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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제품 메이킹 스토리

오늘 내가 먹은 두부의 탄소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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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요 마크를 확인하세요!

275g, 114g, 490g, 213kg...
앞으로는 마트에서 제품을 살 때,
꼭 이 숫자들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이 숫자들은 대체 모냐고요? 제품 용량? 음흠- 아니죠~
제품 용량보다 더 어마어마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탄소 성적'이라는 건데요,
'탄소성적 표지(온실가스 라벨링) 제도'라고
요즘,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 숫자는 제품을 만들 때 탄소가 어느정도 배출되는지를 알려주는 숫자입니다.
제품 하나를 만드는데 소비되는 탄소 배출량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를 강화하고
기업의 환경 보전의 노력을 인증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라고나 할까요.
('녹색 소비'를 이끌어주는 하나의 안내서인 셈이죠~)

풀무원도 '유기농 투컵 두부'를 시작으로 '탄소성적 표지' 제도에 동참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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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풀무원 이효율 대표(왼쪽)가 김상일 환경산업기술원장(오른쪽)에게 '탄소성적' 인증서를 받고 있다.


풀무원의 '유기농 투컵 두부'는 이미 지난 2007년 12월부터 이 제도의 시범 인증 대상이었습니다.
시범 인증 품목으로 지정된 후 탄소 성적을 표기할 수 있는 여러가지 기준들을 모두 맞춰왔지요.
그리고 드뎌~ 포장 두부로는 최초로, 그리고 유일하게 이번에 정식 인증을 받게 되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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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들은 이제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을 요렇게 패키지에 표기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의 ‘유기농 투컵두부’는,
한국과 미국, 유럽에서 인증 받은 100% 유기농 콩만을 사용한 친환경 제품입니다.
한끼 요리에 적당한 양이 투컵으로 나뉘어져 있어 알뜰한 주부님들, 싱글족들에게 인기 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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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석한 환경부 이병욱 차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전시된 풀무원 두부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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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앞으로 생산에 필요한 연료를 천연 가스로 대체하고
생산설비를 친환경적으로 개선하는 등 탄소 배출량을 열심히 줄여
내년엔 ‘저탄소 제품’으로 인증받을 예정입니다.

풀무원이 조금 더 지구를 위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도 함께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 ^



뽀-너-스-트랙 :)

우리 블로그에 소개된, 지구를 위한 작은 노력~
지구를 살리는 작지만 소중한 방법

나는 평생 몇 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할까?

그리고, 언론에 소개된 '탄소성적 표지 제도'
탄소성적표지 인증 제품 출시 - 연합뉴스
두부가 내뿜은 CO₂얼마나 되나 볼까 - 중앙일보
‘탄소 발생량 표시’ 제품 첫 판매 - KBS
탄소배출량 얼마나 되나 따져보고 물건 사세요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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