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라면, 제대로 맛보려면 '홍대 하카다분코'…'자담큰'도 "설정"이 조금 필요합니다?
About LOHAS Life/e-자연을담는큰그릇 2009/12/02 10:36 |아주 예전, 일요일 아침마다 아이들을 일찍 일어나 TV 앞에 앉게 만들던
그 만화 <은하철도 999>를 기억하십니까?
인조인간이 되기 위해 돈을 모아 우주를 날아가는 은하철도를 타고
메텔과 함께 머나먼 여행을 떠나던 철이의 성장만화..랄까요. ^ ^ ;
(메텔의 긴 생머리!)
그 만화 속 철이가 "후루룩"하면서 먹던 라면이
또 그렇게~ 먹고 싶었다는 분들, 많습니다. ㅎㅎ
일본 만화니까 철이가 먹던 라면은 일본 라멘이었을 텐데..
바로 그 일본 라멘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홍대 근처에 있는 일본라멘집 '하카다분코' 입니다~.
(상수동 극동방송국 옆 골목에 있답니다.)
마침 풀무원 사외보 <자연을 담는 큰 그릇> 겨울호에
'하카다분코'를 소개한다는 소문을 듣고
'자담큰' 촬영팀을 따라 풀반장도 홍대 앞에 출동했습니다!
과연 풀반장도 철이의 라면을 맛볼 수 있었을까요? ㅎㅎ
고고고~
일본 여행중에 맛본 일본 라멘보다도 더 깊은 맛을 자랑하는
홍대의 소문난 맛집 '하카다분코'
(02-338-5536)
워낙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라
취재를 위해 찾아간 시간은 점심 영업이 끝난 직후 였습니다.
이곳의 주요 메뉴는 '인라멘'과 '청라멘'
돼지뼈 육수에 가는 면을 말아주는 일본식 라멘 중 하나입니다.
둘 다 맛있지만 저는 좀 더 깊은 맛의 '인라멘'이 끌리더군요. ^^
아참, 제가 이곳을 찾은 이유는
풀사이 가족여러분께 2009년 겨울호 <자연을 담는 큰 그릇> 촬영현장을 보여드리기 위해서였죠! ^--^ ;;
저 풀반장이 라멘집 이곳저곳들 둘러보는 사이
<자연을 담는 큰 그릇>의 사진을 담당하시는 포토실장님께서는 장비 세팅에 여념이 없으시더군요.
사진을 찍기 위한 장비들이 꽤 많습니다.
이곳 '하카다분코' 라멘집의 직원분들입니다.
아..뭔가 장인의 포스가? ^ ^ o
가게 선반을 가득 메운 일본 피규어들...!
판매하는 건 아니고 라멘을 먹으며 눈요기를 하라는 용도인듯 합니다. ㅎㅎ
짜잔~ 라면의 생명은 다름아닌 면~!!!
오. 그런데 일본식 라면인 라멘의 면발은, 우리의 라면과는 사뭇 다르죠? ^ ^ ;
일본 라멘은 고불고불하지 않단 말입니다~! ㅇㅇ!
면을 삶기 위해 불을 조절하시는 모습..
면을 한웅큼 쥐고 채에 담은 뒤
탱탱한 면발을 위해 넣다 뺐다를 반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그리고 그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는" 세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자담큰'(<자연을담는큰그릇>의 애칭)의 포토실장님과,
'자담큰' 편집자인 nina+님,
그리고 포토실장님 바로 뒤에서 함께 사진을 찍는 풀반장입니다! ㅎㅎ
포토실장님 바로 뒤에서 촬영을 하면, 그거시 바로 적절한 앵글! 캬.
심지어 포토실장님의 옆구리 사이로 렌즈를 들이대기도 했다능 쿨럭.
(남이 다 잡아놓은 앵글을 훔쳤다고 포토실장님께 혼날지도 모릅니다...ㅋㅋ)
이미 우려져 있는 국물에 갖은 '비기'(?)를 선사하시는 모습에서 장인의 느낌이 물신...
잘 익은 면을 국물에 담고 숙주나물과 파 등을 넣으면 끝~!!
짜잔~!
돼지뼈 육수의 진한 국물이 느껴지시나요?
보기만해도 속이 화~악 풀리는 '하카다분코'의 '인라멘'이 완성되었습니다~!!
흐흠...
면발이 잘 안보이잖아요?
촬영을 위해 면발을 살짝 꺼내주는 센쑤..
'자담큰'의 촬영도 설정이 "조금" 필요합니다.
(미실의 말투로 읽어주쎄요~ ㅋㅋ)
헉..촬영을 하다가 면이 불어버리는 바람에
인라멘을 다시 만들어주셨다지요. ㅋㅋ
역시.. 자담큰 촬영에는 설정이 "조금" 필요합니다.
요건 면발 근접 촬영컷~.
찰칵 찰칵~ 좁은 공간에서도 열심히 촬영중이신 포토실장님~
풀반장의 위치는 또다시 포토실장님의 어깨 너머로...흐흐..
아앗~! 그순간 들려오는 화그르르르르~
깜짝놀라 뒤를 돌아보니..
허걱.. 그..그..그릇이 불타고 있었습니다!! 'ㅁ'
저희가 놀라니 '하카다분코' 직원분들이
"육수를 만들기 위해 청주를 끓이는 중"이라고 하시더군요. 'ㅅ' ;;
(노..놀라기는..)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마늘 한톨을 마늘 분쇄기에 넣고 와그작 으꺴답니다.
(촬영에 필요했거든요..)
이렇게 완성된 앵글입니다.
(이번에는 아예 포토실장님이 떠난 빈 자리에서 찍었다지요.후후.)
.
.
.
.
.
.
앞으로 진행될 '자담큰' 겨울호 기사를 만드는 촬영현장을 마구마구 따라다니며
풀사이 가족분들께 새소식을 전해드릴 텐데요.
어떠세요? 재미있으셨나요?
아마 이 포스트들을 기억해 뒀다가
실제 '자담큰' 겨울호가 발행되면 한번 비교해 보시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아~ 이 기사가 이렇게 탄생했구나..' 하고 보실수도 있고 말이죠..^^
풀반장의 '자담큰' 촬영현장 동행취재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쭈~욱
마무리는 이날 촬영을 위해 여러모로 애써주신 '하카다분코' 직원분의 라면 만드는 모습으로 훈훈~하게..
뭔가 장인의 포스가 느껴지지요?
앞으로도 풀반장의 작품활동(?)은 계속됩니다...! ㅇㅇ!
posted by 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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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처음으로 일등 댓글??
하카다 분코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반갑네요 ^_^ 여기 오후 일부 시간에는 문을 닫더라고요~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확인하는 습관이'조금' 필요합니다~(미실과 같은 손가락 동작 함께)
앗.. 명파님~
이런곳에서 순위놀이하시면
평소에 쌓아놓으신 적절한 이미지를 잃어버리지 않습니까...
(급격히 퍼져가는 미실 놀이?!)
12시부터 2시까지인가 점심 시간이고
저녁 시간때까지 문닫고 중간에 쉬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 ^
하카다분코 정말 유명한 곳이죠~
얼마전 일본영화제에서 보고온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에 등장하는 하코네 역이 기억에 강하게 남아서 인지
저도 모르게 하코네분코라고 부르게 되네요 ...
★라면 진~~~~~~~~~~~~~~~~~~~~~~~~~~~~~~~~~~~~~~~~~~짜 사..사..사.. 좋아해요 ㅋㅋㅋ
일본라멘... 아,,, 자주는 못 먹지만 가끔씩 먹을 때면, 그 얼큰하고 깔끔 담백한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 ㅋㅋㅋ
저도 요즘 같은때면...ㅜ.ㅠ
츄룹~~ (침 닦는중..)
저도 여기 무지~좋아해요ㅋㅋ
일본에서 먹은 라멘보다 더 맛있었다는거
겨울에 추위에 벌벌떨며 1시간을 기다리다가 먹는..맛!
기다림이 있기에 더 맛있는것 같아요...
일본에서도 일본 라면을 잘 먹지 않는 제이윱니다.
돈코츠라면 더욱 먹지 않지요. ;ㅁ;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겼지만...전 이 녀석을 보며 '설렁탕'을 생각했어요. 하하.
설렁탕 먹고 싶어요 풀반장님;ㅁ;
역시 일본에 계셔서 인지...
일본 라멘보다는 설렁탕을 땡겨하시는 제이유님...ㅎㅎ
홍대앞에는 잘가지지를 않아서 그쪽의 유명한 곳은 조금 생소하답니다
일본프로를 보면 라면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게 있는데
자주 그 프로를 시청하지요
저는 면요리를 좋아해서 잘먹으니까 괜찮은데
남편은 일본라면을 좋아하지 않아서 영 먹을 기회가 쉽지 않아요
친구들을 만나도 그렇고 세월과 나이는 어쩌지 못하나 봅니다
아주 맛있어 보이는데...
몇달전에 설갈때 먹었던 그집~~~!
정말 맛다더라구요.ㅋㄷㅋㄷ
손님도 많고 맛도 좋고 친구랑 오붓하게 먹었었는데...
여기 케이블에서 맛집이라고 소개하더라구요.
사보지 에서 자세한 기사 기다려용~!
저 풀반장 덕분에
자담큰을 기다리시게 된거 맞죠? 맞죠?
(마음대로 확대 해석중..ㅎㅎ)
nina+님 들으셨죠?
이지은님~
저희 사보 구독하시나봐요, ^ ^ 꾸벅! 감사합니다!!
(전 자담큰 편집자~ ㅎㅎ)
<자연을담는큰그릇> 겨울호에 하카다분코 뿐만 아니라
일본라멘에 대한 상세한 기사가 실릴 예정이오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 ^ *
자담큰은 지금 한창 마감중이랍니다~.
풀반장님..
확대해석 금지처분 내립니다...-_-+
농담이구요. 풀반장님께도 감사드려요~ ^ ^
넹~! 둘다 맞아요.
사보지 기다리게 되더라구용~!
편집장이셨어요~?ㅋㄷㅋㄷ
이제 더 열심히 읽어야겠네용!
사실 저희 어머니께서 더 빠져지내시거든용~!
ㅎㅎㅎ 편집장까지는 아니구요, 편집자(에디터)랍니다 ^ ^
이지은님 어머님께서 자담큰을 애정하신다니
정말 영광이예요. ^ ^ * ㄳㄳ
그럼 이지은님은 풀사이를,
어머님은 자담큰을? ㅎㅎ
앞으로도 계속 자담큰과 풀사이를 예뻐해주세요~ ^ ^
에디터 시군요. 좀 있으시면 편집장님이 되시지 않을까요?ㅋㄷㅋㄷ 그때까정 쭉~~~~ 아시죠?<(^^)>
읽고 있으면 좋은 정보 많더라구요.
아자아자 오늘도 화이팅이용~!
지방엔 아직 정통 라메 파는곳이 없어 먹어본적이 없답니다.
그렇다고 일본에 가본것도 아니니..ㅋㅋ..
다음에 서울에 가게되면 홍대앞에 한번 들려보고 싶어져요,
아마 한번 드셔보시면...
'아~ 이래서 풀반장이 저렇게 강츄~! 했었구나..' 라며
고개를 끄덕이시지 않을까요? ^^
하영맘님은 어디사시는지....부산은 몇군데 있거든요.
해운대쪽에도 있고 동래쪽....일본요리사분의 출신지역이달라서인지 맛은 다르더라구요....
우와~어제 그렇게 먹고 싶던 일본라멘이네요.;;;
오늘 칼국수 직접 끓여 먹고 마음 수습했습니다.
멀.다.^^;;;
홍대가면 매번 줄서있는거 보구 패스패스 했는데-
이렇게 인기있는걸 보면 하카다분코에는 뭔가 특별한 맛이 있나봐요! ㅇ_ㅇ
풀반장님의 포토실장님 앵글 활용은 유용한듯!
사진이 잘나온 이유가 있었군요ㅋㅋㅋㅋㅋㅋ
풀반장이 앵글 잡으로 들어가면
포토 실장님은 옆구리가 간질간질 하실것 같아요..
풀반장이 렌즈를 들이밀고 있으니 말이에요. ㅋ
아이비바님..
촬영현장에 함께 있었던 니나입니다..
풀반장님의 순수실력으로 찍은
컷도 매우 많음을 인증해드립니다..ㅎㅎㅎ
특히 마지막 장인정신 컷은
풀반장님만의 고유앵글..^ ^ d 우왕굿!
점심먹고 풀사이 들여다보다가
갑툭튀 해보았던 서브블로그지기 니나였습니돠~
다들 즐거운 오후 되쎄요~ ^ ^
안녕하세요~^^
포스팅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봤습니다.
사진도 정말 잘 찍으셨구요.
저도 이 맛집을 대상으로 포스팅을 하고 싶어서,
님의 사진을 이용하고 싶은데 괜찮을지요?
물론 출처는 밝히겠습니다.
혹시라도 문제가 되신다면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사진에 대해서는
아래의 원칙만 지켜주신다면 사용하셔도 됩니다.
1. 이미지내 블로그 타이틀을 지우지 말아주세요
2. 이미지 바로 아래 이미지 출처를 밝혀주세요
3. 어느곳으로 퍼가셨는지 댓글을 남겨주세요.
쉽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