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샵 ‘쇼핑스토리’ 촬영 현장으로 고고씽! 풀반장이 간다~

어험- 오랜만에 ‘G3의 사무실 뒷담화’ 카테고리로 인사드리는 풀반장입니다.
풀무원이샵(www.pulmuoneshop.co.kr)이 초큼 화려하게 변신한 건 알고 계시죠?
바로 풀반장이 얼마 전, 요 풀무원이샵 안에 새로 생긴 ‘쇼핑스토리’ 촬영현장에 다녀왔지 뭡니까!
(풀무원이샵 ‘쇼핑스토리’에는 각종 로하스 요리 레시피, 스타일링팁, 푸드 칼럼, 라이벌 리뷰 등 재미있고 유익한 기사들이 많이 실린답니다. 쇼핑스토리 보시려면 요기로. [바로가기])

어쨌든 이번 쇼핑스토리에는 일본풍 두부 요리가 실린다길래
(늘 잿밥에 관심이 더 많은 저 풀반장) 한달음에 달려 갔더랬습니다.

촬영현장으로 고고씽~.

 

오오- 역시나 가자마자 융숭한 대접을 받고. 향 좋은 원두커피!

촬영 전 간단한 시안회의 중

푸드스타일리스트 (‘그린테이블’이라고 풀무원 사외보 자담큰이나 이샵 쇼핑스토리를 스타일링해주시는
푸드스타일리스트입니다. 이분들에 대한 포스팅도 나중에 해보겠습니다.)와 이샵 쇼핑스토리 에디터,
그리고 사진을 찍어주실 포토그래퍼 등이 모여 회의를 하는 동안,
풀반장은 주위를 좀 둘러보고 있었는데, 왠 나무 널빤지가 눈에 띄더군요.

바로 요 녀석! 무엇에 쓰는 널빤지일까요? 

푸드스타일리스트분께 여쭤보니
 ‘진짜’ 난파선에서 재활용한 ‘진짜’ 갑판 나무라고 하더군요!
흠. 왠지 캐러비안의 해적도 생각나고 보물섬도 생각나고,
뭔가 비밀스런 역사도 느껴지고 그랬지 말입니다.
공연히 한번 쓰다듬어 보기도 하고. 이 널빤지 위에 그릇을 올려 촬영을 한다네요.

바로 이렇게~

촬영중 푸드스타일리스트 작업실에서 발견한 또 재미있는 물건은 바로 요것!

응? 멜론을 동그랗게 파놓으셨더군요. 스타일링의 세계는 참 오묘합니다. 쿨럭.

아하, 요런 용도로 쓰이는군요. 매일 이렇게 예쁜 국수를 먹으면 기분이 좋겠지 말입니다. ㅋㅋ

다림질도 꽤 많이 한다지요.

그런가하면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세계는 고달프기도 한 것 같습니다.
사진은 촬영 전 배경으로 쓸 천을 열심히 다림질 하시는 스타일리스트의 손.
촬영 후에는 산더미같이 쌓인 설거지를 하시더라는. ㅠ ㅠ 저런저런.

하지만 완성된 사진 컷을 보고 나면 힘든 것도 다 잊을 만큼 보람을 느끼시지 않을까 싶네요.

오오- 이것이 바로 일본풍 두부요리! 이름하여 ‘꽃보다 두부’가 주제라네요. 와우.
 
일본말로는 ‘아게다시도후’라고 하던데, ‘아게다시도후’는 기름에 튀긴 두부 요리거든요.
하지만 풀무원이샵 쇼핑스토리 촬영팀은 두부를 기름에 안 튀기고
다른 로하스적인 방법을 사용했답니다. ^ ^
과연 그 방법이 무엇일까요?

궁금하신 분은 풀무원이샵(www.pulmuoneshop.co.kr)을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저 친절한 풀반장, 풀사이 가족분께서 결과물을 편하게 보실 수 있도록 URL도 공개 합니다. ^^

[쇼핑스토리 보실 분은 이곳으로!]

[꽃보다 두부! 산뜻한 일본풍 두부튀김, '아게다시도후' 레시피는?]
 

깜짝 퀴즈를 내고 나니까 저 풀반장,
시간을 쪼개 풀무원이샵 쇼핑스토리 촬영현장에 다녀온 보람이 느껴지는데요? ㅎㅎ
이상 쇼핑스토리 촬영현장에서 풀반장이었습니다~

                                                                                  posted by 풀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