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풀반장's Live

풀무원 제품을 가장 맛있게 요리하는 법?!... 풀무원 쿠킹 클래스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은
평소에 요리하실 때 풀무원 제품들을 많이 사용하시나요?

워낙 다양한 제품이 있다보니

풀무원 제품만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도 무척 다양한데요.

각각의 제품을 가장 잘 활용하는 비결이 있다면...

어떠세요? 배우고 싶지 않으세요? ^ ^

얼마 전 이러한 궁금증을 한~방에 해결해주는
풀무원 제품을 가장 맛있게 요리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아주 특별한~'풀무원 쿠킹 클래스'
가 진행된다고 하여,

강좌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우리 풀사이 가족분들을 대신해
풀반장이 냉큼~ 다녀왔습니다~!

제가 기억하기 힘들 정도로 워낙 많은 노하우들이 나와서

사진 찍는 중간중간 메모도 하며 바쁜 취재를 하고 왔는데요.

풀반장이 어렵게 입수한(?)

풀무원 제품을 가장 맛있게 요리하는 법을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세계 백화점(강남점) 지하 중앙에 위치한 쿠킹 스튜디오입니다.

오늘은 풀무원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배워볼 수 있는
풀무원 단독 쿠킹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오늘의 특강을 진행해주실 분은 풀무원 식문화 연구원에서
더욱 맛있는 풀무원 제품 개발과 메뉴 개발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조리연구실의 쉐프님들.. 쉐프 Kim
이십니다.
(오늘 클래스를 진행해주실 두 분 모두.. 김 쉡! 이시라는.. ^ ^)




두 분 모두 일찍이 도착하셔서 오늘 쿠킹클래스에 쓰일 재료 준비에 한창이시더라구요.




테이블도 소박하지만 깔끔하고 예쁘게 준비되어 있네요.



오늘 쿠킹클래스에서 배우게 될 메뉴들입니다.

<양송이 수프>
<두부 샐러드>
<토마토 스파게티>
<생라면>
<베리빙수>
<생과일주스>

각 메뉴에 풀무원 제품들이 어떻게 쓰일지.. 미리 한 번 상상해 보시면 재미있겠죠? ^ ^
풀무원 마니아 테스트랄까요? ㅎㅎ



재료들이 차~암 많죠?

그런데 왜, 제 눈에는 우리 풀무원 제품들만 눈에 들어올까요?
<워터라인>, <갈릭어니언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쉐프메이드 드레싱>이 보이는데
어디에 숨어있을지 찾아보시겠어요? ^ ^




쿠킹클래스 시간이 다가오자 주부님들이 속속 도착하시네요.
오늘의 강좌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초청해주신
6분의 주부님과 함께 진행
되었답니다.




인사를 하시고 오늘 진행할 메뉴를 쭉~ 소개해 주시는 쉐프님.

유명 호텔 조리장을 지내셨던 분들이라
요리실력은 물론이고 말씀도 참~ 잘하시더라구요.




오늘 풀무원 풀코스~ 중
먼저 애피타이저인 <양송이 스프>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친절한 쉐프님께서^^ 재료 하나하나를 소개해 주시며 각종 팁을 알려주셨는데요.

양송이는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물에 오래 담궈놓을 필요가 없구요,
흙만 제거한다는 느낌으로 씻으면 된다고 하시네요~




냄비에 양파와 파를 먼저 넣고 볶습니다.



이후 양송이와 감자를 넣은 후 닭고기 육수를 부어 끓여줍니다.

원래 일반적으로 수프에는 '루'라는 것이 들어가는데요,
이것은 버터와 밀가루를 1:1 비율로 넣어 만든답니다.
그런데 잘못하면 밀가루 냄새가 너무 심할 수 있으니
밀가루 대신 감자를 넣는 것이 호텔식 수프의 비결이라고 하시네요.
(감자에는 전분이 많아서 밀가루 대신 딱이라는 사실~!!)


이것은 풀사이에서만 공개하는 ^ ^ 호텔급 특급 노하우니까 꼭~꼭! 기억해 주세요~!




이젠 이렇게 만든 수프 밑국물을 믹서기에 넣어 갈아준 뒤
여기에 생크림과 <풀무원 양송이 생수프>를 넣고 소금 간만 하면 끝이랍니다~!!

생크림을 넣는 이유는, 수프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서라는거.. 다들 아시죠?
(생크림이 없으면 휘핑크림을 넣어도 되지만
휘핑크림은 디저트용이므로 생크림이 없을때만 이용을~)




이날 제공된 레시피 파일인데요,
재료만 정리되어있고 만드는 법은 적혀있지 않았답니다.

그 이유는 직접 자신의 시각에서 포인트를 잡고 정리하는 것이
이해에 도움이 되기 때문
이라고 하셨는데요.

그래서인지 주부님들의 손이 무척이나 바빴답니다.
(저도 바빴구요 ㅎㅎㅎ)




이번에는 <두부 샐러드>입니다.
두부 샐러드야말로 정말로 간단하게 만들어볼 수 있는 요리죠?




두부와 신선한 채소들을 먹기좋게 잘라
큼지막한 샐러드볼에 함께 넣고
드레싱만 얹어주면 끝~!

오호. 오늘 사용된 드레싱은 어떤 드레싱일까요? ㅎㅎ
네~ 그렇습니다. <풀무원 쉐프메이드 세서미 오리엔탈 드레싱>입니다.




두부는 부숴질 수 있으니 단단한 두부를 선택하시고
마지막에 넣어야 한다는 사실~!!!



자, 이번에는 메인요리를 만들어 볼 시간입니다~
오늘의 메인 요리는 <토마토 스파게티>입니다.

먼저, 올리브오일에 양파와 마늘을 넣고 약간 타듯이 볶아줘야 하는데요,
나중에 화이트 와인을 넣었을때 '치~익~~' 하는 소리가 나야한다네요.
(오른쪽 사진 보이시죠?)




그 다음에 방울토마토와 파프리카 등을 넣고 함께 볶습니다.

이쯤에서 나오는 또 하나의 팁~!
스파게티 소스용 토마토는 지중해산이 가장 맛있는데,
한국에서는 방울토마토가 그 맛에 제일 근접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채소들을 볶아주는 올리브오일은 색이 진할수록 좋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참참, 바질이나 허브는 다 만들고 넣어야 향이 살아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그리고 드뎌 등장하는 비장의 소스~
올리브유에 볶은 채소들에 풀무원의 <갈릭어니언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를 넣었습니다.

물론, <갈릭어니언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안에도
이미 갖은 채소들이 함께 볶아져 들어있지만,
이렇게 다양한 채소를 함께 넣어주면 나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지요~!




간은 굵은 소금으로 맞춰야 하는데요.
굵은 소금이 못미더울 때에는 오븐에 넣고 살짝 한번 돌렸다 사용하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구요.




이렇게 완성된 지중해스타일~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와 함께 곁들일 스파게티 면도 삶아줍니다.
오늘 사용된 면은 <풀무원 더 파스타 스파게티 면>입니다.



오늘 쿠킹클래스 진행을 도와주신 매니저님께서도
연신 메모를 하고 계시네요.




헉헉.. 숨가쁘네요. 숨가뻐요..

이번에는 <생라면>입니다.
이번 라면은 일본식과 한국식을 절묘하게 섞은 퓨전식으로 만들 예정인데요.

일본라면의 특징을 아시나요?
바로 물이 아닌 육수를 쓴다는 점입니다.
(일본은 주로 닭이나 돼지뼈로 만든 육수를 사용하죠~)

만드는 법은 먼저 식용유를 넣고 바로 참기름을 넣어
참기름을 볶는다는 느낌으로 냄비를 달굽니다.
(그래야 고소한 맛이 오래가거든요~)


이후 강한 불에 여러가지 채소를 넣고 마지막에 새우를 넣습니다.
어느정도 익으면 정종을 넣고 재료들이 바닥에 눌러붙지 않도록 하면 사전 준비는 끝~!

여기까지는 일본 라면의 방식을 조금 따른 것이구요~


이제부터는 한국식으로 이렇게 준비된 밑재료에 물을 붓고
라면과 스프를 함께 넣고 끓여줍니다.

손님 접대용으로 만들 경우에는 국물을 먼저 만들어놓은 뒤,
면은 먹기 바로 직전에 끓여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라면은 물론 <풀무원 생라면>을 사용했지요.

혹시 생라면만 끓여먹에 되더라도 '청량고추'를 하나정도 넣고 끓이면
시원한 맛이 더욱 가미되어 맛있게 드실 수 있다고 하네요~
.
.
.
.
.
.


자~ 이제는 시식을 할 시간입니다.
꺄오~!!!




가장 먼저 <양송이 수프>~!

정말 호텔에서 먹던 그 맛 그대로였다고나 할까요?
너무나 부드러워서 빨려들어갈 정도였습니다.




음~부드럽게 넘어가는 이 고소한 느낌~ㅎㅎ
맛있어 보이죠?




다음은 <두부 샐러드>

각 채소의 신섬함이 살아 숨쉬는 맛~
먹는 순간 쿠킹스튜디오는 실내가 아닌 자연으로 바뀌는 듯 합니다.
(요리 만화를 많이 보다보니 표현력이 아주...ㅎㅎ)




중간중간 센스넘치는 멘트로 활력있는 쿠킹클래스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신
김 쉐프님...

호텔에 계시다 풀무원에 입사하신 후 가장 힘들었던 점을 이야기해 주셨는데요.
풀무원에서는 첨가제들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 점
이 무척 힘들었다고 하시네요. ^ ^




이번에는 <토마토 스파게티>입니다.

스파게티 면발이 끊어지지 않고 10m, 20m쯤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맛있었답니다. (하..하..하지만 이건 풀반장의 상상력 과한 욕심일 뿐 ㅎㅎ)




주부님들께서 비워주신 깨~~끗한 접시를 보시면
얼마나 맛있었는지 아시겠죠?




마지막으로 <생라면>입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라면 특유의 쫄깃한 면발과 탱탱함은 물론이고
일본과 한국의 퓨전식으로 탄생한 국물의 깊은 맛은 정말 일품
이었습니다.

새우의 상쾌함과 얼큰하고 깊은 국물 맛이 한데 어우러져
마치 입안에서 광활한 바다가 완성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요리 표현력에 있어 요리만화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1人)




후식으로는 <스노우앤 베리><아임리얼>로 상쾌하게 마무리~!




이렇게 오늘의 쿠킹클래스가 끝난 뒤
나중에 집에서 요리할 때 모르는 점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라고
참가해주신 한분한분께 명함을 드리는 우리 친절한 쉐프님~




극한의 맛을 느꼈기 때문인지...
한켠에 마련된 풀무원 제품 판매코너를 떠날줄 모르시는 주부님들..

오늘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댁에서 직접 만들어드실 예정이라고 하시네요.
정말 오늘 요리들은, 초간편 홈파티 코스요리로 손색이 없었거든요~





이렇게 해서 풀무원 제품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을 배웠던,
풀무원의 아주 특별한~쿠킹클래스
가 끝이 났는데요.

제가 요리 하나하나에 대해 표현했던 것들이
요리 만화 탐독으로 인한 약간의 오버스러움은 있었지만 ㅎㅎ
정말로 맛있었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하답니다. ^ ^

요즘에는 제품들이 워낙 잘나오기 때문에
집에서 요리할 때 적절히 사용하면 맛은 물론이고 영양까지 풍부한
전문 레스토랑식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던 쉐프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네요.

아참... 오늘 저녁 메뉴가 고민일때...
우리 풀사이의 '톡톡 레시피' 카테고리를
잘~살펴보시면 답이 나온다는 거.. 다들 아시죠? ㅎㅎ


그럼 오늘도 맛있는 식탁 만드세요~ ^ ^




 
posted by 풀반장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