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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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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사연보다 더 재밌는 이야기?! : 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스캔들! 제가 애정(?)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중 하나가 인데요. 이번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의 라디오 DJ 부문에선 수상을 못 했더라구요. 뭐 수상이 중요한건 아니지만요. 이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청취자들의 간질간질한 사랑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 "내게도 사랑이" 때문이랍니다. (아참, 전 nina-가 아닌 nina+라며..쿨럭..) 남자역, 여자역, 할머니역 할 것 없이 맛깔나고 감칠나게 읽는 이문세 씨의 목소리도 목소리지만..ㅎㅎ 소개되는 사연마다 어쩜 그렇게 무덤덤한듯 로맨틱한지요! 실화가 더 로맨틱할 수 있구나...싶은 마음에 늘 재미있게 듣곤 한답니다. 하.지.만. 전 알고 있지요. 풀무원 사외보 독자들이 보낸 사연이 라디오 사연보다 더 로맨틱하고, 더 사랑스럽다는 것을요! ^..
이별은 쿨하게? 비밀엄수! '사내연애'의 기술~ [살며사랑하며] 46%, 얼마전 모 잡지 설문결과에 의하면, 46%, 즉 직장인 절반이 "동료에게 호감이 있어도 말을 못한다"라고 했네요. 흠..생각보다 높은 수치죠? -ㅅ- ? 이유가 뭘까요....아하! 이별 후 서로 불편해지는 문제로 인해서 스스로 '사내연애'를 '금지'하거나 하더라도 '비밀'에 붙이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 ^ 독자가 보낸 사연 중 특급 비밀 사내연애를 하신 분의 사연이 접수됐는데요. 이분의 사연을 통해 '사내연애의 기술'을 한번 점검해보겠습니돠~. ㅎㅎ 정말 스릴만점의 비밀 사내연애를 하셨더라구요. 게다가, 성공하셨다는거~. @@ 우왕. 시.작.할.까.요? 살며 사랑하며 사내연애가 ‘죄’인가요? 50명도 안 되는 작은 직장에서 근래 들어 3번째 사내연애 커플이 탄생하는 모양을 보며 참으로 격세지..
풀반장이 풀사이 가족분들께 띄우는 '가을 편지' 부쩍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 이 가을의 끝자락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 칼바람 사이로 출근을 하던 저 풀반장, 눈 앞에 펼쳐진 가을의 잔재를 보며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말았습니다. 불과 지난주 까지만해도 붉게 물든 잎을 나무 가득 간직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오늘 보니 그 붉은 잎들이 낙엽이라는 이름으로 잔디위에 붉은 카펫이 되어있더군요. 낙엽들을 바라보고 있다가 불현듯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낙엽들을 두손 가득 주워담아 한곳에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정장에 코트 차림으로 낙엽을 모으던 모습이 출근길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음을 느끼고 있었지만 전 개의치 않았답니다.. 전 여러분의 풀반장이거든요. ㅇㅅㅇ ! 두둥~! 드디어 완성됐네..
[한권의 책] 남자친구, 남편의 패션을 바꿀 수 있는 책? 잘생긴 얼굴의 패션테러리스트 개성적 외모의 패션리더.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이시라면 어떤 남자를 선택하시겠어요? 패션이 단순히 옷을 잘입는다는 것만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패션은 개인의 성향은 물론 센스와 감각까지 표현하는 폭 넓은 의미라는 사실! 반드시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패션 센스가 있는 남자는 비교적 섬세하기 때문에 여성들의 마음도 비교적 잘 이해한다는 것!! 그래서 그런지 요즘 많은 여성분들이 '스타일 좋은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의 남편, 아들, 오빠, 남동생, 남자친구, 아빠(?)의 패션은 어떤가요? 패션리더와 패션테러리스트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하는데... 풀사이 가족분들이 직접 나서서 그분들의 종이 한 장의 간극을 메워주는것이 어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