1큰술, 식초 1/2큰술, 소금 1/4작은술, 채 썬 레몬 껍질 약간 만들어보세요 1 두부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모시조개는 엷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을 빼낸 뒤 껍질째 깨끗이 씻는다. 3 오징어는 내장과 껍질을 제거한 후 안쪽에 잔칼집을 넣은 다음 한입 크기로 썬다. 4 양상추는 손으로 뜯..
"하루에 얼만큼의 채소를 먹어야할까요?"... 채소 소믈리에 김은경 씨 인터뷰 어제 소개해 드린 '채소 소믈리에 김은경님의 인터뷰 현장 포스트'는 재미있게 보셨나요? [복습하러가기~!] 저처럼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도 '채소 소믈리에'에 대해 낯설어 하실줄 알았는데 다들 이런쪽에 관심이 많으셔서인지 '들어봤다'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그런 분들이라 풀사이에 들어오시는 건가..^^aaa) 인터뷰 취재 현장 포스트를 통해 '채소 소믈리에'에 대해 알려드렸으니 당연히 인터뷰 기사도 소개해드려야겠죠? 풀무원 사외보 에 실린 채소 소믈리에 김은경님의 인터뷰를 읽고 채소 소믈리에의 마음을 느껴보시는건 어떨까요? ^^ . . . .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번 주말에는 '채소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겨울 채소 요리법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이니 모두들 관심가져주시는 거 잊지마세요~ ^^ (이...
채소와 이야기하는 여자? 풀반장, 국내 1호 '채소 소믈리에' 김은경 씨를 만난 사연! '소믈리에(Sommelier)'를 아시나요? 아마 '소믈리에' 라는 단어를 듣고 '와인'을 먼저 떠올리신 분들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이라는 만화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더..) 프랑스어로 '맛을 보는 사람', 다시말해 '감별사'를 뜻하는 소믈리에의 세계는 와인말고도 무척이나 다양하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소믈리에의 세계에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가 있으니~~~~ 혹시 '채소 소믈리에'라고 들어보셨나요? 풀무원 사외보 겨울호에 국내 1호 '채소 소믈리에' 김은경 님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습니다. ^^ 이날 취재 현장에 저 풀반장도 동행했었다지요. ^ ㅅ ^ 요즘 '채소 소믈리에'가 하도 화제라서 저도 좀 아는 체 하고 다닌답니다. 으쓱. 여러분도 현장 한번 둘러보시고, 주변에 '채소 소믈리에'에 ..
맛까지 멋스러운, 프랑스 재래시장 탐방기~! 세계적인 요리 대국이자 맛의 본고장으로 손꼽히는 프랑스! 이 곳의 재래시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앞서 소개해 드린 영국의 재래시장의 키워드가 '빈티지'였다면 프랑스 재래시장을 대표할만한 단어는 '맛과 멋'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리는 물론이고 문화와 예술을 뽐내는 나라답게, 골목골목의 시장마저도 '프랑스답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맛과 멋'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죠. 대형마트에 밀려 점차 활기를 잃어가는 우리의 재래시장과 달리 활기로 가득차 있는 프랑스의 재래시장, 궁금하시죠? ㅇㅇ 저도 궁.금.합.니다.고.고.~ 초원과 항구의 아름다운 이중주 프랑스 노르망디의 재래시장 노르망디(Normandie)는 물과 뭍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지역이다. 가없이 펼쳐진 초원은 특유의 목가적인 풍경으로 보는 이의 마..
생과일주스에도 '빈티지'가 있다?… 와인,아임리얼 공통점 여름하면 떠오르는 음료, 뭐가 있을까요? 맥주? 콜라? 시원한 매실차? 아이스커피? 아임리얼? ㅎㅎ 미키PM은 와인의 사촌 상그리아가 떠올라요~. 그것도 100% 제가 제조한 상그리아(Sangria)요. (잘 만든 상그리아, 열맥주 안부럽다!!) 휴일 오후 3시쯤, 나른하고 살짝 권태로운 그 시간. 냉장고에 차게 보관한 상그리아(Sangria)를 한 잔 마시는 게 요즘 미키PM의 낙이랍니다. 상그리아는 레드와인에 레모네이드처럼 상큼한 음료를 섞거나, 취향대로 딸기, 체리, 레몬, 복숭아 등 어울리는 과일을 넣고 차게 숙성시키는 일종의 칵테일이죠. 과일을 어떻게 얼마만큼 넣느냐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라지는 재미가 있으니, 여러분들도 직접 한번 집에서 만들어보셔요. (와인은 꼭 좋은 와인이 아니더라도 괜찮아..
와인 제대로 즐기려면!? - 올가 방이점 와인 시음회 '올가' 아시죠? 풀사이 가족 모두가 잘 알고 있는대로 풀무원에서 운영하는 유기농 친환경 전문매장입니다. 지난주 올가 방이점에서는 풀무원 이샵과 올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신 고객님들을 대상으로 '와인 강좌와 시음회'가 열렸습니다. 저요? 당연히 풀사이 가족분들께 최신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는 불타는 사명감으로 그곳에 다녀왔지 말입니다. (폭우로 서울시 일부 도로가 통제됐던 날이었으니 불타는 사명감 맞죠? ㅎㅎ) 오늘 시음하게될 와인들입니다. 화이트 와인과 레드와인을 모두 준비하셨네요. 혹시 레드와인 옆에 있는 넓적한 호리병 모양의 무언가를 아시는 분 계시나요? 그 정체는 잠시 후 밝혀 집니다. (늘, 티져를 좋아하는 풀반장ㅎㅎ) 현장에서는 관계자 분들이 시음회를 준비하시는 동안 오늘 강사로 오신 의 자리를..
신의 물방울 - 와인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면... 그 와인을 만나는 짜릿한 순간, 내게도 올까? 솔직히 와인에 대한 첫 인상은 좋지 않았다. 누군가에게 선물 받아 집에 방치된 와인을 마시게 된 것. 잔뜩 기대하고 마셨지만 그 동안 혼자서 상상했던 달콤하고 향긋한 맛이 전혀 아니었다. 입안의 점막이 떫은 차를 마셨을 때처럼 쭉 마르고, 전혀 달콤하지도 않아 쉬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질 않았다. 와인이란 냄새만 향긋하고 떨떠름한 무언가였구나,라고 멋대로 결정을 내린 후 한동안 와인을 마실 기회는 돌아오지 않았다. 오, 그 분이 오셨도다! 그리고 몇 년 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와인 세미나가 있을 때였다. 와인과의 첫 만남이 떠올라 별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냉큼 일행을 따라 나섰다. 보르도 지역의 와인에 대한 이론 수업 후, 몇 종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