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풀무원 블로그, 프랑스 특파원의 결코 ‘쉽지 않은’ 제빵학교 체험기[1] 이렇게 오래 특파원 소식을 전하지 못하다니! 흠칫, 하면서 슬금슬금 눈치를 보는...기억이나 하실라나... 안녕하세요. 풀사이 프랑스 특파원 도넛낭자입니다. 시간이 술술 흘러 프랑스에도 온 지 좀 됐습니다. 어언 일곱 달! 특파할 게 없어서도 아니요, 게을러서도 아니었다고 변명 아닌 변명을 하며 앞으로 구구절절, 시리즈로 이야기를 늘어놓을까 합니다. 도넛낭자는 왜 풀무원의 냉장식품 조차 먹지 못하는 프랑스로 떠나야만 했는가? 크흑. 뭐 그런 스토리입니다. 2009년 새해 계획을 세우다가 문득 생각했더랬지요. - 다시 태어나면 손으로 뭔가 만드는 직업을 갖고파. 그러다 0.5초 만에 퍼뜩 떠오른 생각은 이랬습니다. -뭘 그까이 꺼 가지고 다시 태어나기까지 해야 하나? ...그래서 하던 일 다 집어치우고 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