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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은 엽산을 어떻게 먹고있을까? - 일본 엽산계란 요리대회

안녕하세요~(배꼽잡고 꾸뻑~ (-.-)(__))

김달걀님과 함께 “알가공” 제품을 맡고있는 박PM 입니다.
풀사이에서는 앞으로 알PM으로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 ^*

('김달걀'님처럼 멋진 필명을 고민하다가...
박알...이라고 할수도 없고 해서 ㅎㅎ
알PM으로 결정했습니다!)


풀사이에는 처음 인사드리는데요, 긴장 한가득이네요…
완전 상기된 손놀림으로 자판을 한타한타 치고 있으니
훈남앞에 앉아있는 소개팅녀가 된 기분이랄까요? ㅋㅋㅋ


저, 알PM은 풀무원에서 웃음 헤프고 발랄하기로 유명하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예요..^^;;)

그런데 얼마전, 이 웃음 헤픈 사람이 거짓 웃음을 지을수 밖에 없던 일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김달걀님께서 <여성을 위한 기능성 계란, 엽산란>에 대해 소개해 드린 것 기억하시나요?
엽산의 중요성을 국가적으로 인식하고 엽산 섭취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에요.
그래서 말로만 듣던 일본의 '엽산란'에 대한 인기를
직접 확인해보기 위해 일본 열도를 찾았답니다.


그런데, 일본과 엽산, 엽산란과 알피엠, 그리고 거짓웃음...
이 모든게 무슨 관계냐구요? ^ ^;

그럼, 지금부터 알PM이 엽산란에 대한 사랑으로 거짓웃음을 지을수 밖에 없었던...
그 슬픈 현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람, 그 현장. 한번 날아가 보실랍니까?
 (갑자기 리포터 톤으로 말하고 있다는..-.-^)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 간사이 공항으로, 간사이 공항에서 다시 대회장인 만박기념관까지..

휴~가깝고도 먼듯한 복잡한 일본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도착하니 제일 먼저 이 동상이 저를 도로시(오즈의 마법사 주인공)가 된 기분으로 맞아주네요.



일본은 다양한 방법과 제품으로 엽산을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태아의 선천성 기형을 예방해준다는 것,
엄마의 수유를 도와준다는 것,
일반인의 심혈관계 질병과 빈혈,
그리고
면역기능 감쇠와 소화기관 장애까지 예방해준다며
국가적으로 이를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죠.


그 중심에는 '엽산과 모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모임'이 특히 많은 힘을 쓰고 계세요.
"엽산은 아이와 엄마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이무니다!" 하면서 말이죠..^ ^

요런 마크와 요런 책도 출간되면서..(앗, 가운데 쏙 들어있는 것은 우리 풀무원 계란에 있는 마크^ ^)



엽산을 홍보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 중 하나로 얼마전 일본에서는
 “제 1회 일본 엽산계란 요리대회”가 열렸답니다.

( 알PM은 아직도 읽을 수 없는 동글 꼬불한 언어가 나오죠? ^^)



이번에 열린 제1회 일본 엽산 계란 요리대회는
'엽산과 모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모임'이 주최하고

기능성 식품 소재인 '엽산'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파마푸드'와
'JA 전농 달걀 기업', '오사카 가스회사'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답니다.
('파마푸드'는 풀무원 계란에 들어가는 엽산 성분을 구입하는 곳이구요,
'JA 전농 달걀 기업'은
한국의 농협이라 생각하심 되요..)


우와~ 바글바글..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총 12개 팀의 여대생들이 오전/일반 식단, 오후/디저트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팀별로 앞치마와 머릿수건을 딱딱 맞춰입은 1등을 향한 여대생들의 의지...느껴지시나요? ^^


오늘 '엽산계란 요리대회'의 심사를 맡아주실 분들입니다.


제일 오른쪽에 계신 여자분이
위에서 보여드렸던 엽산 관련 책을 쓰신 미즈노마키씨예요.

“일본의 하희라” 같이 인기있는 분이라네요..(그치만, 정작 알PM은 “누규~?” 했다는..^^;;)

자... 이제 슬슬 나오지요..? 알PM이 거짓웃음을 지은 이유가! ㅋㅋ

학생들의 결연한 의지는 상상을 초월하더이다..!
요리를 향한 열정, 섬세한 손길.
그 중에서 가장 보기 좋았던 건 다들 '즐겁게' 요리하는 모습이었어요.

대회이기 이전에 모두가 함께 요리를 즐기는 모습, 그게 정말 보기 좋았답니다.

오늘의 주인공, 일본의 엽산계란들이예요. 종류도 다양하죠~


대회 출전에 신이난 친구들! 짠~


지글지글~달걀이 익어가는 소리와 함께 오... 고소한 스멜~^^


WOW!! 맛있겠죠? ^ ^*


핀셋으로 조심조심 장식을 하는 이 섬세한 손길... 보는 제가 다 부들부들 떨려서 @.@


저랑 유일하게 말이 통하는 친구였어요.(영어를 할 줄 아는..) 달걀로 귀여운 병아리를 만들고 있네요.



이리하야, 쨔잔!!! 멋진 요리들이 탄생했어요!!!




먼저, 메인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와우~ 정말 멋지죠?
여러분은 어떤 요리가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 ^
참고로, 첫번째줄 왼쪽에 있는 작품이 1등을 수상하였답니다.





이번엔 디저트 요리~! 역시 첫번째줄 왼쪽에 있는 요리가 1등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달걀로 만든 병아리가 마음을 사로잡네요~
이 메뉴들만 다 만들수 있어도... 알피엠... 당장 달걀 요리집 하나 내었을 것 같아요 ㅋㅋ)


엽산계란 요리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나라여자대학팀 입니다~


심사위원들의 꼼꼼한 심사 결과,
나라여자대학팀이 1등
를 차지했는데요,
이 친구들에게는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는 2박3일 여행권과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엽산계란, 그리고 신형 가스 조리기 세트
가 수여되었답니다.


등수에 상관없이, 오늘 참여하신 모든 여러분들 수고하셨어요~^ ^



이렇게 참가자 전원이 단체사진을 찍으며(우리나라도 그렇듯, 모든 행사엔 단체사진이 필수~)
일본의 '엽산계란 요리대회'는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휴... 이 모든 과정을 중계하느라 고생한 저, 알PM에게도 박수를~(짝짝짝짝!!!)


사실, 일본말에 “ㅇ”도 할줄 모른다는 알PM!
이 모든 중계를 통역해주시는 분의 말씀에, 눈치, 통밥 모 이런것들을

더해 만들어 냈답니다..ㅠ.ㅠ..

아.. 한마디도 못알아 들어서 남들 웃을 때 웃지 못하고,
궁금한거 묻지도 못하고, 웃음 포인트를 찾지도 못해서..

거짓웃음으로 화답할 수 밖에 없었다는..
알PM의 슬픈 이야기도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래도 이번 기회에 “스미마셍”, “아리가또고자이마스”, “하이!”를 배워 왔으니..
이젠 다시 일본에 가도 쉽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통역해주신 분께서 “스미마셍”하나면 일본생활 어려움 없다고 하시던걸요? ^ ^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시조 한수 남기며 인사드립니다..(바이바이~~~*)

엽산이 좋다한들 열에 약해 어찌 먹을 소냐.
열에 강한 천연 엽산 함유 풀무원 엽산란으로 확실히 섭취해보세
키위 4개의 엽산이 한알로 해결되니 이보다 좋을소냐
엽산란의 여자사랑 누가 감히 너를 따르랴~




posted by 알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