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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반장's Live

고객의 마음을 듣는 풀무원의 열린 주주총회 가보셨나요?...'2015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 현장 스케치

주주총회라고 하면
뭔가 딱딱하고
사무적일것만 같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시죠? ^^ 

매년 3월이 되면
수많은 기업들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주주들과 경영성과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주주총회 자리를 갖곤 하는데요.

그저 1년에 한번
어쩔 수 없이 개최해야하는 통과의례처럼 여겨지거나 
1년간의 성과가 부족하다면
주주들에게 질책을 받는 자리로 여겨져
많은 기업들이 부담을 갖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  

하지만~~  

풀무원의 주주총회를 한번이라도 경험해 보신다면
딱딱한 주주총회의 이미지는 더 이상 없을겁니다. ^o^

풀무원은 8년 연속으로
열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거든요.

풀무원의 열린 주주총회는

총괄CEO, 전략경영원장, 사내외 이사,
그리고 100여명의 주주들까지
총 150여명이 참여하는  
토크쇼 형태의 열린토론회,
질의응답 시간, 재미있는 퀴즈쇼
등으로 구성된다는 점~~~! ^^   


딱딱함 대신 부드러움과 진솔함을 선택
풀무원의 2015년 열린 주주총회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제법 봄 기운이 느껴지는
3월의 어느날.

여기는
서울 종로구 부암동,
고즈넉한 분위기의 
서울미술관~! 

으응?

서..설마... 


봄 하늘의 푸르름에 이끌려
풀반장이
때..때..땡땡이(!)를 쳤냐구요?

댓츠 노노~~ ㅎㅎ

그럼, 그 유명한
노벨로 피노티의 전시를 보러 왔냐구요? 'ㅁ' );;


노노노노노~ ♬

저..전시를 보러 온게 아니라면
그럼 미술관에 왜 온 것일까요? 

바로바로바로~~~
!

뚜둥~! 

풀무원이 8년째 진행중인

토크쇼 형식의 바로 그 주주총회?!


딩동댕~~!!

'2015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

바로 이것이었군요~! 

서울미술관을 찾은 이유를 알려드렸으니 

이제 서둘러 열린 주주총회 현장으로 올라가 볼까요? 

휘리릭~~~

이른시간인 만큼 아직은 아무도 없는
비어있는 단상~

2015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라는 글씨를 보니
뭔가 두근두근~

긴장되는 느낌~

진행팀이 마이크를 점검중이군요~. 

오옷!

드디어 입장 시작!
주주님들 들어오십니다.

접수 데스크에서
간단한 확인 후
입장을 도와드렸답니다.

안쪽으로 쭈~욱 들어가시면 됩니다~. ^^

개회 시간이 다가 올수록
접수 데스크는 분주해집니다.

신분증 확인도 철저하게~!!

쉴틈없이 움직이는 키보드를 두드리는 손~

아마도 개회직전 가~장
바쁜 곳이 아닐까 싶네요.

그에 반해 안쪽은
아~주 평화롭네요.

다들 독서하는 분위기...
응? 독서?

대체 무슨 책을 보시는거죠?

짜잔!

정체는 바로 '2014 풀무원 연차보고서(Annual Report)'입니다.

지난 한해 동안 풀무원에 있었던 모~든 일들이
다~ 담겨 있는 책이죠~.

수..숙제 검사장?
ㅎㅎ
안을 한번 열어볼까요? 


풀무원을 닮은 녹색 표지 만큼이나
차분하고 깔끔한 내용~

타..탐이 납니다.

그렇다면 '연차보고서'와 함께 받은 이것의 정체는?

바로~

그린카드~!  

주주분들이 총회 장소까지 오시는 데
사용한 교통수단과 거리를 확인하여   
총 탄소 발생량을 측정하는 설문지인데요. ^^  

풀무원의 임직원들이
그 탄소 발생량 만큼의
나무를 심을 예정! 

주총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zero)로 만드는 것이죠~.
그래서 탄소중립 프로그램~!


이밖에도
탄소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주주총회 무대와 제작물들을 간소하게 만들고
주주들에게 저칼로리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적인 노력도 병행하고 있지요. ^^


기자분들도 속속 입장!

앗! 시작을 알리는 개회사와 함께
카메라의 녹화 불도 온!

어느새 무대에 등장한 남승우 총괄CEO님~ ^^
"풀무원의 열린 주주총회에 오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지금부터 2015년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땅.땅.땅!

"풀무원은 지난해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와우!
두 자릿수!

이쯤에서 박수 한번
짝짝짝짝~

2014년 풀무원의 긍정적 성과가 발표될수록
주주분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번집니다.

주주총회가 진행되는 동안
무대 뒤에서 바쁘에 움직이는 스텝들.

DJ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손놀림으로
주주총회 전반의 음향을 책임져 주시는 감독님부터~

영상과 보조자료를
정확~한 타이밍에 화면에 띄우기 위해
노력중이신 분들까지!

아참~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담고 있는
카메라 감독님들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그때 풀반장 눈에 띈
한 주주가 있었으니.....!!


바로 초등학생 어린이~!
체험학습을 위해 아빠를 따라온
대견한 초등학교 5학년이 있었더라구요~! ㅎㅎ


체험학습을 온 초등학생이
임원들과 나란히 앉아서 참여하는  
주주총회~


감회가 남다르겠죠?

게다가 인형을 들고 참가한
최연소 아기 주주들도...쿨럭.. 


잠시의 휴식시간 후에 시작된 토크쇼!
올해도 방송인 이익선 씨가 진행을 맡아주셨네요.

풀무원의 남승우 총괄CEO와
유창하 전략경영원장님~


"CSR과 CSV는 어떻게 다른 것인가요?"
"기업은 태어날 때부터
사회에 기여해야하는 의무가 있는데요.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사회적 공유 가치가 합쳐진 것이 바로 CSV...."

칭찬과 돌직구를 넘나드는

이익선 씨의 질문들을
하나하나 솔직하게 답해주셨답니다.

다른 주주총회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단상에서
"동의하십니까?"만 반복하다 끝날텐데~

지난 한 해를 토크쇼 형식으로 돌아보다보니
훨~씬 부드러운 분위기가 형성됐답니다.


덕분에 답변 내용 역시 귀에 쏙쏙~
풀반장도 열심히 공부를~.


이번엔 '풀무원, 퀴즈로 즐기다' 라는 이름의
주주 퀴즈쇼!

여러분도 한번 풀어보실래요? ㅎㅎ

"풀무원의 주력 상품이기도 한 이 제품은?"
"두부!"

"풀무원은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몇 번 선정됐을까요?"
"11회!"

"먹는 모습을 방송하면 먹방,
그렇다면 요리 방송을 일컫는 말은?"

"쿡방!"

"풀무원은 작년에 창사 30주년을 맞았는데요.
올해는 몇주년?"

"31주년!"

주주라면 누구나 알만한 퀴즈에

정답 연발~

정답을 맞힌 분들께는
풀무원건강생활의 건강음료를 선물로 드렸답니다.

이렇게 해서
열린 주주총회가 끝났는데요.

어떠세요?
평소 생각하던 주주총회에 대한
딱딱한 이미지
가 많이 바뀌셨나요? ^^  

토크쇼와 주주퀴즈
모두가 참여하고 즐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주총회의 문턱을 낮춘 풀무원~

풀무원의 진솔한 열린주총은 내년에도 계속됩니다.
쭈~~욱!!


posted by 풀반장