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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사이 가족분들은
스테인리스팬과 코팅팬 중 어떤 프라이팬을 더 자주 사용하시나요?

아마 대부분은,
'당연히 코팅팬 아니겠어? 스테인리스팬은 관리가 힘들어서...' 라고
대답하셨을 것 같은데요.

사실 뭐, 그렇습니다.
저 풀반장도 집에서 요리할 일이 생기면
코팅팬을 먼저 꺼내곤 한답니다.
(코팅팬 밖에 없는 것일지도.. 쿨럭)
(요리할 일이 별로 없는지도..쿨럭)

그런데 혹시 코팅팬의 코팅 성분이 멜라민으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저도 미디어를 통해 그 내용을 접하고 무척 놀랐었답니다.
(풀사이 가족분들도 많이 놀라셨죠?)

그래서 저 풀반장,
코팅팬 앞에서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을 풀사이 가족분들께
그 어렵다는 스테인리스팬 길들이는 법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우리 모두 스테인리스팬의 달인이 되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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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아이들 간식거리인 과자에 멜라민이 들어가 엄마들을 경악시킨 사건을 기억하실 거예요. 더군다나 그동안 너무 편리하게 사용했던 비싼 코팅 팬의 코팅 성분이 모두 멜라민으로 만들어졌다는 보도에 그 찜찜함은 더욱 고조됐었지요. 이런 저런 이유로 코팅 팬을 덜 사용해보려고 스테인리스 스틸 팬을 구입하거나 싱크대 한쪽에 숨겨놨던 스테인리스 스틸 팬을 다시 꺼내어 보신 분들이 많은 겁니다.
하.지.만. 코팅 팬에 익숙해지신 분들은 요리 시작에 앞서 팬에 요리 재료가 눌러 붙는 불안한 경험으로 인해 다시 코팅 팬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일주일 정도 꾹 참고 사용해 보세요. 불 조절에 대한 감과 예열만 잘 이뤄진다면 어떤 요리도 눌러 붙지 않는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팬도 잘만 길들이면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 예열은 필수!
스테인리스 스틸 팬은 오븐과 같아요. 예열이 필요하답니다. 약불 위에 10분 정도 팬을 올려 놓습니다. 잘못해서 강불로 예열을 하는 바람에 사자마자 팬을 태우는 경우가 많답니다. 아니면 예열을 하지 않아 재료가 눌러 붙는 경험도 많으셨을 거예요.

▶ 요리 재료 손질~
예열하는 동안 요리 재료들을 손질해 둡니다. 10분 정도 예열하면 딱 적당하답니다.

▶ 예열 10분 후 기름을 둘러요!
미리 기름을 두르고 예열을 하면 기름이 타서 연기가 발생한답니다. 그러니까 꼭 예열을 10분 정도 한 후에 팬에 기름을 두르세요. 아래 사진에서 팬을 들여다보면 두른 기름이 팬에 줄무늬를 이루며 착 달라붙는 모습이 보이실 거예요. 바로 그때 요리 재료를 팬에 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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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 조절은 요리마다 달라요!
요리 시 불 조절은 요리마다 다르답니다. 계란 지단처럼 얇고 금방 익는 음식은 아주 약불로, 두부와 같이 수분이 많고 생선과 같이 오래 구워야 속까지 익는 음식은 중불로, 파전처럼 바삭 부쳐야 하는 요리는 중불에서 강불, 약불로 불 조절을 옮겨 익히세요.

▶ 스테인리스 스틸 팬으로 감자 볶는 법?
예열 시간 지키고, 불 조절만 잘하면 스테인리스 스틸 팬으로도 어느 정도 요리가 되는데요. 참으로 어려운 반찬 요리 중 하나가 '감자볶음'입니다. 감자 볶음은 특히 팬에 잘 들러붙거든요. 감자에 들어있는 '전분' 때문이죠. 그래서 감자는 요리 전 찬물에 담가 두 번 정도 헹궈서 전분기를 없애주는 게 중요합니다. 갈변 현상도 방지하고 전분기도 없애고 일석이조니까 꼭 찬물로 헹궈주세요. 물기를 닦은 감자는 중불에 볶아주세요. 볶을 때 너무 뒤적뒤적 하지 마세요. 다른 요리들도 말이죠.

▶ 그래도 불안한 초보자라면…
아직도 불안한 초보자라면 10분 정도 약불에 예열을 한 후, 1분 동안 불을 아예 꺼버리세요. 그리고 다시 불을 켠 후, 기름을 두르고 기름이 퍼지면 재료를 넣고 요리를 시작하세요. 이렇게까지 신경을 써서 스테인리스 스틸 팬을 사용할 필요가 있겠냐구요? 하지만 여러가지 유해 논란이 끊이질 않는 코팅 프라이팬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스텐 팬은 반영구적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팬을 바꿔 주지 않아도 되니 경제적이기도 하답니다. 또 스테인리스 스틸 팬에 조리한 음식은 기름을 적게 흡수해 열량도 낮고 조리도 빨리 되니 영양도 덜 파괴가 된답니다. 설거지가 쉽고 위생적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요리는 하면할수록 실력이 는다고 하지요. 팬 사용도 그와 같지 않을까 합니다. 사용하면서 이 팬의 특징이 무엇인지 몸소 습득해 가다보면 어느새 까다로운 스테인리스 스틸 팬의 달인이 되어있을지 모르잖아요? 저 또한 그랬답니다.


 그린테이블 윤정(푸드스타일리스트)



*
본 기사는 풀무원 이샵(www.pulmuoneshop.co.kr)
'쇼핑스토리'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원문 보러가기]

posted by 풀반장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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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까미아 2009.08.13 11: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 정보네요.^^

  2. 랄라 2009.08.13 11: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ㅎㅎ
    정말 망설이고 있던 스뎅팬이었는데
    말씀듣고보니 솔깃 하네요..
    이참에 확~ 질러..
    유용한 정보 감솨~*^^*

  3. 바다맘 2009.08.13 17: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제 겨우 스텐팬 길들여 사용하는 법을 터득했는데요..
    사실 코팅팬 늘찜찜하다가...
    스텐팬과 무쇠팬을 사용하니 안심이랍니다^^
    풀반장님 섬세한 포스팅 감사해요^^

    • BlogIcon 풀반장 2009.08.13 23:1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럼 좀더 알려드릴 내용이 없나 찾아본뒤
      추가 포스팅을 해야겠는걸요.

      생각보다 도움이 됐다는 댓글들이 많아서요 ^^

  4. 10분 2015.09.24 20:0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미리예열 10분에서 gg칩니다 ㄷㄷ

  5. 소네트 2017.07.26 17:1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못된 정보입니다. 멜라민 수지는 프라이펜에 쓰기에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대부분 수지코팅은 테플론으로 합니다.
    게다가 멜라민은 아직 그 유해성이 명확하지도 않은 물질인데다, 식기에 사용되는 멜라민 수지도 일단 멜라민수지로 중화해버리면 산 같은걸로 식기를 녹여서 잡수시지 않는 이상 멜라민이 다시 용출되어 섭취하는것 자체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머리좋고 성실한 사람들이 밥먹고 규제하는 방법만 생각하는 식약청이 두눈 부릅뜨고있는데 멀쩡히 유통되는건 안전하니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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