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반장은요,
박물관, 미술관에 가면
꼭 한 번씩 들리는 공간이 있습니다.
화장실...? 헛.
농담이구요.
바로 ‘아트샵’입니다~. ㅎㅎ
박물관, 미술관에 전시된 전시물들에 영감을 받은
혹은 박물관을 대변해주는 대표적인 아트샹품들을 두루 구경하고
충동구매를 서슴지 않게 되는 바로 그곳~! ㅎㅎ
그런데 최근 인사동에 재단장한
풀무원의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 안에도
한 두 평 남짓한 작은 공간이지만
꽤 꼼꼼히 돌아보게 만드는 아트샵
‘뮤지엄가게(MUSEUM GAGE)’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래서~ 인사동에 갈 때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않듯
뮤지엄가게에 들러~
풀반장의 사심을 가득 담아~
탐나는 ‘인생템’을 하나씩 하나씩 골라서~
갖...는게 아니라
풀사이 가족 여러분께
꼼꼼히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o^;;;
(아하하ᄒᆞᇂ허ㅎㅎㅎ)
(아하하ᄒᆞᇂ허ㅎㅎㅎ)
오늘의 아이템은~
‘뮤지엄가게’에서 가장 눈에 쏙 들어오는~
어쩐지 ‘뮤지엄김치간’의 정체성을 단박에 느끼게 해줄~
외쿡인 친구들에게 선물하면 상당히 좋아들 할만한~
그런 아이템, 바로 ‘옹기향초’~!!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
.
.
콤팩트 파우더만 한 옹기 뚜껑을 열자
환한 보름달이 둥실~ 떠오릅니다.
한가운데 새싹처럼 돋아난 건, 심지?
‘뮤지엄김치간’만의 유니크한 향이 가득 담긴
이 아담한 옹기의 정체는
바로 ‘향초’랍니다~!
진짜 멋쟁이들은 공간에 향을 입힌다고 하지요.
익숙했던 공간을 새롭게 변신시키니까요.
뮤지엄김치간의 옹기향초는
풀반장같.....은(?!) 패션 피플들이 열광하는
향기 전문 브랜드 ‘수향’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했는데요.
자연의 품안에서 서서히 익어가는
김치의 신비롭고 서늘한 시간과 온도에서 영감을 받아
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흐흠.. 어떤 향인지
무척 궁금하시죠?
불을 붙이고~ 향을 맡아보니~ ^^
아하~!
높은 산봉우리에서 맞는 시릴 만큼 깨끗한 공기가 느껴집니닷!
무더위에 지친 찌뿌듯한 마음에 바람이 불어오듯
숲길의 흙, 야생화, 늠름한 나무들의 향을 품은
맑고 시원한 바람~
바로 피톤치드 향이로군요. :D
나쁜 냄새를 없애고 습도를 조절해주는 향초는
분위기를 내는 데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아이템인데요.
반복되는 일상에 드라마틱한 순간을 부여하고 싶으시다면
옹기향초에 불을 밝혀보시는 건 어떨까요?
은은하게 퍼지는 뮤지엄김치간만의 향기가
마법 같은 시간을 선사할지도~!
물론, 옹기향초는 불꽃이 없어도 있는 그대로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꽤 매력적입니다.
솜씨 좋은 장인이 직접 빚은 옹기라 그런지
어딘가에 무심히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멋진 오브제가 된달까요~.
흔한 김치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캐낸 ‘뮤지엄김치간’과
좋은 향기는 운명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준다고 속삭이는 ‘수향’의 감각을 믿어보시길!
★Profile_옹기향초
-. 사이즈 : 가로 5㎝ x 높이 7㎝, 중량 100g
-. 사이즈 : 가로 5㎝ x 높이 7㎝, 중량 100g
-. 향 : 라벤더, 베르가못, 레몬, 삼나무잎, 잣나무 에센셜 오일 베이스의
편안하고 상쾌한 우디 향.
편안하고 상쾌한 우디 향.
-. 성분 : 100퍼센트 천연 식물성 소이 왁스. 프탈레이트 무첨가 향료, 면 심지.
-. 가격 : 23,000원
-. 문의 : 뮤지엄김치간(www.kimchikan.com, 02-6002-6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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